- 높은 콘텐츠 퀄리티와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 체류 시간 늘어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주최하는 ‘2024 코리아호텔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호텔 및 숙박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높은 퀄리티의 부대행사와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 주제들, 그리고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호에서는 트렌드별로 다양하게 참가했던 주요 부스들을 소개하고, 다음 9월호에서는 전시만큼이나 알찼던 부대행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사진 스튜디오 디 이도경 팀장
10주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한 ‘코리아호텔쇼’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은 제12회 코리아호텔쇼는 이전 대비 한층 높아진 퀄리티의 전시를 자랑했다. 우선 2일에 걸쳐 진행한 코리아호텔쇼 부대행사의 꽃,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강연이 호평을 받았다. ‘마켓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 호텔컨설팅연구소 박진홍 본부장의 연설을 시작으로, ‘호텔의 ESG 경영’,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 전략' 등 시의성 있는 주제의 세미나가 연이어 진행돼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공간과 시설적 부분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2개의 부대행사 전용 무대에는 폭 3m, 높이 2.5m의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됐으며, VIP 라운지에서는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스니스 미팅이 가능하도록 고급스러운 소파와 테이블이 비치됐다. 라운지에는 동서식품이 2023년 출시해 주력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 머신’이 있어, 실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것 못지않은 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전시회에 참관객으로 가면 카페테리아는 언제나 만석이고 VIP 라운지는 관계자와의 별도 미팅이 있지 않은 이상 입장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관객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간 한편에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라운지 또한 추가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특히 스마트 호텔 솔루션, 친환경 호텔 용품, 무인 자판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봬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참관객들의 평균 체류 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부스마다 준비한 다양한 상품들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변화하는 DT 솔루션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호텔 솔루션 기업 ‘트리플라’ 부스와 베트남산 호텔 객실 리넨 제품을 전시한 ‘㈜마이다스 그룹’ 부스에는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 바로 입구 앞에 위치했던 동서식품의 카누가 시음 이벤트를 해 참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보면 볼수록 더 알차고 흥미로웠던 제12회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한 기업들을 트렌드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
#여행회복세 #OTA 업체들의 출격
이번 전시에 참여한 OTA 관련 업체로는 Lighthouse, 트리플라, 어드벤처코리아, ㈜킴스엠앤티 등이 있다. Lighthouse는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대표적 커머셜 플랫폼으로, 실시간 호텔 데이터와 대체 숙박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185개국 6만 6000여 호텔이 사용하는 이 서비스는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직관적인 툴, 통합된 데이터 접근, 우수한 고객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2015년 설립된 트리플라는 호텔 운영 효율화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 업체다. 다국어 AI 챗봇, 저렴한 수수료의 부킹엔진, CRM 시스템,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체인 호텔뿐만 아니라 로컬 체인과 독립호텔도 고급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트리플라 관계자는 “대형 호텔뿐 아니라 중소형 호텔 관계자들도 많이 방문해 상담을 하고 갔다.”고 귀띔하며, “이번 코리아호텔쇼를 통해 고객사 확보에 긍정적 기대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저 영향으로 국내 여행객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고, 반대로 일본 여행객들은 한국 방문을 늘려가는 추세 속에 일본 OTA 플랫폼 skyticket의 한국 자회사인 어드벤처코리아도 부스를 운영했다. skyticket은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일괄 예약 시스템이다. 여행 관련 모든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한국,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미국에 해외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30여 년 역사를 이어온 여행사 킴스엠앤티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 여행 상품 예약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전시했다. DMZ 체험 등 각종 예약을 간편하게 키오스크로 진행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은 많으나 일손이 부족한 중소형 호텔에 설치하면 이점이 있을 듯 하다. 혹은 설치비용이 부담될 경우 객실에 QR 안내문을 비치할 수도 있다. 해외 여행객이 주 타깃인 예약 키오스크의 결제 시스템은 올해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한 기업 중 하나기도 한 엑심베이(Eximbay)를 기반으로 해 해외 카드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혁신 #업장 관리 전문 업체
1987년 설립된 유니비스는 비상조명등 전문 제조기업이다. 화재와 정전 시 ‘안전을 우리 일상에 좀 더 가깝게.’라는 생각으로 기능에 디자인을 더한 ‘휴대용 비상조명등(Univis Flashlight)’을 출시했다. 가격 경쟁력과 향상된 밝기, 다양한 인증을 갖춘 유니비스는 호텔 로고를 제품 전면에 인쇄할 수 있다. 또한 호텔에서 자주 발생하는 휴대용 비상 손전등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도난 방지 경보 기능도 적용해 뒀다.
㈜대원씨앤에스는 20년 축적된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호텔과 레스토랑에 업소용 카트를 납품하고 있다. ‘Creation and Service’라는 창사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창조적인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자 전사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대원씨앤에스는 최근 뷔페식당을 위한 최고 품질의 샐러드 바를 공급하는 전문 제작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및 단체식당용 자율배식대 이동 판매대 등 푸드서비스시스템 관련 아이템을 개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형 회전차 식기를 선뵀다. 대원씨앤에스 관계자는 “색다른 스타일의 회전차 식기에 많은 참관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오그리드는 혁신적인 빌딩 정수 솔루션을 제조하고 설치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스마트 빌딩 정수 솔루션-블로스(BLOS™)’는 수도배관의 세척과 교체가 필요 없이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고 실시간 수질을 분석해 모든 수도꼭지에서 정수된 물을 배출하게 한다. 또한 보일러의 스케일을 제거, 열효율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탄소배출을 절감하게 하는 혁신적인 빌딩 정수 솔루션으로 실시간 수질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정보 현황판을 제공한다. 지오그리드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스에 상주하고 있던 지오그리드의 관계자는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물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F&B여 부활하라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경쟁력 갖춘 식음 업체들의 참가
대부분의 호텔이 객실 점유율에 있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식음업장들은 여전히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보다 경쟁력 있고 아이코닉한 상품들로 반등을 노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 볼 수 있다. 이를 의식하듯 이번 호텔쇼에도 다양한 F&B 브랜드가 참가해 바이어들을 만났다.
㈜마불이라는 이름으로 1989년 국내 1세대 와인 수입사를 설립, 30년 넘는 세월동안 국내 와인시장의 수입 및 유통을 이끌어온 ㈜마뱅코리아는 ‘리유니트’를 국내 와인시장에 독점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칸틴 에밀리아 로마냐주 지역의 전 세계 와인생산 4위인 와이너리 Riunite & CIV의 대표 와인인 ‘리유니트’는 한해 1억 1000만 병을 생산하고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2023년 프랑스 생떼밀리옹의 UDT 협동조합과 첫 합작으로 생산한 ‘마뱅 몽타뉴 생떼밀리옹’ 와인(Series No.1)을 비롯, 호주, 포르투갈, 미국, 칠레,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고품질 와인을 수입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마뱅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일상을 맛있게 해주고 즐거움과 힐링을 주는 것이 목표다.
㈜제이앤비식품의 그래인스쿠키는 2007년 ‘Grains’로 론칭해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쿠키 브랜드다. 현대, 롯데, AK 등 국내 31개 백화점에 입점해, 프리미어 브랜드 그래인스쿠키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코리아호텔쇼 2024에서는 특별히 지난해 대한민국관광공모전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은 ‘한복의 멋 쿠키’를 선뵀다. 임금, 중전, 신랑, 신부, 이상 4가지 종류로 구성된 쿠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한국인이 해외로 여행을 나갈 때 선물용으로 준비해 가기에도 특별한 아이템이다.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종이팩 생수 #회수해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는 무라벨 생수
㈜컴퍼니합의 ‘스녹’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5성급 호텔과 리조트에 친환경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브랜드다. 칫솔, 치약, 면도기, 쉐이빙젤, 고체치약 등 다양한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호텔에서 파생되는 F&B와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진행해 호텔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팩 생수 ‘스녹워터’를 론칭, 포시즌스, 몬드리안,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소피텔 스파 by 보떼비알, 락고재 등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MZ세대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리빙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해 크로우캐년의 시그니처 패턴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플라스틱병 생수 대신 정수기를 객실에 비치하는 호텔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컴퍼니합의 관계자는 “스녹워터의 강점은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라 강조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어메니티로 선뵐 수 있는 종이팩 생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4년 설립된 산수음료㈜는 뛰어난 수질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88 서울 올림픽’, ‘유럽 아시아 정상 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의 먹는샘물 공급 업체로 선정된 기업이다. 2020년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 런칭과 동시에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저탄소 패키지가 적용된 생수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중 밀폐 설비인 콤비블럭에서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공병을 세척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및 이물질 유입 제로(Zero)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수음료㈜는 매월 국가 공인인증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용기호르몬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아임에코는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이 공동으로 실행하는 ‘Closing the Loop’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빈 생수병을 회수, 리사이클링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아이엠에코 패키지 룸’ 상품을 선봬기도 했으며, 회수한 생수병을 고품질의 재생원사로 업사이클링해 호텔 임직원 유니폼와 어메니티 제품으로 다시 호텔에 납품하기도 했다. 부스 관계자들의 열렬한 홍보로 참관객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 산수음료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임에코몰’을 친환경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 확대해 다양한 에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눈에 확인하는 어메니티 트렌드 #프리미엄 VS 친환경
올해 코리아호텔쇼에는 호텔 납품에 특화된 F&B 브랜드와 다양한 어메니티 업체들이 출격했다. 앞서 지난 3월 일부개정된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객실 50개 이상의 숙박업체에서는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 제공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호텔들은 앞다투어 디스펜서 용기 변경과 친환경 어메니티로의 전환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업체들 또한 업계 흐름에 발맞춰 우드 키카드나 친환경 어메니티 등, 다양한 대체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2004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치브이에스 코리아(HVS KOREA)는 하얏트 호텔 그룹, 힐튼 호텔 그룹, 메리어트 등의 세계적 체인 호텔뿐만 아니라, 국내 특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 꾸준히 호텔용품(어메니티)를 공급하고 있다. 주력 상품 라인은 불가리, 살바토레 페레가모, 아쿠아 디 파르마 등이 있으며,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스위트룸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한 경영(ESG)에 맞춰 대용량 디스펜서 및 친환경 어메니티도 구비 및 공급 중에 있다.
#우리 호텔만의 FUN한 레저 #호텔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알엔알이 선뵈는 모노플렉스는 모노플렉스는 각 공간의 다름을 활용해 그 공간에 걸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세상에 하나뿐인 영화관을 만들어간다. 국내외 2000여 개 영화관 스크린 구축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영화관 콘셉트부터 영화 콘텐츠 수급 그리고 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호텔 중에는 제주신화월드가 ‘JSW CINE LOUNGE’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호텔에서도 모노플렉스를 통해 프리미엄 시네마 서비스를 선뵈고 있다.
#오직 코리아호텔쇼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호텔쇼에 업체 유일로 참가한 부스들
이번 전시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부스 참가를 해 이목을 끈 업체들도 있었다. 첫 번째 업체는 미국 Arizona주 Phoenix에 본사를 둔 BWH Hotels 그룹의 한국지사인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다. BWH Hotels 그룹은 전 세계 Worldhotels™, Best Western® Hotels & Resorts 및 Surestay Hotel®를 포함한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 선도적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약 4300여 개의 호텔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코노미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모든 규모를 아우르는 19개의 고유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2001년부터 국내 체인 가입 및 운영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글로컴 관계자는 “올해 내 외국인 대상 호텔, 병원 등 1만 여곳, 내년 5만 여곳에 진출하며 2026년에는 글로벌에 진출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 코리아호텔쇼를 주최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의 서현웅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관객들은 국내 호텔 업계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코리아호텔쇼는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호텔과 외식, 관광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채로운 기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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