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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Marriott International과 함께한 4박 5일의 여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주최로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과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방문한 이번 팸트립은 아태지역 7개국(한국, 인도, 싱가폴, 홍콩, 호주, 중국, 일본) 28곳의 미디어가 참여한 행사다. 아시아 최초의 마르퀴스 브랜드를 달고 MICE의 거점지로 성장하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는 메리어트가 강조하는 미팅이매진을 구현하며 호텔의 창의적인 이벤트 플래닝을 소개했다. 한편 메리어트와 파트너십을 맺어 4번째로 진행된 TED Salon 행사가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창의성을 강조하는 메리어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이다. 여기에 더해 메리어트는 호텔 외에도 리조트 사업을 확장하며 호텔 & 리조트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취재협조 Marriott International(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Hua Hin Marriott Resort & Spa) 






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메리어트 호텔이 마르퀴스 브랜드를 달기 위해서는 7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먼저 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해야 하며, 일반 메리어트 호텔보다 더 큰 규모, 1000개 이상의 객실과 최소 9300㎡ 이상의 총 규모를 갖춰야 한다. 디자인면에서는 하나의 건축물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정도의 감각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물리적인 요소 또는 감성적인 서비스는 필수다. 미팅 공간은 효율적인 변경이 가능하고 조명과 최신 기술이 적용돼 있음은 물론 고객에게 잊지 못할 미팅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최소 4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통해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를 비롯해 부가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016년 11월 오픈한 방콕 최대의 호텔,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는 1360개의 게스트룸과 스위트룸을 갖고 있으며 동남아권에서 최고 수 준의 MICE 호텔을 지향하는 만큼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연회장을 포함한 40개의 이벤트 공간이 있다. 또한 고지 키친 & 바 Goji Kitchen & Bar, 소바 팩토리Soba Factory, 로비라운지The Lobby Lounge, 시암 티 룸Siam Tea Room, 드로잉룸Drawing Room, 파고다Pagoda의 6개 식음 업장과 24시간 피트니스, 키즈클럽, 콴 스파,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부 대시설을 갖춰 큰 규모에 비해 소규모 부티크 호텔 같은 분위기와 서비스를 느낄 수 있다. 





메리어트와 테드가 파트너십을 맺어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호텔에서 4번째 테드살롱을 개최했다.




메리어트-TED와 네 번째 살롱 진행,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고방식이 시작된 계기 공유


메리어트 호텔과 테드는 2016년 9월에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테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메리어트 호텔의 글로벌 이벤트나 블로그, 객실 내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해오고 있다. ‘테드 살롱TED Salon’은 메리어트와 테드가 함께하는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전 세계 주요 메리어트 호텔에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방콕 메이어트 마르커스 퀸즈파크 호텔에서 진행된 테드 행사는 시애틀 메리어트 워터프론트, 메리어트 호텔 알포산 아부다비, 런던 메리어트 호텔 컨트리홀에 이어 4번째다.  테드 살롱에 참여한 3명의 테드 펠 로우TED Fellow는 여행을 통해 새로 운 사고방식이 시작된 계기를 공유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인도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아파나 라오Aparna Rao는 여행이 자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사회를 신랄하게 표현한 예술 작 품에 영향을 줬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에 기반을 둔 온라인 파머스 마켓, Yimishiji의 대표 마틸다 호Matilda Ho는 지역의 농업 커뮤니티를 전 세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여행은 또한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프랑스계 일본인, 세자르 정 하라다Cesar Jung-Harad 가 신생업체인 메이커베이MakerBay와 스카우트봇Scoutbots을 찾게 했다. 그는 로봇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차세대를 위해 청정 해양으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5번째 테드 살롱은 7월, 칠레의 산티아 고에서 진행된다. 






Tip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라인 브랜드 중 하나로 차세대 여행객들에게 테크놀러지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리어트는 이번 테드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Inventive에 부합한 새 지평을 열었다.  




메리어트의 창의적인 플랫폼, 미팅이매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년 전 세계의 호텔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미팅을 개최하는 만큼, 고객의 미팅 계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출발했다. 총 4만여 건의 미팅 및 이벤트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오늘 날의 고객들은 미팅이 단순한 ‘회의’가 아닌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취감을 느끼고, 색다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를 생각한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미팅 플래너가 일방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형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렇게 탄생한 플랫폼이 미팅이매진이며, 누구나 www. meetingsImagined.com에 접속해 수천 개의 참고 음식 및 행사 장식 사진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미팅 목적, 규모, 지역 및 호텔에 따라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 한편 7월 부터는 한국인 고객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공적인 MICE를 위한 창의적인 미팅이매진 구현


효과적인 MICE를 진행하기 위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미팅을 기획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팅 이매진Meetings Imagined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인 미팅이매진은 행사를 개최할 지역, 호텔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진행한 미팅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최신 미팅 트렌드를 참고해 ‘나의 아이디어 보드’에 저장해 놓고 미리 청사진을 그려볼 수도 있다. 미팅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미팅 서비스 앱Meeting Service App을 제공한다. 행사 3일전 발송되는 개별 링크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하면 호텔 담당자와 행사 전, 후 수시로 연락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한 객실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호텔 예약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링크를 제공한다. 호텔 담당자 로부터 링크를 받은 고객은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직접 공유하거나 행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에서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독창적인 미팅 샘플링을 선보였다. 교육, 제품 시연회, 요리 챌린지 등 미팅의 목적에 따라 공간이 변화하고 조명과 음향은 물론 효과적인 동선과 소품에 이르도록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아이디어가 넘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미팅이매진_ 요리 경연 또는 시연을 위한 무대 조명과 구성이 돋보인다




타이 스타일에 현대적 감각 더한 6개의 다이닝 


메리어트 마르퀴즈 퀸스파크의 로비층에 위치한 고지 키친 & 바Goji Kitchen & Bar는 세련된 분위기와 오픈 키친 형태의 구조로 웨스턴 스타일이 결합된 정통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파릴라Parrilla 그릴로 구운 고기와 해산물이 대표 요리이며, 팜투테이블 콘셉트로 계절별 신선함을 강조한 로컬푸드를 사 용하고 있다. 소바 팩토리Soba Factory는 고지 키친과 같은 로비층에 위치해 일본식 수제 소바와 꼬치구이를 선보이는 이자카야다. 일본의 프리미엄 녹차와 맥주, 사케, 위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로비라운지The Lobby Lounge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에 서부터 사교 모임,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에 좋다. 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티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차를 즐기고 저녁에는 믹솔로지스 트가 선보이는 칵테일과 샴페인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로비층의 시암 티 룸Siam Tea Room에 서는 갓 구운 페이스트리와 태국 북부의 언덕에서 생산되는 고급차, 바리스타의 향긋한 커피를 제공 한다. 로비 한쪽에 위치한 드로잉룸Drawing Room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곳으로 아침에 시그니처 에그 오믈렛을 즐길 수 있다. 광둥식 고급 중식 요리 를 선보이는 파고다Pagoda는 아시아의 탑에서 영감을 얻은 천장과 화려하게 옻 칠한 타일로 중세시대 왕국의 우아함을 재현했다. 3가지 타입의 베이징덕, 쿵푸 티 쇼, 중국의 프리미엄 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안에 4개의 레스토랑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M바M bar는 식사 공간과 칵테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사우스타워 37층에 오픈할 아시안 레스토랑 아키라 백Akira Baek은 총 200석 규모에 방콕을 시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신사동의 DOSA by 백승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키라 백은 전직 스노우 보드 챔피언이었으나 부상으로 은퇴한 후 스타 셰프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JW 메리어트 뉴델리와 JW 메리어트 사우스비치 싱가폴에 레스토랑이 있으며, 현재 준비 중인 두바이에 이어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에서 4번째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38층에는 루프탑 바와 야외 이벤트 공간이 들어선다. 루프탑 바는 80석이나 스탠딩석까지 하면 더 많은 인원이 수용 가능하고, 이벤트 공간은 280석 규모로 방콕의 아름다운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방콕 메리 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의 마이클 호건Michael Hogan 총주방 장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 근무한 적이 있어 한국에 친숙하다.”면서 “한국인이지만 심플한 프리젠테 이션의 일본 스타일 요리를 선보이는 아키라 백의 요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_ 디네 앙 블랑 테마를 위해 비치에 마련된 테이블




리조트 사업 박차,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국내에는 메리어트가 호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메리어트는 호텔뿐 아니라 리조트로도 활발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떠오르는 관광지 후아힌은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알려져 태국인들에게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힌다. 후아힌의 해변에 자리 잡은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는 총 3만 5307㎡ 규모의 322개의 객실을 보 유한 가족형 리조트다. 전반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단독 테라스를 갖췄으며 1층 객실은 모두 야외 수영장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면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안전하게 설계된 키즈 풀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키즈 클럽 등 어린이 전용 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전용 해변에서 말을 타고 산책할 수도 있다. 호텔 내 부대시설로는 24시간 피트니스와 최고급 콴 스파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앰버 키친과 빅 피시 & 바를 포함한 5개의 식음업장에서 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신청 고객에 한해 야외에 마련된 요가 매트 위에서 요가 수업을 받으며 신선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복잡하지 않은 휴양지에서 오붓한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도보로 5분 거리에는 대형 쇼핑몰과 마사지 숍도 위치해 있고 태국의 대중교통 툭툭을 타고 야시장이나 프리마켓을 방문해 보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아시아 지역 내 메리어트 호텔 & 리조트 확장 계획

아시아에는 현재 58개의 메리어트 호텔이 있으며 주요 시장인 한국(1개), 중 국(7개), 일본(5개), 인도(1개)를 포함해 총 81개의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호텔은 2개의 새로운 도시, 피지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모미 베 이Fiji Marriott Resort & Spa Momi Bay(4월 오픈)와 스리랑카의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웰리가마 베이Marriott Resort & Spa Weligama Bay(8월 예정)를 포함해 더 많은 휴양지에 데뷔하고 리조트를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오픈하는 주요 메리어트 호텔은 선전 메리어트 골든베이Shenzhen Marriott Golden Bay,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Jeju Shinhwa World Marriott Resort & Spa 모리 트러스트와 함께 일본 전역에 선보일 총 5개의 메리어트 리조트가 있다.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_ 호텔 곳곳에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 등 놀이 공간이 잘 조성돼 있다.






INTERVIEW 



“MICE의 거점 호텔로서 고객의 니즈를 살피면서 어떻게 하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는 호텔로 만들 터”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밥 파비아노 총지배인 





HR  호텔의 주 타깃 고객층과 다이렉트 부킹율은 어떻게 되나? 

국제도시의 주요 위치에 대규모 미팅 공간 을 갖춘 호텔이기 때문에 MICE 고객에 집 중하고 있다. 기업체나 비즈니스 고객은 계속해서 우선순위를 둬야 할 주요 고객이며 국제도시인 방콕을 오고가는 승무원의 중요성도 크다. 한국은 우리 호텔의 홀세일 부문에서 마켓셰어가 가장 높은 국가다. 호텔의 주요 고객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이며 곧 인도 시장도 확장할 계획이다. Marriott.com을 통한 다이렉트 부킹 및 OTA는 전체 15~20%를 차지한다. 특히 다이렉트 부킹 고객의 경우 스위트 투숙률이 높다. 


HR  한국의 고객들을 어떻게 공략할 예정인가? 

한국인만을 위한 특별한 전략이 있다면 알려 달라. 먼저 한국인 직원이 프론트오피스와 레스 토랑 근무하며 한국인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채용할 계획이 있다. 객실에서는 한국 채널을 볼 수 있는데 낯선 곳에서 익숙함을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도 여행 중 에 호텔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CNN 채널을 켜는 것이다. 음식에 있어서는 올해 말 오픈 예정인 아키라 백 레스토 랑에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R  MICE에 유리한 호텔의 입지적인 면을 설명해 달라. 

우리 호텔은 방콕에서 1000명 이상을 수용 하는 이벤트가 가능한 유일한 호텔이다. 이는 방콕 자체에도 큰 위미가 있다. 그동안 동남아 지역의 MICE 산업에 대한 수요가 쿠알라룸푸르에 많았다면 이제는 우리 호텔을 통해 이 비즈니스 자체를 방콕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방콕은 아시아 전역에서 오기 좋은 교통 조건을 갖췄다. 대한 항공은 서울과 방콕까지 일 4회 항공편을 운행하며,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호주 역시 많은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미국은 아직 직항이 없지만 곧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태국은 비자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비용이 저렴하고 푸켓이나 후아힌 등 휴양지까지 연결해 다양한 일정을 만들 수 있다.


HR  특별히 기억에 남는 호텔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1972년 메사추세츠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안파트에서 처음 호텔 경력을 시작했다. 친구의 소개로 시작했는데 근무한지 몇 주 만에 호텔이 나의 천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호텔 내부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돼 있고, 함께 성취하는 문화가 좋았다. 당시는 해외여행이 활 발하지 않았지만 종종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 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그동안 미국, 아시아,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5개 대륙에 걸쳐 메리어트의 다양한 브랜드 호텔에서 일해 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1 년째인데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근무했고 JW 메리어트 하노이를 오픈했으며 호치민에서도 근무했다. 모든 호텔에서 다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에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지만 아내에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우리가 처음 만났던 파나마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을 고를 것 같다.


HR  그동안 일해 온 호텔마다 높은 성과를 거두며,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는데 비결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비결은 ‘회사가 직원을 잘 보살피면 직원이 고객을 돌보게 된다.(Take care of associates and they will take care of the customers)’ 는 메리어트의 ‘사람우선주의Put People First’철학에 있다. 국가와 도시에 관계없이 이 철학에 따라 직원을 먼저 생각하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주며 독려하는 환경을 조성해준 것이 지금의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HR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의 총 지배인으로서 비전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한국을 포함한 주요 소스 마켓 을 통해 동남아뿐 아니라 아시아의 최고의 MICE 호텔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다.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MICE 고객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최선의 서 비스와 태도를 갖추도록 트레이닝에 집중하 고 있다. 예를 들어 채식주의 고객에게 맞춤 음식을 제공한다든지 커피 취향을 파악해 고객이 추가로 요구하지 않아도 먼저 서비스 하는 것 등이 있다. 트립 어드바이저 역시 중요 하다. 오픈 했을 당시는 방콕에 있는 900개의 호텔 중 489위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44위다. 올해 안에 2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





INTERVIEW 



“독창적 콘텐츠와 경험적 가치로 고객들에게 여행에 대한 창의력과 영감 줄 수 있어” “한국은 아태지역 5위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 마케팅 담당 마이크 풀커슨 부사장 





HR  TED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파트너십의 계기는 테드의 모토인 ‘알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와 메리어트 호텔의 브랜드 가치, ‘현명하게 여행 하라Travel Brilliantly’와 일맥상통한다는 점 때문이다. 우리는 여행이 마음을 넓히고 새롭고 창의적인 사고를 이끈다고 믿는다. 중국, 인도 등의 국가를 포함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는 만큼 테드를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여행에 대한 창의력과 영감을 주고자 한다. 


HR  브랜드 로컬라이제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달라. 더불어 방콕의 지역 색에 맞춰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글로벌과 로컬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브랜드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되, 현지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소비자 조사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F&B는 최대한 현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여행 객들은 여행 중에 로컬 음식을 먹어보길 원하고 현지인들은 익숙한 음식을 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를 현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도 큰 과제다. 이 부분은 현지의 대행사와 함께 현지인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광고 메시지와 디자인을 개발해 전달하고 있다.


HR  한국시장에 새롭게 론칭해 들어오기에 적합한 메리어트의 브랜드는 무엇인가?

르메르디앙Le Meridien과 목시Moxy 브랜드를 추천하고 싶다. 프랑스에서 탄생한 르메르 디앙은 감각적이고 시크한 디자인과 아트, 미식을 특징으로 한다. 일리 커피, 레고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르메르디앙 호텔만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올해 9월 강남과 2020년 신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목시는 2014년에 탄생한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재치 넘치는 브랜드다. 캐주얼한 차림의 ‘크루Crew’라 불리는 직 원들이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크인도 프론트데스크가 아닌 바에서 한다. 로비는 마치 집안의 거실처럼 꾸며져 큰 사이즈의 테이블에서 고객들이 서로 어울리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재 11개의 호텔을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도쿄와 오사카에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HR  아태지역에서 한국시장의 비중과 어떤 점에서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5위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이다. 2016년 한국의 아웃바운드 여행객은 2000만 명이 넘은 만큼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선보일 예정인 르메르디앙 서울,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등 4개의 호텔을 포함해 많은 호텔이 오픈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현황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시아 태평양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1개 브랜드, 550개 이상의 호텔(17만 개 이상의 객 실)을 운영 중이다. 이 중 10개국에서 8개의 럭셔리 브랜드, 110개의 호텔(3만 3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올해 안에 아태지역에 총 80개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 쉐라톤과 메리어트 브랜드 총 3개 호텔(700개 객실) 콜롬보와 웰리가마에 오픈하며 스리랑카에 데뷔한다. 한편 캄보디아, 피지, 발리, 방콕, 상하이, 싱가폴에 호텔을 오픈하며 글로벌적인 성장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아태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2개의 브랜드, 차세대 여행객들을 위한 부티크 호텔 브랜드 목시 호텔과 캐나다의 풍부한 유산을 담은 브랜드 델타 바이 메리어트 호텔Delta by Marriott Hotels을 포함해 총 23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목시는 올해 말 인도네시아 반둥과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델타호텔은 올해 여름 상하이 교외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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