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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의 저자, 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 MICE 현장의 생생함이 담겨있는 가 지난 12월 출간됐다. MICE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재)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MICE 마케터로 약 15년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재)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의 작품이다. 이 책은 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기고한 글들과 최근 MICE에서 눈여겨 볼만한 트렌드, 홍 팀장이 MICE산업에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저자 홍주석 팀장을 만나 를 쓰기까지, 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직접 들어봤다. MICE 현장이 담긴 를 쓰기까지 팀장님의 그동안의 활동이 궁금합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t.Andrews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면.. 더보기
에쓰푸드 대체불가 페파로니, 1.6배 커진 ‘자이언트 페파로니’로 선보여 ‘눈길’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기존 페파로니 대비 1.6배 커진 ‘자이언트 페파로니’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쓰푸드 페파로니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가득 넣고 유산균으로 장시간 발효 건조하는 정통 방식으로 제대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과 풍미가 특징이다.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훈연하여 타사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뛰어난 발효 풍미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대체불가 제품이다. 크기만큼 풍부해진 풍미와 비주얼 뛰어난 맛과 풍미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페파로니를 업그레이드 해 선보인 제품이 ‘자이언트 페파로니’다. 1팩에 1000g(약 153개)으로 구성된 자이언트 페파로니는 일반 페파로니 대비 1.6배 커진 사이즈로 커진 사이즈만큼이나 맛과 풍미도 한층 깊어졌다. 청정지역 호주산 소.. 더보기
노르웨이 겨울바다의 맛,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 - 북유럽의 청정 자연과 지속가능성, 제철을 만난 식재료 시리도록 추운 겨울,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제철을 맞았다. 한국까지 먼 길을 날아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성북동에 위치한 노르웨이 대사관저에서 주한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 유튜브 공격수 셰프(Striker Chef) 채널의 박민혁 셰프와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고 온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은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활개를 펴고 있었다. 킹크랩, 왕이란 이름에 걸맞은 생김새와 힘을 가졌다. 어마무시한 모습이 마치 노르웨이 바이킹과 같기도 하다.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 바다의 왕인 이유는 생김새에서 만이 아니다. 왕만이 선사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경탄할 만한 새로운 맛을.. 더보기
2023년 외식업 급여 가이드 및 세무일정 체크하기 매년 반복되지만 외식업의 핫이슈는 노무 및 급여 문제일 것이다. 2020~2022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 여파로 조용했던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위드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특히 2022년 외식업 5인 사업장의 전쟁의 서막이라할만큼 노무급여 문제가 이슈가 됐다. 5년 이하 외식업체도 직원의 잦은 이탈과 입퇴사로 급여 계산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이라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앞으로 연차 및 공휴일 수당 문제가 더욱 이슈가 될 것이고 다른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기본에 충실한 준비만이 올해 외식업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일인 것이다. 2023년 최저임금 9620원, 기본급은 201만 580원 최저임금제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 근로자의 생.. 더보기
수제의 품격을 갖춘 잼, 상크젤(St.Cousair) - 일상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달콤함 딸기잼, 블루베리잼, 더 나아가 복숭아잼이나 오렌지잼 정도만 구매할 수 있던 국내 시장에 앙버터, 몽블랑, 고구마와 밤 등 다양한 재료의 맛을 살린 브랜드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명란 마요, 어니언 머스타드 마요와 20여 종이 넘는 퀄리티 넘치는 파스타 소스를 귀엽고 아기자기한 패키지와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바로 ‘상크젤(St.Cousair)’이다. 옹기종기 앉아 소수의 고객, 가족들과 수제 잼을 만들던 시절부터 현재 일본의 프리미엄 식품 판매점인 쿠제후쿠쇼텐(久世福商店) 매장에서 절찬리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맛과 퀄리티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첨가물을 지양,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달콤함을 선사하는 상크젤의 제품을 소개한다. 단골 고객들을 대접하기.. 더보기
골드가구 전문 브랜드, (주)주피터디자인가구 하얀 대리석에 블링블링한 골드 프레임의 가구들. 럭셔리함과 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 조합은 호텔과 명품매장, 카페, 레스토랑 등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골드가구들은 주로 중국에서 수입해오거나 변색이 되는 습식도금 제품이 많았다. 하지만 국내에서 직접 이온진공증착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골드가구 전문 브랜드, (주)주피터디자인가구가 그곳으로 티타늄 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주)주피터PVD도 함께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도금설비를 갖춘 골드가구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주)주피터디자인가구 타늄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주)주피터PVD 설립 1998년 상업용 가구를 취급하는 주피터가구를 모태로 하는 주피터디자인은 2018년 골드 스텐레스 가구를 수입.. 더보기
빗물로 만든 칠레의 대표 먹는샘물, 마운(Mawün) 사진 출처_ https://mawunwater.com/ 늦가을 단풍이 물들어가고 나뭇잎이 떨어져 뒹구는 계절이 오면 더욱더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위대함을 말하곤 한다. 몇 년 전에 칠레 와인 투어를 갔을 때 레스토랑에서 멋진 병 모양에 담긴 마운 먹는샘물을 마시면서 너무 순수하고 맛있다고만 생각했지, 빗물로 만든 물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중국 상해 5성급 호텔에서 다시 마운 먹는샘물을 만나서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새롭다. 빗물로 먹는샘물 제조 먹는샘물의 원천은 천상수(天上水)로 가장 순수한 물이다. 하늘의 은하수가 지구로 떨어져 내린 천상수는 생명수다. 그러나 산업화로 인해 도시에 내리는 빗속에는 순수한 물 외에 90종의 오염물질이 섞여 있어 마시기는커녕 피부에 닿아도 문제가 발생하고, 그 .. 더보기
와인을 찾아 떠나는 세계일주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세계일주 대륙 별 최고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들을 테마로 세계일주를 시작한 지 정확히 52번째 맞이하는 밤이다. 필자는 지금 최고의 리즐링 와인을 만드는 독일 모젤 지방 와이너리 마을 베른카스텔(Bernkastel) 호텔 방에서 잠시 여행에 쉼표를 찍고 있다. 밝고 따뜻한 빛깔의 원목으로 만들어진 복도와 문이 포근한 요람처럼 느껴지고 룸에 같은 톤의 원목책상이 갖춰져 있어 기억을 글로 남기기 좋은 시간을 선사하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든다. 세계일주나 짧은 여행이라도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건네고 싶은 꿀팁이 하나 있다. 만약 당신이 73국 500도시 이상을 경험한 베테랑이고, 87일 동안 가고 싶은 16개국 100여 마을과 도시의 동선을 한 붓으로 이어지도.. 더보기
한국만의 유니크함 가져가야 할 럭셔리관광, 차별화된 스토리 필요하다 -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및 전통의 가치 알리는 전략 통해 한국의 관광 매력 알려야 미주와 더불어 유럽권에서는 이미 커뮤니티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부흥하고 있는 럭셔리관광. 럭셔리한 공간과 제품들, 예컨대 백화점 명품관이나 명품 스파 등 ‘억’소리가 날 만큼 값어치가 나가는 프로그램들만 선호할 것 같다면 오산이다. 럭셔리관광은 한국의 매력을 담은 콘셉트와 스토리를 더하고, 일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를 그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형성, 차별화를 두며 유니크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다. 엔데믹으로 얼어붙었던 관광산업이 재개를 노리고 있는 지금, 공공기관과 여행사를 막론하고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자랑하는 럭셔리관광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 실행에 옮기고 있다. 기사 전.. 더보기
테마파크, 지역 인프라와 상생하며 나아가야 - 레고랜드 사태로 수면 위로 오른 국내 테마파크의 한계점과 미래 오픈 전부터 여러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레고랜드. 레고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는 그 지역을 관광지화해 지역 브랜딩을 가능케 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의 어트랙션과 협업을 통한 경제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 일등공신이다. 그러나 레고랜드의 경우 1년도 채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소음이 벌어지면서,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테마파크를 제대로 유치하지 못한다면, 투자한 만큼 손실도 막아낼 수 없는 법. 레고랜드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국내에서 테마파크는 제대로 자리잡기 어려운 모양새였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조건과 방향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