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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한민국 전 국민을 위한 숙박세일 페스타 - 모두의 축제(Festa)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 필요 지난 1월 4일, 정부는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45만 장의 할인쿠폰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 한정해 지급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을 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여행 한번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 숙박세일 페스타는 어찌보면 빈틈없는 일상 속 숨통을 틔워줄 단비같은 선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숙박 쿠폰을 악용하는 소비자, 또 반대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는 숙박업소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취지가 옅어져 아쉬움이 적잖았으며, 내수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더보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 첫 하이브리드 행사 성료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과 이벤트의 미래 관련 논의 지난 9월 1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업계 리더들과 함께 여행과 이벤트의 미래에 대한 동향을 짚어보는 ‘Be There With Marriott International – The Path Forward for Travel and Events’를 개최했다. 이벤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행사였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하는 여행과 이벤트의 미래’를 주제로 르네상스 홍콩 하버뷰 호텔,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JW 메리어트 골드코스트 리조트 & 스파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실제로는 다른 장소에 있는 패널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중점을 둬 공유 화면을 구성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으로 접속이 가능했다.. 더보기
자연 그대로의 물, 갈바니나(Galvanina)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탈리아는 먹는샘물의 천국으로 지역마다 다양한 물맛을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이탈리아는 별미의 음식과 개성 있는 와인의 페어링 속에서 물맛이 주는 식탁은 풍요롭기만 하다. 이탈리아 심장부에 있고 유럽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발전한 지역으로 삶의 지수가 가장 높은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아드리아 해안을 끼고 있는 구릉지대의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됐지만 가난한 마르쉐(Marche) 사이에 있는 리미니(Rimini) 지역의 갈바니나(Galvanina) 마을에 유명한 갈바니나 먹는샘물이 있다. 갈바니나 먹는샘물은 갈바니나, 산 기울리아노(San Giuliano) 그리고 발 디 메티(Val di Meti)의 3개 광천수의 수원지를 갖고..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질 여행 형태,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적 개방 이뤄져야 지난 7월 1일, 국내 최초의 트래블 버블이 북마리아나 제도와 협약을 통해 시행됐다. 당시 북마리아나 제도 이외에도 태국이나 싱가포르 등 트래블 버블을 논의하고 있던 국가들이 있었던 터라 첫 트래블 버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돌입과 함께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대가 좌절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마리아나 제도 트래블 버블 사전답사단의 팸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 국가 간 정확한 프로토콜에 의한 트래블 버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트래블 버블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국가, 특히 미국에서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관광 상품이 등장하며 해외여행 재개의 움직임이 조금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제관광 재개로 가는 길 ① _ 4차 대유행으로 갈피를 잃은 트래블 버블,일원화된 체계와 대국민 공감대 형성 요구되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트래블 버블, 면역여권 등 국제관광 재개와 관련된 이슈들이 논의되던 지난 6개월. 일상으로의 복귀도 머지않았다는 희망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지만 결국 7월 4차 대유행으로 관광업계는 다시 얼어붙었다. 연일 줄어들 줄 모르는 네 자리 수 확진자 증가세로 트래블 버블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듯하다. 게다가 이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는 이제 우리가 평생 해결해가야 할 숙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종전과 같은 무조건적인 봉쇄가 답은 아니라는 목소리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국가 간 협약 이외에도 보다 복잡다단한 고민거리가 많았던 트래블 버블. 이번 시행착오를 통해 보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는? 다낭 vs 푸꾸옥 다낭 베트남 제1의 관광도시 ​ 다낭은 베트남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건기와 우기가 푸꾸옥과는 정반대다. 따라서 두지역의 성수기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4~5월부터 다낭은 건기가 시작돼, 내국인 관광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일례로 1~3월까지 다낭 평균 숙박률은 10% 남짓이었지만,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해방 기념일+노동절)에는 벌써 대부분의 리조트와 호텔들이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 기간에 베트남에 여러 관광지(푸꾸옥 포함)는 모두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게 당연하지만, 다낭으로의 수요가 먼저 시작됐음을 여러 관광업계 관련자를 통해 확인했고, 5월 이후 다낭으로의 여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2nd Wave가 다낭에서 일어나서 1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방한 관광 편중의 해결책, 지역 관광거점도시_ 비전과 기본 계획 수립, 총체적 접근 이뤄져야' 지난해 우리나라는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됐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20~’24년) 새롭게 육성하고 방한 관광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 관광을 해소하고 세계적 수준의 관광도시 육성으로 지방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지역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비전과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수도권 관광객 집중을 해소의 묘안, 관광거점도시 사업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광주관광재단 공식 출범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국제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지난 7월 30일, 문화와 역사의 도시 광주광역시가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광주관광재단을 발족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시기에 키를 잡은 만큼 광주관광재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두에게 열린 관광 1000만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해 문화와 역사의 보고이자, 흥의 도시인 광주에 새로운 관광 컨트롤타워가 설립됐다. 광주관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도내 3곳_ '언택트(Untact) 관광지 100선' 선정 우리나라는 올들어 코로나19 관련 첫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발생했고,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면서 관광산업은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꿔 버렸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해 관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우리는 너무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국제적으로 상호 입국 제한 및 격리조치는 마음대로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차별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관광산업이 있다. 분명 그 변화의 폭과 깊이를 누구나 자신 있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라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 극복! 관광 살리기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_ 지역 인프라 활용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버린 관광업계에도 휴가철이 왔다. 예전 같았으면 가장 활기를 띠었을 시기, 관광업계가 악화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도 팔을 걷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여행의 의미도, 관광의 형태도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 속 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코로나19와 함께하는 휴가 여름이면 사라질 것 같았던 코로나19, 희망과 달리 무더위 속 마스크를 쓴 채 여름 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 분야에도 변화가 생겼다. 먼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광객들의 시야는 해외에서 국내로 좁혀졌다. 유럽 연합 등 한국에 대한 입국 제재를 일부 완화하기는 했지만, 자가 격리 기간이라는 걸림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