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 & Cafe,Bar

천혜의 도서 경관을 자랑하는 바이킹의 나라, 덴마크의 호텔 & 애프터눈 티의 명소 6세기경 바이킹이 왕정 국가를 세운 덴마크에는 바이킹이 모자에 허브 음료를 부어 마셨다는 전설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티가 덴마크에 전해진 뒤로 수도 코펜하겐에는 유명 럭셔리 호텔이나 스타급 레스토랑에서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서비스하는 명소들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파인 다이닝, 애프터눈 티를 즐기면서 최고의 호스피탈러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의 디럭스 호텔 호텔 당글러테르발트해에 면한 질랜드섬 동부에 있는 수도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정치, 경제 중심지면서 북유럽의 금융 중심지다. 코펜하겐은 16세기부터 무역을 통해 크게 발전해 수도가 됐다. 이곳에는 덴마크 총리실, 국회, 대법원이 있는 18세기 바로크 양식 건축물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더보기
새롭게 선뵈는 공정무역 인증 와인 - 노아엘앤비,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인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출시 구대륙과 신대륙을 포함해 다양한 와인 생산지에서 한국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독특한 와인들을 엄선해 수입하고 있는 주류 수입 전문 기업, 노아엘앤비 주식회사가 프랑스와 호주 롭돌란 와이너리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ape Wine Company와 수입 계약을 체결, 5종의 남아공 와인을 새롭게 론칭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Cape Wine Company 와인 론칭국내 시장에 수입되는 일반적이고 유명한 와인들과 차별화된 품목을 선뵈고 있는 노아엘앤비 주식회사가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ape Wine Company는 와인 제조업자이자 기업가인 Erlank Erasmus가 2010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Cape Wine Company는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과 공유.. 더보기
2025년 외식업 장기불황에 대비한 세무일정 및 급여설정 2025년은 여러모로 외식업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에게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은 외식업 폐업 비중이 높고 및 자영업자 비중이 최초 20% 이하로 낮아져 현 시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4대보험료,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는 외식업 및 자영업들에게는 적지 않는 부담이다. 따라서 2025년, 이를 대비하지 않으면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 보는 상황이 될 것이다.  대비할 것도 많은 한해, 급여 정비 및 세무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 보자.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신운철의 세무전략] 2025년 외식업 장기불황에 대비한 세무일정 및 급여설정2025년.. 더보기
2024 외식산업 총결산: '흑백요리사'가 연 K-푸드의 새로운 지평 - 위기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콘텐츠와 현장이 만난 혁신의 해 2024년 한국의 미식산업은 전례 없는 도전과 혁신의 한 해를 보냈다. 고물가와 고금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에 직면한 외식업계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었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성공과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그에 앞서 의 부산 진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즈(이하 A50BR) 등 굵직한 미식 행사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개최되며, K-다이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식품 강국들의 한국 시장 진출 러시다. EU, 뉴질랜드, 프랑스 등 주요 식품 수출국들이 대규모 쇼케이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고, 동시에 국내 미식산업은 건강식, 비건, 로컬 식문화 등 다양한 트렌드를 .. 더보기
Bret Brothers 한 해를 보내는 12월 막달이다. 이 마지막 달을 보내야, 새해 첫 월이 시작된다. 꼴찌를 거쳐야 첫째로 이어지는 시간의 섭리를 살아간다. 프랑스 부르고뉴 산지에서도 꼬뜨 도르 지역이 첫째라면, ‘마꼬네’, ‘보졸레’는 막내 격인 위치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이 지역 화이트와 레드 와인을 마시며 프랑스 와인에 입문하고 더 풍부한 와인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중요한 산지다.  더욱이 세간의 평가를 몰라라 하고, 묵묵히 친환경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 와인메이커들에게 필자는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은데, 이런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 달의 원픽 ‘Bret Brothers’는 와인 애호가의 세모 와인으로 적격이리라.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 더보기
네덜란드의 역사적인 주요 도시 속 호텔 앤 애프터눈 티의 명소 이야기 네덜란드에는 16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5세가 머물렀던 위트레흐트(Utrecht)를 비롯해 16세기 독일 와인을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한 역사적인 산지인 브뤼먼(Brummen), 튤립으로 유명한 꽃의 도시인 하를럼(Haarlem) 등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가 많다.  이번 호에서는 그러한 역사적인 주요 도시에서 파인다이닝과 함께 애프터눈 티, 독일 전통 와인을 즐기면서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정승호의 Tea Master] 네덜란드의 역사적인 주요 도시 속 호텔 앤 애프터눈 티의네덜란드에는 16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 더보기
시대를 고스란히 담아 즐거움이 된 꼼장어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문득 포장마차의 따근한 우동 한 그릇이 생각난다. 아니, 어쩌면 맛있는 향이 생각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부산의 포장마차 대표 먹거리 ‘꼼장어’ 굽는 그 내음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 지금도 꼼장어 골목을 지날 때면 나도 모르게 어린시절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자갈치 시장에서 먹었던 맛있는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꼼장어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곤 한다. 롯데자이언츠 김민성 선수에게 처음 꼼장어를 소개한 날, 불판 위에서 살아 꼼지락거리던 모습을 보고 난감해 하던 표정과 다르게 맛있게 먹던 그날을, 이제는 즐거운 추억의 이야기로 나눈다. 2024년 12월 꼼장어 향연과 함께 또 한 페이지의 추억을 만들어봐야겠.. 더보기
2024 세계 티 트렌드 현황, 캐나다 북미 시장에서 캐나다는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핫 티가 소비의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세계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캐나다에서 RTD 티 음료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캐나다의 주요 시장 현황을 소개한다. 캐나다는 물, 커피 다음으로 티가 많이 소비되는 곳으로서 티 소비 ‘세계 톱 5’에 든다. 해외에서 티의 수입액도 세계 20위 안에 드는 곳이다. 캐나다인들의 48%가 매일 티를 마시는데, 남성들은 41%, 여성들은 55%에 달한다. 또한 일주일에 3~7잔 정도 소비하는 ‘미디엄 티 소비자(Medium Tea Drinkers)’들도 캐나다 국민의 3분의 2 이상에 달한다. 다수를 차지하는 소비자층은 25~34세 연령층이다. 티 소비자의 94%가 가정에서 티백을 우려내 마시고.. 더보기
베트남 쌀국수, 반포(Banh Pho) 전 세계 쌀 수출 2위, 베트남 쌀 베트남 쌀을 ‘안남미’ 또는 ‘월남미’라 부른다. 그중 ‘안남미’라 부르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베트남 역시 중국 당나라에 복속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중국에서 베트남에 설치한 정치적 기구가 ‘안남도호부’였고 베트남을 ‘안남’이라 부른 것이 계기가 됐다. 베트남 쌀은 우리나라 쌀과 종류가 다른데 한국 쌀은 오동통하고 짧지만, 베트남 쌀은 길쭉하고 늘씬하다. 쌀 종류 보면 베트남 쌀은 ‘인디카 쌀’로, 한국 쌀은 ‘자포니카 쌀’로 분류된다. 베트남은 기후와 농부의 특성에 따라 일모작,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한 지역이 있는데 한 마을에서 모내기와 추수를 한 번에 볼 수 있기도 하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 더보기
태초의 순수함 그대로, 아이슬란드 스프링(IceLand Spring) 먹는샘물 아이슬란드는 북대서양에 있는 섬나라로 노르웨이와 그린란드 사이에 위치해 있다. 9세기에 이곳을 찾은 선조들은 눈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섬 이름을 ‘SnæLand’ 또는 ‘눈의 땅’이라고 명명했다. 물과 얼음의 나라인 아이슬란드는 핀란드와 함께 복지 천국의 대명사 ‘북유럽의 강소국’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다. 큰 섬에 비해 인구는 30만 명 정도로 작은 국가며, 청정지역에 수원지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 아이슬란드지난 2010년, 유럽의 항공대란을 초래한 에이야프얄라요쿨(ExjafjaLLajokuLL) 화산폭발에서 보여지듯 아이슬란드는 활화산과 화산작용으로 간헐천이 솟아오르는 지역도 많다. 또 산과 빙하, 화산과 폭포가 있어 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