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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며 - 끝없는 용기와 영감을 주는 10명의 여성 호텔리어들 (下)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WD 2024)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는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단 세계여성의날 기념 피드가 약 16만 건 이상 올라오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평등하게 기회를 얻기를 지향하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장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소외계층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이 지닌 독특한 관점과 이들의 기여를 모두가 인정하도록 장려한다.”는 것이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오늘도 열심히 포용을 고취하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성 호텔리어 1.. 더보기
인력난 속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학과의 현주소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부 및 학과(대학교, 전문대학, 산업대학, 사이버대학 포함, 대학원 제외) 약 300여 개 중 재적학생의 인원은 3만 4900여 명(정원내 정원외 포함), 2023년도 졸업자 수는 약 7600여 명이다. 176개 대학에서 통합 및 변경, 분리를 위해 폐과가 결정됐지만 신설학과는 10개에 불과하다. 엔데믹 선언으로부터 어느덧 1년.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인력난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관련 학과 전공생들의 호텔업계 기피 현상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추세다. 창간 33주년을 맞은 의 스페셜 포럼을 열기에 앞서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과의 교육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빠.. 더보기
오스트리아의 먹는샘물, 와일드알프(Wildalp) 다양한 먹는샘물 리스트를 보유한 오스트리아 유럽의 중심지며, 예술의 도시인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오스트리아는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색깔이 있지만, 해마다 겨울이 오면 빈에서는 400개 이상의 무도회가 열리고, 30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춤을 즐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빈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화려한 궁중 문화와 대자연이 공존하는 오스트리아에서 북이탈리아에서 전해진 비너슈니첼, 헝가리에서 영향을 받은 굴라시, 누구나 사랑받은 단맛의 수많은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체험할 수 있기에 더욱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오스트리아에 가면 고급호텔, 레스토랑에 다양한 먹는샘물 리스트를 볼 수가 있다. 그중에 최근에 개발돼 시판되는 와일드알프 먹는샘물의 인기는 대단하다. 수돗물을 .. 더보기
[호텔칼럼] 사회적 거리두기 속 호텔의 안부 “요즘 호텔들은 어때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재원들을 만날 때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물론 호텔 전문지 기자로 취재를 온 이에게 인사치레로 하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업계 소식을 궁금해 하는 질문일 때도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호텔의 안부를 묻는 질문일 때도 있었다. 워낙 부침이 심했던 2년이다 보니 매번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나 고민했던 것 같다. 질문을 들었을 매 순간마다 당시 호텔들은 어땠을까? 근 2년간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면서 초기에는 우왕좌왕하느라 힘든 순간을 주로 조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렵고 지치는 이야기보다 밝고 활기찬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고, 호텔들의 기지가 발휘된 각종 마케팅 시도나 신사업 진출, 피보팅 전략들이 .. 더보기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코로나19 속에서도 인재 양성은 계속된다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가는 강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공재편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호텔조리·디저트학부의 올 하반기 계획을 들어봤다. 현장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 외식산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학교가 위치한 관광특구, ‘명동’을 기반으로 현장과 밀착된 실습 및 현장형 커리큘럼을 설계해온 정화예술대학교. 특히 정화예술대학교는 회현역(4호선) 인근의 남산캠퍼스 외식산업관을 마련, 호텔조리, 디저트제과제빵, 식음료 실습실, 푸드스타일링을 위한 푸드스타일실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조리대부터 냉장고 등 각종 기자.. 더보기
전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캐나다 소고기 품질의 우수성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진 못했다. 올해 그 규모가 축소 개최되면서 다양한 해외 육류 관련 협회들과 육류 수입사들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캐나다우육공사가 참여, 캐나다 소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캐나다 소고기는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수입량이 급증했고 한국시장에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동물건강, 식품안전, 등급판정기준 그리고 소고기 품질까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에 정평이 나 있는 캐나다 소고기의 품질, 어떤 노력으로 이뤄졌는지 살펴봤다. 캐나다 소고기 수입량 급증 올해 들어 캐나다산 소고기의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2021년 7월까지 캐나다 소고기 수입 통계(검역 통계)를 살펴보면 수입량의 경우 5958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 더보기
요구르트·빵과 함께하는 불가리아 음식문화 불가리아와 요구르트 불가리아 사람들은 요구르트에 자부심을 갖고 매일 먹는다. 사실, 불가리아인들은 그들의 장수를 영양분이 풍부한 요구르트 덕분이라고 믿고 있다. 한국에서도 ‘불가리스’라는 요구르트 상품 광고로 인해 불가리아는 장수 국가라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도 다른 36개국들보다 100세 이상 사는 노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리아와 요구르트의 애틋한 관계는 약 4000년 전인 고대 불가리아 트라키아 유목민들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목민들은 우유를 동물 가죽에 담아 박테리아를 길러 발효를 일으키며 요구르트를 생산했다. 요구르트는 고대 트라키아어로 ‘두꺼운’과 ‘우유’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됐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요구르트는 콜레스테롤 감소, 위장 내 건강에 좋지 않은 세균 .. 더보기
럭셔리 풀빌라에서 즐기는 꿈같은 휴가, 뉴월드 푸꾸옥 리조트 뉴월드 호텔 앤 리조트, 한국에는 비교적 생소한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다. 로즈우드 호텔 그룹은 어떤가? 럭셔리 호텔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브랜드일수도 있으나 둘 다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뉴월드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은 로즈우드 호텔 그룹 내에 포함된 비즈니스 및 MICE 행사에 초점을 맞춘 호화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다. 이번 기사에는 푸꾸옥 남쪽에 위치한 뉴월드 푸꾸옥 리조트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인 호텔 앤 리조트 올해 5월 그랜드 오프닝을 한 뉴월드 푸꾸옥 리조트는 필자가 근무하는 JW메리어트푸꾸옥의 오너사인 썬 그룹(Sun Group)사가 뉴월드 호텔 앤 리조트(New World Hotel & .. 더보기
호텔산업을 사랑하는 만능 플레이어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를 시상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는 K-Hotelier Award. 어느덧 5회를 맞이한 2021 K-Hotelier Award에서는 관리 분야 최초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더그랜드호텔명동, G2호텔, G3호텔 클러스터 경영지원팀 정필립 팀장이다. 그는 특히 호텔 업무를 통한 대외적 공적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아이디어를 심사위원에게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그 어떤 시기보다 호텔업계 구성원들의 협력이 필요한 지금, 다양한 직무를 가진 호텔의 구성원들의 전체적인 균형점을 맞춰 나가는데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경영지원팀장의 수상은 호텔리어들에게 울림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호텔 구성원들의 화합을 추구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들의 호텔 사용법 ‘호텔리어 호텔 이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유니폼을 벗는 즉시 우리도 고객이다! 호텔리어들은 고객으로서 호텔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애독자 중 호텔리어가 가장 많은 이 30주년을 맞이해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했다. 호텔 정보 검색 시 사용하는 채널과 호캉스 이용 빈도, 최근 방문했던 호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호텔과 그 이유 등을 알아보기 위해 호텔리어들의 호텔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18일까지 호텔리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00여 명의 호텔리어가 참여했다.호텔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호텔리어들이 다수 참가한 만큼 흥미로운 답변들이 많았는데 특히 호텔을 이용하며 만족과 불만사항 발생 시 어떻게 하냐는 질문엔 호텔의 발전을 위해 얘기한다는, 같은 직업을 가진 의리를 보여준 호텔리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