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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머나먼 그들과 일한다, 방문취업 동포 비자 확대 - 올해부터 4, 5성급 호텔에서도 고용 가능해져 심각한 호텔의 인력난 속, 호텔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간담회 및 복리후생 재정비 시간을 거치며 예비 호텔리어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민간에서 모든 것을 대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와 근로자 가운데서 사다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상황. 이에 올해부터는 중국 및 구소련 지역 6개 국가 동포들인 ‘방문취업 동포(H-2)’비자가 4, 5성급 호텔까지 확장되며 고용노동부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아직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 제도는 향후 어떻게 활용되고, 또 어떠한 방향으로 확대돼야 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 더보기
사람, 경험, 그리고 연대의 산업 MICE - 여행과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다 “MICE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힘과 에너지를 만드는 산업이며 그렇기에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다. 나는 지식을 쌓고 성장하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MICE는 이러한 측면에서 ‘연결’을 이뤄내는 플랫폼이자 사람과 산업, 그리고 도시와 국가를 변혁시킬 수 있는 골든 키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종합선물세트, MICE 中 호텔은 관광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국가 간, 지역 간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MICE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시설 중 하나다. MICE라는 용어 자체가 업계 관계자가 아니라면 쉬이 그 의미를 떠올릴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 또한 매거진 기자로서 취재를 하면서 MICE의 세계를 알게 됐다. 저자인 (재)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은 MICE를 .. 더보기
깊은 산속에 숨겨 둔 옹달샘, 지리산 물하나 2023년 계묘년 토끼해가 밝았다. 사람은 물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하루도 물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특히 좋은 물을 마신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조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물 부족으로 고생한 적이 없다. 조선 시대의 물장수는 흔히 물지게에 2개의 나무 물통이나 양동이를 매달아 물을 지고 날랐는데 수돗물이 보급되면서 사라졌고, 현재는 먹는샘물이 대를 이었다. 옛 선조들은 우리나라를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했다.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산천‘에 태초의 품질 좋은 물이 어느 지역에서든지 샘솟았다. 우리나라에 명산은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오대산, 속리산, 덕유산 등에서 품질 좋은 먹는 샘물이 생산되는 이유다. 국제보건기.. 더보기
2월의 외식 프로모션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듯이 막 봄을 맞이하기 시작한 2월의 외식 프로모션도 풍성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롤링파스타 파브리 셰프와 협업한 ‘라구파스타’ 이번 신메뉴는 롤링파스타와 파브리 셰프가 협업해 만든 첫번째 메뉴로, 정통 이탈리안 가정식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였다. 롤링파스타는 파브리 셰프와 함께 수차례 소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부적인 레시피를 조율하며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별히 파브리 셰프 할머니만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던 정통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나 볼 수 있다. 깊은 맛이 일품인 특제 라구소스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선한 토마토와 생바질, 당근, 샐러리, 양파, 마늘 등 정통 이탈리안 레.. 더보기
워케이션, 엔데믹 이후 새로운 숙박 콘텐츠로 거듭나다 -엔데믹 가운데에서도 지자체와 호텔 할 것 없이 선호하는 구원투수 뉴노멀 트렌드로 워케이션이 트렌드로 부상한지 몇 년의 시간이 흘러 워케이션은 이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사내에서는 복지와 동시에 하나의 업무 문화 창조를, 지역에서는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호텔은 객실 판매와 색다른 프로모션을 통해 이윤창출을 돕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여념이 없는 것. 이제 워케이션은 어떤 이를 만나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만큼 일상적인 상품이 됐고, IT기업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기업에서 워케이션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지면에서는 워케이션이 어떻게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더 나아가 호텔의 새로운 상품 콘텐츠가 됐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더보기
호텔 F&B DT, 홀과 주방의 미래 책임질 수 있는 기술로 거듭나다 - 플랫폼과 로봇,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고객접점 서비스 확장 기대돼 현재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의미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그동안 호텔의 디지털 전환은 대체로 객실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호텔의 양날개라고 할 수 있는 F&B 업장은 그동안 디지털 전환에 있어 다소 느린 편이었다. 그러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서빙봇 등 로봇과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에도 가까워지는 중이다. 정량적인 업무는 기계가, 정성적인 업무는 사람이 도맡아 협업한다면 결과적으로 잉여 노동이 적어져 고객에게도 보다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런트와 객실이 바뀌어 가고 있으니 다음 차례는 호텔에서 빠질 수 없는 F&B 업장임이 당연한 현재, 호텔 F&B의 디지털 전환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기사 전문은 홈페.. 더보기
전 세계인들의 사랑 받는 K-푸드 - 높아진 K-브랜드의 국력을 음식에서도 맛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문화 파급력이 확장되면서 K-푸드에 대한 인지도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징이 살아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는 시선부터 나물을 비롯한 반찬들은 건강한 음식을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중이다. 더불어 이전의 K-푸드는 불고기, 김치, 잡채 등 전통적인 음식이었다면 현재는 유튜브나 K-팝의 위상이 확장되며 한국 라면, 치킨, 떡볶이, 한국 스타일의 피자 등 로컬 푸드를 거부감 없이 즐기는 문화도 확산됐다. 미국의 공영방송 CNN은 지난 2022년 5월 한국의 막걸리를 K-Pop보다 쿨한 수출 상품이라며 차세대 한류 주인공으로 꼽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의 국력과 함께 더욱 매력 있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푸드, 처.. 더보기
전 세계적 영향력 과시하고 있는 K-컬처,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반으로 K-관광 도모하다 - K-관광, K-컬처와 콘텐츠를 만나다 ① 서울이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4위의 영예에 올랐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을 제외한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태국 방콕,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말라가에 이어 한국 서울을 네 번째로 가장 많이 검색한 것이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소비되던 한류가 ‘K-컬처’, ‘K-콘텐츠’의 성장으로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와 문화에 대한 관심은 한국 관광의 수요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물론, 단순한 머릿수만이 아닌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 VIP FIT 관광객들의 니즈도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의 5년을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 매력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K-컬처를 핵심 추진 .. 더보기
친환경 호텔 브랜딩, 소비자 심리와 행동 분석으로 유의미한 전략 증명한다 - 고려대학교 소비자 심리 연구실, cplab. ESG 경영이 전 산업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호텔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규제에 따라 어메니티의 형태를 바꿔나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그린카드 제도,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 및 캠페인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호텔 경험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해주던 어메니티를 제공받을 수 없게 되자 고객들의 불만이 쌓이면서 호텔들도 난감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친환경의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런데 호텔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해 호텔만의 특화된 친환경 캠페인, 혹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고려대학교 소비자 심리 연구실 cplab.이 .. 더보기
알쏭달쏭 외식업 연말정산 몇 년 간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외식업에서도 4대보험에 가입하는 정직원들이 과거 대비 매우 늘어났다. 이 말인 즉 이제 외식업도 연말정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연말정산은 대기업에 한정된 용어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다르다. 최저월급이 250만 원에 육박하는 외식업계 현장에서 이제는 남들과 같이 환급액이 13월의 월급이 될지 아니면 추가 소득세를 내야 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호에서는 연말정산의 개념 및 개정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연말정산 연말정산이란 국세청에서는 근로자에게 1년 간 간이세액표에 따라 임의로 근로소득세를 걷고 연말에 공제여부 등을 확인한 후 추가납부하거나 환급하는 것을 말한다. 연말정산은 일반 사업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사업자의 경우 5월 종합소득세 결산이 근로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