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앤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2021년 호텔 변화의 Key Trends 분석 2020년 빠르게 변하는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매체들이 고객 설문조사, 데이터 분석,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2021년 호텔산업의 변화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다양한 부분들을 언급했다. 또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의 정상화 시기에 대한 부분 또한 단골로 회자됐는데, 공통적으로 예상하기를 백신의 개발로 인해2021년은 시장 회복을 위한 전환기(Transition Period)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 호텔산업에 대한 시장데이터를 제공하는 STR(Smith Travel Research) 및 글로벌 Top 컨설팅회사인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분석에 의하면 2021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회복돼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시니어의 정의 본지 30주년을 맞이해 매달 좌담회를 연재하고 있다. 첫 번째는 ‘AI’, 두 번째는 ‘데이터’에 대해 다뤘는데 공교롭게 두 달 모두 테크놀로지와 관련한 내용이었던 터라 봄이 오는 3월호에는 인적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다. 혐오의 시대, ‘요즘 것’들과 ‘꼰대’들만 남아가는 사회에서 요즘 것과 꼰대 그 사이에 있는 나는 왜인지 ‘시니어’에 대해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처음 ‘그 많던 지배인들은 어디로 갔나? 시니어 호텔리어의 내공, 그 끝의 클래식 럭셔리 서비스를 지향하다(2020년 3월호)’ 기사를 썼을 때 정의 내렸던 시니어는 네이버 사전에 나오는 것처럼 ‘고위, 상급, 상위의’, ‘고급 실력자’, ‘손윗사람’이었고, 그동안 취재를 통해 만나왔던 시니어들은 섭외 목적이 뚜렷..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화창고와 보관 이번 호에서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창고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청소와 소독, 린넨 관리 등 해야 할 업무가 폭증하면서 지금 청결업계는 가장 피로도가 높은 시기다. 이러한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낮추기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 재료, 소모품을 보관하는 장소인 창고를 잘 관리한다면 미화재료, 장비로 인한 교차감염을 예방하고 효율성이 증대돼 담당자들의 업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사용하는 창고의 관리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정돈돼 있지 않고 보관장소가 없다면 청결관리에서 생산성과 사기가 낮은 것을 의미한다. 청결관리자는 적절한 창고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경영진을 설득해야 하고 창고시설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미화카트, 탕비실 및 선반 만약 미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분양형호텔의 문제점 해결방안 2차 토론운영사 문제점 해결 위한 솔루션 제시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의 분양형호텔 특별분과위원회(가칭)는 지난해 12월 1차에 이어 2월 17 일 2차 토론회를 마련했다.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분양형호텔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 는 자리로 1차에서 분양형호텔의 전반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한데 이어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운영사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본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됐습니다. 토론 참석자 장덕상 기획전략부회장((주)모브파트너스 부사장) 이상빈 기획전략이사(제이원호텔 전무이사) 에드몬드 이창건 기획전략부회장(리안월드 스파앤리조트부사장) 유용욱 기업회원(JY D&C 대표) ✽ 본 좌담회 내용은 (사)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에서 진행 및 본지에 제공한 내용으로 본지 편집 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스페인 음식문화 드라이에이징 숙성육(Dry-Aged Meat), 스페인의 특산품 정열적인 축제와 투우로 유명한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많은 이민족의 유입과 잦은 침입을 받는 과정에서 그리스, 로마, 게르만, 아랍 지역으로부터 다양한 외래음식과 문화가 유입됐다. 현재 스페인의 음식문화는 지중해적인 특성을 갖고 있지만 게르만과 아랍의 요소가 잘 융합돼 있다. 마늘과 올리브의 사용은 로마 문화로부터, 햄과 소시지는 게르만, 스페인 대표음식 빠에야는 아랍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은 유럽에 속하지만 1500년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해 식민통치를 하면서 그곳의 문화가 유입됐기 때문에 남미의 색채가 강하게 배어있는 곳이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고추, 토마토, 초콜릿 등이 들어오게 돼 스페인의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반대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쿠아 파나(Acqua Panna) 이탈리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먹는샘물 브랜드를 가진 국가로 유명하다. ‘아쿠아 파나’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먹는샘물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급 호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많이 판매되고, 특히 와인 애호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필자도 이탈리아 와인 투어를 갈 때마다 마시고, 국내에서도 대학 워터 수업에 시음용 먹는샘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에 가서 와인을 마실 때는 항상 아쿠아 파나를 주문해 마신다. 아쿠아 파나는 이탈리아의 먹는 샘물 브랜드며 세계에서 가장 큰 먹는샘물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은 먹는샘물이 됐다. 로마 시대 아쿠아 파나 광천수는 일부 귀족들만 마셨던 가장 귀하고 유명한 먹는샘물로 기록돼 있다. 토스카나 지역의 아주 고요하고 청정한 아펜니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봄이 오면 모두 카페로~ 글 : 서현진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기품과 품격의 ‘The place to be’_ 페어몬트 호텔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해 유럽의 고성과 흡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캐나다 퀘백의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Fairmont Le Château Frontenac)’ 호텔. 이 드라마를 통해 ‘페어몬트(Fairmont)’라는 브랜드는 대중에게 기품과 품격을 대표하는 고급 호텔 브랜드로 각인됐다. 긴 기다림 끝에 올해 2월 드디어 여의도에 상륙한 페어몬트 호텔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이번 호 칼럼에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페어몬트의 브랜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페어(Fair) 가문에 의해 세워진 샌프란시스코의 아이콘, 페어몬트 호텔 본사가 캐나다에 있고, 그곳에서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는 페어몬트 호텔이지만, 사실 본고장은 미국이다. 1890년대에 제임스 그라함 페어(J..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음악 컨설턴트를 만나다_ MUSICSTYLING 아시아지사 Jef Cheah 크리에이티브 대표 을 통해 본 지면에 1월호부터 두번의 칼럼을 게재하고, 주변 독자들에게 ‘호텔 음악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다. “호텔 음악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었어?”, “그냥 스트리밍 서비스에 등록돼 있는 플레이리스트 똑같이 카피해서 음악 틀어주면 되지 않아?”, “호텔 음악 컨설턴트가 되려면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 있어야겠네?” 등 호텔에서 트는 음악이 그냥 나오는 음악이 아닌,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음악들이라는 사실도 너무 신기한데, 그 전문가들은 어떤 사람이고, 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필자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했고. 음악이 공간에 대입되는 매력에 매료돼 이 일을 시작했지만, 사실 같은 동료 중에는 문학을 공부했던 사람, 경영을 공부했던 사람 등 음악과 전혀 관련 없는 백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설탕(Sugar)_ 1편 디저트 재료들에 대한 연재를 이어가면서, 금월에는 음식문화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소중한 식재료 중 하나인 설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가 설탕을 좋아하는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탕을 좋아한다. 물론 설탕을 누구나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인의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다. 원래 인간의 생리는 소량의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은 거의 필요가 없게 진화했다. 사실, 설탕 자체도 우연하게 우리의 식단에 등장하게 됐다. 가끔식 종종 인간들도 사탕수수의 줄기를 먹는 경우는 있었지만, 사탕수수는 원래 돼지들을 살찌우기 위한 사료작물 정도였다. 설탕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우리가 인지해야 되는 것은 설탕은 단순히 ‘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수세기 동안 설탕은 약, 향신료, 왕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