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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산업전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연말정산 가이드 외식업에서 연말정산이라는 용어는 아직 낯설고 생소하다. 하지만 최근 외식업에서 4대 보험 가입 직원이 많아진 만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단어기도 하다. 물론 아직도 외국인 직원이나 학생, 신용불량자 등 4대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원도 있지만 산재보험이나 실업급여 등 순기능으로 직원들이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4대 보험 가입 직원이 많아진다는 말은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직원도 늘어난다는 뜻이다.  연말정산은 근로자가 1년 동안 납부한 근로소득세와 실제 부담해야 할 세금을 비교, 차액을 정산하는 절차를 말한다. 흔히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추가 납부가 필요할 수도 있다. 주로 근로소득(4대 보험 가입자)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며, 사업주(회사나 매장)가 이를 대신 처리.. 더보기
내국인도시민박업 구체적 가이드라인 발표 - 풀지 못한 숙제 공유숙박 법제화, 이번에는 해결될까?  ‘내국인 허용’, ‘주인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공유숙박 규제 완화에 대한 시도는 2012년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제정 이후 계속됐다. 그러나 업계의 완강한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며 난제로 남았다. 1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불법 운영되는 공유숙박 업소 추정치는 6만 개에 달한다. 2025년의 시작과 함께 늘 제자리걸음이던 공유숙박업계에 변화가 찾아왔다. 공유숙박의 대표적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영업신고 정보 및 신고증 제출 의무화 조치’에 나선데 이어 정부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내국인도시민박업 신설을 발표한 것. 숙박업계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 더보기
뉴블랑 센트럴 명동, 다양한 시도로 호텔업계에 새로운 모델 제시 기존 명동과 동대문의 중간 지점에 위치했던 치선 호텔 명동 자리에 뉴블랑 센트럴 명동이 지난 12월 새롭게 오픈했다. 호텔의 본질을 담으면서도, ‘뉴블랑’에 담긴 의미처럼 지금까지 호텔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많은 부분들을 만들어 보기 위해 탄생한 뉴블랑 센트럴 명동은 작지만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담긴 스마트한 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숙면에 충실한 호텔 한창 생활형숙박시설이 인기를 끌다 다시금 호텔로 그 흐름이 넘어오고 있다. 그렇다면 호텔이 생활형숙박시설과 차별점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뉴블랑 센트럴 명동은 호텔의 본질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먼저 시몬스와의 협업으로 뉴블랑 센트럴 명동만을 위해 특별 제.. 더보기
한국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 국내 유일 정기 & 정통 크루즈선, 이스턴비너스 호 출항 국내 유일 정기 정통 크루즈선인 두원크루즈페리(주)의 ‘이스턴비너스(Eastern Venus)’ 호가 지난 12월 24일 부산을 기점으로 첫 출항했다. 이스턴비너스 호는 2만 6500톤급 크루즈선으로, 최대 700여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유일의 정기 크루즈선, 이스턴비너스 호이스턴비너스 호는 기존의 페리형 크루즈선과 달리, 이동 수단을 넘어 숙박과 레저를 포함한 완벽한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는 정통 크루즈선이다. 부산을 출발해 일본 규슈의 주요 관광도시인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을 기항지로 정기 운행된다. 올 4월 이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일정의 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운항하는.. 더보기
유럽의 수도, 벨기에의 호텔 앤 애프터눈 티 명소 이야기 벨기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수도 브뤼셀에 있어 ‘유럽의 수도’로 불린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극찬한 세계문화유산, 그랑플라스(La Grand-Place)를 비롯해 왕립미술박물관, 레이큰 궁전(Laken Castle)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한 고디바(Godiva), 노이하우스(Neuhaus), 길리안(Guylian) 등 세계적인 수제 초콜릿 브랜드의 나라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수도 브뤼셀에서 스페셜티 티나 초콜릿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유명 호텔이나 티룸을 소개한다.  16세기 브뤼셀의 산 역사 로코 포르테 호텔 아미고 브뤼셀브뤼셀의 대광장인 그랑플라스(La Grand-Place)는 수백 년에 걸친 역사를 지닌 고딕,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길이 100.. 더보기
일본의 먹는샘물, 온천수99(溫泉水99) 우리나라와 가장 가깝고, 관광을 가장 많이 가는 나라, 일본은 아시아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나라로 화산과 온천, 산과 물이 유명하면서 많은 국가다. 일본은 주로 화산지대에서 먹는샘물을 취수하기 때문에 유럽과 비교해 미네랄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산소수, 육각수, 수소수, 이온수 등과 같이 다양한 샘물과 기능성 음료가 매우 잘 발달해왔다. 지난 2011년 3월의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후, 식수의 방사능 오염 때문에 우리나라 먹는샘물이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일본 먹는샘물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으며, 다시 일본의 먹는 샘물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더보기
호텔에서 즐기는 웰니스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호텔만한 곳이 없죠.  따라서 최근 호텔들은 앞다퉈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뵈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Wellness  선마을 자연 속 심신 회복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 ‘웰니스 선데이’  선마을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웰니스 선데이’를 3월까지 매주 일요일, 월요일(3월 1일~2일 제외) 운영한다. 선마을의 대표 강사 및 분야별 유명 강사들이 요가, 명상, 숲 테라피 등 완벽한 힐링으로 채워줄 특별 프로그램을 매주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없는 체계적인 여정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찾는 경험을 선사한다. 참여 횟수에 따라 풍성한 혜택도 있다. 2회 참여 시에는 카페 1만 원 이용.. 더보기
2025 전국 주요 5성 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下 - ‘가치’, ‘차별화’, ‘지역 상생’ 12월호에 게재된 ‘[HR Review_ Hotel] 2024 호텔산업 총결산: 트렌드와 성과를 돌아보다’를 살펴보면 2024년 호텔산업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 진출 가속화, ESG 경영 확산, 워케이션 수요 증가 등의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투자시장 활황’과 ‘관광객 회복’이라는 긍정적 신호와 함께, 부대사업 부진과 경영 실적 악화라는 도전과제를 동시에 마주한 한 해”로 평가된다. 2023년 회복을 넘어, 2024년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도전을 펼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면, 2025년 전국 주요 5성 호텔들은 ‘가치’와 ‘차별화’, ‘지역 상생’에 보다 집중하고 각자 호텔들의 특색을 찾아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들의.. 더보기
서울호스피탤리티아카데미 총원우회 장덕상 회장 - 원우들의 사업 발전을 위한 플랫폼으로!  관광산업 내 다양한 업종의 경영자들이 함께 격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생존전략과 경영 노하우를 연구하고 협력적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 서울호스피탤리티아카데미. 이 과정의 수료생들이 모인 총원우회는 친목도모를 중심으로 하는 사모임이지만 다양한 교육 활동과 네트워킹의 장을 주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친목도모를 넘어 원우들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원우들이 기댈 수 있고 집결할 수 있는 서울호스피탤리티아카데미 총원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장덕상 회장을 만나 현재 원우회 활동과 업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물었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더보기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의 대명사, 레보(L’évo) ‘레보(L’évo)’는 전기, 가스, 수도조차 닿지 않는 산속 깊은 자연에서 이상향을 발견한 오너 셰프 ‘다니구치 에이지(谷口英司)’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완성한 궁극의 오베르주(숙박 가능한 레스토랑)다. 도야마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중간에는 험한 산길을 지나야 한다. 이렇게 험난하고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오직 하나, 바로 레보에서의 식사를 즐기기 위해서다. 주변에 이곳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지만, 레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인생의 소중한 하루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의 대명사로 불리는 레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