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케이호텔리어

건강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뉴질랜드 아보카도,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 쿠킹 클래스 진행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이진호 셰프와 함께하는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 쿠킹 클래스’가 지난 11월 3일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뉴질랜드의 AVANZA 아보카도는 오메가3 지방산, 엽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아보카도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AVANZA(아반자)는 뉴질랜드 아보카도의 최대 물량 수출 회사로 가장 처음으로 한국에 뉴질랜드 아보카도를 소개했으며, 지속적으로 매년 활동하고 있다. 아보카도의 모든 것이 담긴 쿠킹클래스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프리미엄 뉴질랜드 아보카도가 우리나라를 찾았다.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이진호 셰프와 함께하는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 쿠킹 클래스’에서 이진호 셰프는 아보카도 선택 및 취급 요령과 영양 성분을.. 더보기
국제관광 재개로 가는 길 ⑤_ 트래블 버블 & 국경 개방으로 열리는 하늘길, 고조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나 코로나19 팬데믹이 2020년 4월, 하늘길을 끊어놓은 지 1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한했다.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이 11월 15일부터 실시, 약 120여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한국 땅을 밟고 서울은 물론 인천, 경기, 부산, 강원, 제주 등 주요 지역으로 흩어져 각자의 여행을 즐겼다. 이번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은 국내로선 국가 간 맺어진 첫 협정으로, 특히 사이판과 다르게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이전 방한 관광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곳이라 얼어붙었던 인바운드 관광에 불씨를 지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베트남과 태국 등 몇몇 국가와의 트래블 버블도 논의되고 있는데다, 트래블 버블 협정 국가가 아니더라도 국경이 열려있는 국가에서 패키지여행이 안전하게 이뤄진 .. 더보기
AI 시대의 마케팅 30년 이상 대학에서 경영학, 마케팅 관련 과목을 강의해 온 본인은 해마다 신입생에게 ‘인생의 목적’을 질문해 왔다. 그에 대한 답은 모든 학생이 천편일률적이었다. “돈입니다.” 그럴 때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소비자에 대한 연구와 마케팅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라고 지도했다. 그 이유는 30년 전부터 마케팅 콘셉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강의해 왔기 때문이다. 마케팅 콘셉트란 혁신적 사고로서 변화하는 사회의 모든 현상을 수용하며, 모든 조직에 적용되는 교환이 가능한 실천적 과학으로써, 소비자의 욕구, 사회의 욕구, 인류의 욕구, 즉 인류의 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인간행동의 경영철학이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로 진입한 현재와 미래의 산업 중심에는 AI가 자리 잡고 있다. 과학계는 물론이고 방송·문화계.. 더보기
스웨덴에서 가장 순수한 천연 미네랄 워터, 아래(Åre) 먹는샘물 물이 맑은 청정지역, 스웨덴 스웨덴은 바이킹의 후손이 세운 북유럽의 국가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동부 핀란드와 노르웨이 사이에 있으며, 핀란드, 발트 3국과는 발트해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스웨덴은 환경보호의 선진국이며, 블로 에어(Blue Air)의 고향으로 공기 좋고, 물이 맑은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스웨덴 국민은 거의 수돗물을 마시며, 먹는샘물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쳐다보지도 않은 행복한 국가다. 아래(Åre) 마을은 11세기 초부터 원천(原泉)을 둘러싸고 청정 자연환경이 고요하고 깨끗해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 유럽 전역에서 온 순례자들은 트론헤임(Trondheim)에 있는 니다로스대성당(Nidaros Cathedral; 노르웨이의 바이킹 왕이자 수호성인 세인트 울라프(King Olav II,.. 더보기
국제공정무역과 함께하는 12월의 호스피탈리티산업 Fairtrade International 공정무역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이야기하다 지난 11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UPS Foundation이 후원한 공정무역 웨비나가 열렸다. ‘공정무역과 여성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이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여성 사회적 기관 및 기업, 공정무역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을 기반으로 한 여성기업의 지속가능성장 사례와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정무역 생산자 네트워크인 국제공정무역기구 아프리카(Fairtrade Africa),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가 함께해 공정무역을 실제로 이행 및 지원하고 있는 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국제공정무역기구의 생산자 지원 네트워크인 국제공.. 더보기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리브랜딩 어떻게 해야 할까? 소셜 미디어 그룹인 페이스북은 2021년 10월에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했다. 이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고, 브랜드 전문가 및 누리꾼은 의미 없는 리브랜딩이라고 평한다. 그 배경에는 페이스북이 자신의 플랫폼을 통한 무분별한 광고, 여론 조작, 왜곡되고 편향된 정보 전달, 편협한 사고 조장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이미지 세탁을 위해 사명 변경이라는 리브랜딩을 선택했다고 비판받는 것이다. 왜 페이스북은 지금 이 시점에 리브랜딩을 했을까? 단순히 이미지 탈피를 위한 임시방편인가? 정말 페이스북의 리브랜딩은 실패한 것일까? 이러한 논란 가운데, 이번 브랜드 토크에서는 브랜드가 리브랜딩을 하는 방법과 리브랜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뤄보고자 .. 더보기
새로운 문화적 럭셔리의 도약, 아트 호텔 MZ세대들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호텔은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예술과 접목한 아트 호텔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제는 호텔 객실이 아닌, 쿠사먀 야오이의 점박이 노란 호박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데이미언 허스트 작품을 보며 잠이 든다. 새롭고 낯선 여행지에서 안전하고 안락한 휴식처가 돼주던 호텔들이 창의적인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호텔들은 저마다 그들의 호텔 브랜드에 걸 맞는 품격과 그들이 추구하는 개성이 잘 드러낼 수 있는 아트 컬렉션을 엄선해 구비하고, 투숙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 또는 방문객들도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호텔 문턱을 스스로 낮춘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는 전통적.. 더보기
이 시대의 관광이 주는 의미 1년 7개월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땅을 밟았다. 물론 2020년, 2000만 외래관광객 비전을 세웠던 2019년 과는 입국객수나 관광객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11월 15일, 올해 상반기부터 논의됐다 무산되기를 반복했던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이 드디어 체결됐다. 120명 남짓, 많은 수는 아니지만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의 미소는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인바운드 재개의 기조가 보이기 시작하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분주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2일, 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2025년까지 외래관광객 2500만 명 유치의 포부를 밝히면서 당분간 각종 국제관광 기반 인프라를 정상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더보기
'겨울 속 화폭을 채워줄 두 호텔' - 악행이 재능을 입을 때 악행은 그 자체론 그저 지탄의 대상이지만 재능이 들어가면 열광한다. 특히 극적일수록, 언더도그마일수록 배가(倍加)된다. 가난하지만 천재였던 태국 소녀 린 닐텝. 그녀는 친구들에게 커닝을 시켜줬다 징계를 받고 삶의 전략을 바꿨다. 전 세계에서 같은 날 치르는 미국 대학입시 시스템을 이용해, 시차가 빠른 호주로 날아가 ‘먼저’ 문제를 푼다. 이후 몇 시간 뒤 시험을 치르는 태국 금수저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고 돈을 받는다. 케이퍼무비의 전형 영화 ‘배드비즈니스’의 내용이다. 좋은 머리를 가진 주인공 린 닐텝이 윤리를 저버린 계기를 만든 장소는 다름 아닌 호텔 수영장. 당시 린의 옆에는 호텔 체인 소유주의 아들인 팟이 있었다. 팟은 커닝을 하게 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 한 번 상류층의 생활에 녹아든 .. 더보기
위기의 호텔을 대학의 기숙사로, 에치젠야 호텔과 유커뮤니티호텔 산조시립대학 + 에치젠야호텔 일본의 니가타현(新潟県) 산조시(三条市)에 있는 에치젠야 호텔(越前屋ホテル)은 올 4월부터 호텔 2개 층의 객실을 올해 새롭게 개교한 산조시립대학(三条市立大学)과 지난해 개교한 산조 간호·의료·치과 위생전문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운영을 시작했다. 에치젠야호텔이 시티호텔을 기숙사로 활용하기 시작한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지방의 비즈니스호텔들이 처한 상황과 관련이 있다. 숙박 서비스와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방 비즈니스호텔들의 대부분이 코로나19 이후에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지방의 비즈니스호텔들이 처한 어려움은 코로나로 인해 결정타를 입었을 뿐이지 사실 위기는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도래하고 있었다. 지방의 비즈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