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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트렌드

음식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2022년 다이닝 트렌드 벌써 2022년 5월이 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될 흐름을 보이면서, 외식업계에도 다양한 트렌드를 적용해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일선에서 외식의 흐름을 읽는 서적 에서는 올해의 트렌드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기피 현상에 따른 밀키트 및 HMR 사업의 증대, 보다 건강한 식재료 지향 등 고객이 집에서, 혹은 외식업장에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연구하는 데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SNS 문화가 확대되면서 명확한 타깃팅을 전제한 개성이 살아있는 콘셉트도 중요해졌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는 기존에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매장의 시그니쳐 메뉴만으로 승부수를 봤지만, 이제는 음식 외 부가적인 가치가 차별화 지점이 된것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외식 트렌드가 고객의 입과 코·눈과 마음까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스페인 음식문화 드라이에이징 숙성육(Dry-Aged Meat), 스페인의 특산품 정열적인 축제와 투우로 유명한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많은 이민족의 유입과 잦은 침입을 받는 과정에서 그리스, 로마, 게르만, 아랍 지역으로부터 다양한 외래음식과 문화가 유입됐다. 현재 스페인의 음식문화는 지중해적인 특성을 갖고 있지만 게르만과 아랍의 요소가 잘 융합돼 있다. 마늘과 올리브의 사용은 로마 문화로부터, 햄과 소시지는 게르만, 스페인 대표음식 빠에야는 아랍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스페인은 유럽에 속하지만 1500년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점령해 식민통치를 하면서 그곳의 문화가 유입됐기 때문에 남미의 색채가 강하게 배어있는 곳이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고추, 토마토, 초콜릿 등이 들어오게 돼 스페인의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반대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키워드로 살펴본 2021 다이닝 트렌드_ 집밥 2.0시대가 도래하다 Prospect 2021 집밥의 부활 #집밥2.0 #집밖은위험해 #돌밥돌밥 코로나19로 외식은 자연스럽게 내식의 비중은 늘어났다. 이렇듯 코로나19라는 예상하지 못한 전염병은 우리 모두를 집안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이에 ‘돌밥돌밥’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는데, ‘돌아서면 밥을 짓는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상황을 반영한 말이다. 2021년 식품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내식 효과’가 이어지면서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는 의 대제와 같은 집밥 2.0시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갇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키워드로 살펴본 2021 다이닝 트렌드, 집밥 2.0시대가 도래하다 - 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의 어려움은 현재 진행 중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음식점의 매출 및 식재료 구매 금액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11월 매출액이 101조 93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조 3500억 원(15%) 가량 줄어든 수치며, 코로나19 확진자의 폭증세와 특별 방역 강화 조치의 시행으로 예년과 같은 12~1월에 걸친 연말연시 특수도 누리기 힘들었다. 이와 달리 호황을 맞은 분야도 있는데 배달과 HMR 시장이다. 특히 HMR 시장은 2014년 1조 150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2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종 2021 트렌드 전망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은 ‘집’이라는 공간이다.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주와 뉴질랜드의 음식문화 호주는 현대의 대규모 이민 국가로서 영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요리가 모여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초기의 전 세계 이민자들은 그들의 음식 문화를 가져왔다. 외식문화는 호주에서 인기 있는 오락거리로, 도시에서 멋진 식당, 카페, 술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중국, 태국, 한국, 일본, 프랑스, 아프리카, 그리스, 터키, 이탈리아, 멕시코, 인도와 같은 다양한 요리의 전문 식당 외에도 많은 호주 요리사들이 유럽 요리 스타일과 아시아의 맛을 결합한 퓨전 요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호주는 낙농업이 발달된 나라기 때문에 고기가 호주 식단의 핵심인 반면, 점점 더 많은 채식주의자들의 식습관이 흔해지고 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바비큐 문화의 영원한 레전드_ 미국 지난 수십 년간 바비큐의 세계에서는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다. HPBA(Hearth, Patio & Barbecue Association)와 시장정보기관 민텔(Mintell)에 따르면 미국인들 중 30%가 그릴이나 훈연장치를 1개 이상 소유하고 있으며, 12%는 3개 이상의 그릴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 전역의 거의 모든 바에서 스모크 칵테일을 대접하고, 그릴 디저트가 도처에 널려 있다는 것이 조사결과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의 바비큐 문화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집에서든 바비큐 모임에서든 고급 레스토랑에서든 더 많이 굽고, 더 맛있게 굽고 훈연 향을 풍성하게 피웠다. 그리고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길러졌는지, 그리고 그것을 요리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에 대해 우려를 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독일의 2020년 식문화 트렌드, 2020년은 코로나19의 해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해 유럽과 독일의 식품 산업은 ‘Business as usual’ 방식을 버리고, 기존의 틀 밖에서 생각하며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식품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실제로 가속화되고 있는 2020년 주요 트렌드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온라인 푸드다. 2020년 독일에서는 온라인 식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동안 온라인 시스템의 부가가치가 널리 인정되고 기존의 온라인 슈퍼마켓과 신생업체들은 늘어나는 수요를 겨우 감당하고 있다. 독일 온라인 식품 거래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제품들은 어떤 기준을 충족시켜야 할까? 여전히 낮은 시장 점유율, 빠른 성장 2019년 전에는 독일 전체 식품 매출에서 온라인 식품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2017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미국 최신 외식트렌드를 한 눈에 2017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미국 최신 외식트렌드를 한 눈에 지난 9월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미국농업무역관(관장 Lynne Larrabee, Director, USATO)과 미국CIA조리대학 한국동문회(회장 김세경, KCIA)가 공동 주최한 2017 Great American Culinary Camp가 열렸다. 미국 외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를 활용한 신메뉴와 제품 아이디어를 한국의 식음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특히 CIA한국동문이 올해부터 KCIA로 명칭을 바꾸고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으면서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등 교육 사업을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와 식음트렌드를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