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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호텔앤레스토랑 - 동해 도깨비 테마 활용,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관광 활성화 기대 최근 서울∼강릉 간 KTX고속철 개통에 따른 여가시간의 편리성으로 성수기 시즌이 아닌 비수기 주말이나 휴가를 즐기기 위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강릉에 인접한 동해시는 우리나라 동해안의 주요한 연안도시로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구 밀집도를 가졌으며, 중부지방에서도 비교적 온난한 기후의 해양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지역의 고유한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부(富)의 원천을 개발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관(官)에서는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한다. 동해시는 지난 달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도째비골 일원에 사업비 80억을 투자해 도깨비를 테마로 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 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밀레니엄 서울힐튼 톰 왕(Mr. Tom Wang) 신임 판촉상무 INTERVIEW HR 중화권에서의 이력이 화려하다. 주로 어떤 일을 했나? 그동안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The Ritz Carlton, Millenia) 호텔, 대련 샹글리라(Shangri-La) 호텔, 상하이 페닌슐라(The Peninsula) 호텔 등의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객실판촉, 연회판촉, 레버뉴 매니지먼트, 여러 부서에서 20여 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중화권의 경우 워낙 영역이 넓다 보니 판촉사원이 정부, 대사관, 기업 등 세밀하게 나뉘어 있다. 중화권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텔이 공급과잉 상태다. 여러 업무를 맡으며 고객 세분화에 특화돼 있는 판촉 전략을 한국에도 적용하고 싶다. HR 밀레니엄 서울힐튼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서울에서의 커리어 개발은 나의 이력과 경력에 대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릉의 호텔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세인트존스 호텔 허현 대표이사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에 속속 호텔들이 오픈하고 있다. 그 중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세인트존스 호텔은 1091실이라는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양적으로는 넘치지만 질적으로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적었던 강릉에 매머드급 호텔이 탄생한 것이다. 이는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의 작품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스테이케이션’을 표방하고 있다. 이곳의 수장 허현대표이사는 세인트존스 호텔을 강릉, 나아가 강원의 랜드마크 호텔로 만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강릉에만 벌써 두 번째 오픈하는 호텔입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오픈을 준비하시면서 강릉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느끼십니까?예나 지금이나 강릉 숙박시장은 여전히 한쪽으로 편중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숙박시설의 개수는 많지만 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Lesson No. 5 -② 류근수의 Lesson No. 5 -①에 이어서... 어라운드 폴리 ‘어라운드 폴리’를 소개한 것은 ‘바이 빅 테이블’의 정재운 공동대표였습니다. 올해 초에 만났을 때 연말이면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들었고, 필자는 캠핑하기 좋은 가을에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에어스트림을 예약했습니다. 마침 숙박하는 날에 뮤직페스티발이 열렸습니다. 윤경환 공동대표와는 메시지로 간단히 인사했지만 도착했을 때는 행사 준비로 너무 바빠서 다음 날 여유 있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매체로 소개된 ‘폴리’라는 어려운 건축개념보다는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길에 면한 주차장을 지나 공동시설인 카페 ‘a ground’가 길게 늘어서고 카페를 지나 펼쳐진 캠핑장 가운데에는 각종행사,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주변으로 둘레..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Lesson No. 5 -① 어느 자료(Market Metrix global study of the hotel industry)에서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경험(Guest experience), 입지(Location), 가격(Price), 로열티 프로그램(Loyalty), 네 가지를 각각의 등급에 따라 조사했더니 럭셔리호텔에서는 경험을 선택이유로 답한 사람이 전체 답변자의 59%로 나왔습니다. 미리 결론을 내자면 기억에 남는, 그래서 다시 가고픈 호텔과 레스토랑은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이고 그런 경험은 연속적(Seamless)이고 유기적(Organic)입니다. 연말을 위한 특별한 외부조명과 조경이 계획된 진입로를 거쳐 캐노피, 로비로 들어서며 리셉션, 복도, 객실로 이어지는 물리적 공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또한 호텔리어, 손님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