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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관광인들, 붉은 띠를 두르다 그동안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 ‘보이지 않는 무역’으로 칭송되며 국제 친선, 문화교류, 국위 선양 등의 역할을 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음에도 정부는 늘 무관심으로 관광산업을 외면했습니다. 이는 관광업에 대한 손실보상법 개정을 위한 여야의 합의가 무산된 것과 지난 임시 국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산업에 대해 일말의 논의조차 없었다는 것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이에 참다 못한 관광인들은 두 팔을 걷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나섰습니다. 200만 전국 관광인들을 대표해 이곳에 모인 이들은 관광산업 생태계 복.. 더보기
엔데믹 맞아 논하는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 국가·정책적 무관심에서 벗어나 체질개선, 인프라 재건 위한 기간산업화를 이야기하다 코로나19의 먹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있다. 완전히 정상화된 올 여름 특수는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한 내국인 호캉스 수요를 실감케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되는 항공도 더러 있어 인바운드의 회복까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2년이 넘는 동안 코로나19의 피해는 너무 크고 무거웠다. 코로나19로 외부 변화에 따라 하릴없이 주저앉기만 하는 관광산업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던 인력난은 비단 호텔 인적관리 차원의 수준을 넘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가 됐으며, 저품질 인바운드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외치던 관광 생태계 체질 개선의 노력은 무너졌던 인프라 재건이 더뎌지며 말짱 도루묵이 될 처지에 놓였다. 게다가 지난 정부의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적 무관심에 아쉬운 .. 더보기
美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美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관광레저 산업 급변 예상 •백신접종 확대 영향으로 미국 관광레저 시장 회복세 뚜렷 • 밀레니얼 세대 중심으로 지속가능(Sustainable), 의식있는(Mindful), 재활(Regeneration) 등 키워드 부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 여행수요 증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한 준비 시급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을 꼽자면 단연 관광산업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도 두말할 것 없이 관광업이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행동과 인식 변화는 오래지 않아 관광레저 산업의 미래를 바꿀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국 업계가 전망하는 관광 산업과 트렌드 변화.. 더보기
일본 호텔, 로봇으로 대비한다 일본 숙박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줄어든 관광 수요가 다시 올라올 때를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각 숙박시설에서는 고정비용 삭감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책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업무가 추가된 상황에서 고정비용 삭감과 코로나19 대책 양쪽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방법으로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일본 숙박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5월 20일 발표한 2020년 4월 방일 외국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9.9% 줄어든 2900명으로 7개월 연속으로 감소 추세다. 이는 JNTO가 방일 외국인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4년 이후 최소 수치다. 방일 외국인 수와 함께 호텔 등의 숙박객 수도 2월부터 급격.. 더보기
호텔의 A부터 Z까지, (주)서종글로벌 - 호텔에 특화된 Total Solution 제공 지난 20여 년간 A부터 Z까지 호텔의 모든 노하우를 보유하며, 호텔에 특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서종글로벌은 호텔 기획에서 설계 및 시공, 오픈, 운영에 이르기까지 오직 호텔분야의 핵심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호텔 관리 상품 기획 및 기술 자문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코로나19로 호텔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 서종글로벌은 호텔 모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바라보고 있다. 호텔 전 분야의 전문성 갖춰 효율성 및 시너지 높아 호텔은 짓기 전부터 짓고 나서까지 다양한 분야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국내에 는 이와 관련해 각 분야별 전문 회사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 분야별 전문성은 높을지 몰라도 각 분야별 유기성이 적어 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UAE 관광 산업의 돌파구,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UAE 방문객 67.5% 감소 전망 •발달한 관광 인프라 기반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스테이케이션 인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UAE 관광산업 UAE는 석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자국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자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왔다. 사막과 해안을 모두 지닌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최신식 인프라를 빠르게 개발하며 관광자원을 다방면으로 구축해왔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2019년 기준 UAE 관광산업 규모는 484억 5640만 달러, GDP 기여도는 11.9%에 달했으며 경쟁력은 조사대상 140개국 중 33위로 MENA..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광산업, 선제적 변화 대응이 필요한 시점 '코로나19 이후 관광정책 대응 전략' 웹 세미나 진행 7월 29일, 코로나19 이후 관광정책 대응 전략 웹 세미나가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중계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전망을 통해 관광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전문가, 업계, 국민과 심도 있는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학회가 주관, 코로나19 시대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웹 세미나 중 가장 큰 규모로 집행돼 유관 업계 종사자는 물론 실시간 중계에 약 500여 명 이상의 참석자가 실시간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정확한 진단 통한 처방 필요, R&D 중요성 강조돼 개회식, 기조 강연,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개회사를 맡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재 채용과 양성을 위한 NCS똑똑하게 활용하는 법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 해외여행자제, 외국입국자 2주간 격리, 사회적거리두기, 모임·행사자제, 비접촉·비대면 문화, 생활방역체계, 임시생활시설, 전자출입명부... 지난 몇 달 사이에 코로나19가 바꿔놓은 현실이다. 향후 더 많이 변화하게 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호텔들이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 관리,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인재를 채용하고,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관광·레저ISC)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위탁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광산업의 오아시스 인센티브 단체 대한민국 곳곳에 중국 인센티브 단체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중국 헬스케어용품 직접판매기업인 광저우앤루위의약과기 임직원 3000여 명이 서울, 강원, 인천의 주요 문화자원과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 임직원 2700여 명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또한 중국 온라인 화장품 판매회사 환안국제생물과기 임직원 1000여 명이 경기도를 찾았다. 금한령 이후 급감한 중국 인센티브 단체가 회복세에 들기 시작한 것이다. 인센티브 관광은 MICE산업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광산업의 블루오션, 오아시스라고 불려진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포상적 성격의 여행으로서 업무의 성과와 효율을 높이고 직무동기를 유발하는데 목적을 둔 일종의 경영도구로 여행의 비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사드 물러가니 찾아온 경제보복 부침 잦은 관광업계, 다변화로 해답 찾을까? 관광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수요가 좌지우지 되는 매우 민감한 산업이다. 국내 관광업계도 최근 일본 경제보복을 포함해 사드, 메르스, IMF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관광의 주요 인프라인 숙박, 특히 호텔은 관광업계의 부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 중 하나다. 악화되는 한일관계에 일본만큼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찾는 이들이 적어지니 당연히 그들이 묵었던 호텔 객실도 비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에의 발길을 돌린 관광객들의 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행업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전북도는 ‘국내여행은 애국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호텔들은 때를 놓친 관광객들에게 ‘늦캉스’를 외치고 있다. 외부요인에 의해 울다 웃기를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