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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육지의 하롱베이 ‘닌빈(Ninh Binh)’ 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90분 정도 차를 타고 내려오면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닌빈(Ninh Binh)이 있다. 닌빈은 영화 의 배경으로 등장해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한 땀꼭(Tam Coc)과 ‘포스트 땀꼭’으로 불리는 짱안(Trang An) 등이 속해 있는 닌빈 성(省)의 성도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중국 계림과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는 닌빈은 약 2억 5000만 년 전에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관광객들이 보통 닌빈을 방문하는 경우 아직까지 국제적인 스탠다드를 갖춘 호텔들이 부족한 관계로 대부분 하노이에서 숙박을 하며 당일치기로 오전에는 닌빈의 다른 명소 중 하나인 호아루(Hoa Lu, 10세기부터 11세기 사이의 베트남의 수도)를 방문하고 점심을 먹고, 작은 돗단배에 몸을 실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3인 3색 셰프의 스펙트럼을 뛰어 넘다 봄이 무색할 정도로 눈발이 쏟아지던 3월의 어느 날, 3명의 셰프를 만났다. 음악과 패션과 춤을 사랑하던 젊은 시절, 그들은 알았을까? 한 때는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길 바랐고, 박수갈채 속의 트럼펫 연주자를,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를 꿈꿨던 3인의 예술인이 지금은 나란히 셰프의 길을 걷고 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까? 그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예술인의 본능이 숨어있던 셰프의 감각을 깨웠다. 차디찬 겨울바람이 가시고 온기를 가득 품은 봄이 움튼 싹을 틔우듯 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더 라운지, 한식) 김희중 셰프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강남 컴포트 퀴진’을 선보이며 모던 한식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더 라운지 수 셰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식을 연구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 Hit & Hot! 트렌드 총집합, 외식업 날개를 달다 올해 1월 18일 연면적 38만 4000㎡ 규모를 갖추고 연간 최대 18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난 2009년 4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첫 삽을 뜬지 무려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캐릭터와 휴게공간을 두는 한편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식음 공간을 구성해 전국의 맛집과 최신 외식트렌드를 모았다. 특히 컨세션* 경험이 풍부한 SPC, 아워홈, 롯데지알에스가 마스터 컨세션 방식으로 참여해 총 8500㎡ 공간에 50여 개 매장을 들였다.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은 단순히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