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 & Cafe,Bar

호텔 & 레스토랑 - 서촌 맛집, 이탈리안 비스트로 '밍고네 식탁'





서촌 (체부동) 맛집

이탈리안 비스트로 '밍고네 식탁' 













안녕하세요 ^^
요즘 핫 하게 뜨고있는 서촌, 그 중에서도 체부동에 문을 연 이탈리안 비스트로 '밍고네 식탁'을 소개해 드립니다!
'밍고네 식탁' 이라는 이름이 다소 특이하게 느껴졌는데요,
이곳 셰프님의 세례명 '도밍고' 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밍고네 식탁은 서촌 특유의 정감있고 포근한 느낌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정말 서촌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오너 셰프님은 이 공간을 이탈리아의 한 할머니 댁 처럼 꾸미고 싶으셨다고 해요!

저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러면 서촌 밍고네 식탁에서는 어떤 음식을 맛볼 수 있는지,

메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1234567


여러가지 파스타와 오븐요리, 스테이크, 찜요리, 샐러드, 에피타이져 그리고 디저트까지 

이탈리아의 맛을 즐기기에 충분해 보이는데요!

물론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와인과 맥주, 탄산음료도 모두 준비되어있습니다. 







그중 저의 첫 번째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구운 가지와 관자 샐러드' 입니다.

정말 음식이 서빙되어오면서부터 눈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겠어요~!

한동안 접시에서 눈을 떼지 못하겠더라구요..!


별 모양으로 활짝 핀 가지와 토마토소스 그리고 관자가 너무 화려하고 예쁘죠?^^ 







구운 가지 아래 토마토 소스와 가지의 식감도 참 잘 어울렸지만,

가지와 관자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네요 ^^

시선을 사로잡는 예쁜 플레이팅과, 재료간의 조화로움 뿐만 아니라

더도 덜도 없이 적절하게 잘 익은데다 간도 너무나 잘 맞은 관자도 인상 깊었답니다! 






다음은 '베이컨 엔쵸비 수란 파스타' 입니다. 





음식이 저의 테이블로 서빙되어오면서

파스타 위의 수란이 계속해서 탱글탱글 하며 흔들렸는데요,

그 모습에 이미 저는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베이컨과 엔쵸비를 넣어 그 위에 수란을 터트려 비벼 드시는 오일파스타' 라고

메뉴판에 나와있듯이 정직하게 수란을 터트려 비벼보았습니다.

정말 군침 도는 순간이었지요.. 









신기한 점은, 엔쵸비의 향이 크게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 엔쵸비 라는 글씨를 보시면 주춤 주춤 주문하기 겁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크게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마늘 향과 베이컨 그리고 수란의 고소하고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파스타였습니다! 











' 돼지 앞다리 찜' 입니다.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정말로 돼지 앞 다리를 통으로 잘라서 만든 찜요리 인데요,

매콤한 토마토 소스로 조리해서 언뜻 한국적인 느낌도 드는 것 같았어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도 전혀 없이 정말 푸짐한 요리였습니다 ^^

족발을 좋아하는 손님들이 특히 선호하는 요리라고 살짝 귓뜸 해주시더라구요~!











'통 한마리 닭고기 찜' 인데요, 

정말로 음식이 나왔을대 닭 한 마리가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을만큼 양이 푸짐했어요!


위의 돼지 앞다리 찜은 약간 매콤한 소스였다면,

통 한마리 닭고기 찜은 로제소스로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


저는 요리에 들어가있는 허브향이 소스 그리고 닭고기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 








그리고 돼지 앞다리 찜과 통한마리 닭고기 찜에 가니쉬로 들어가있는 고구마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첫 입에는 절대로 고구마일리가 없다고 생각 했을 만큼 새로운 맛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이게 뭘까 생각하며 자꾸만 먹게 되더라구요 ^^


곧 고구마라는걸 알게 되었지만,

결국 나중에는 참지 못하고 고구마를 어떻게 요리하신건지 물어보기까지 했답니다~^^; 











이탈리아 할머니댁처럼 친근하고 정감있는 밍고네 식탁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거북하지 않으면서도 든든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흔히 이탈리안 이라고 하면 피자와 파스타를 떠올리게 마련인데요,

우리 주변에서 늘 찾아볼 수 있는 피자와 파스타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식 그릴, 찜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5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님의 요리에 대한 우직한 신념이 담긴 이탈리안 요리가 궁금하시다면,

서촌 (체부동)에 위치한 '밍고네 식탁'을 다녀와보셔요 ^^ 








호텔삭제 호텔리어삭제 호텔경영삭제 호텔산업삭제 호텔레스토랑삭제 호텔관광경영삭제호텔엔레스토랑삭제 호텔앤레스토랑삭제월간호텔레스토랑삭제 호텔잡지삭제레스토랑잡지삭제 호텔전문지삭제총주방장삭제 레스토랑삭제 서촌맛집삭제밍고네식탁삭제 서촌파스타삭제서촌레스토랑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