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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 산업을 움직이는 이들

국내 커피 업계 CEO의 각양각색 경영전략






과포화 저성장을 맞은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영업난을 돌파하기 위해 CEO 교체 카드를 꺼내들어 새로운 활력을 찾거나 기존 CEO의 지휘 아래 브랜드의 색을 단단히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0년 에스프레소 문화 성장기부터 브랜드를 뚝심 있게 이끌어 오며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은 이도 있고, 와일드 카드로 선출되거나 후발주자로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젊은 대표들의 뒷심도 거세다. 이들 모두 각양각색의 경영전략을 펼치며 개성을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커피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커피를 아끼는 마음이다.


취재 김유리 기자









직원이 웃어야 고객이 웃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스 버켓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얼음물 세례쯤은 시원하게 받아 넘기고 쌀 열가마니 정도는 거뜬히 짊어 매며 라이스 버켓 챌린지를 수행하는 등, 한국에 이런 대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유쾌한 이가 있다. 이디야 커피의 문창기 대표회장이다. 은행원 출신의 문 회장은 2004년 매물로 나온 동네 커피집 이디야 커피를 인수해 지난 해 국내 1800개 매장을 돌파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설립일에 맞춰 신사옥과 이디야 커피랩을 오픈해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을 밝히고 지속적인 원두 품질 업그레이드와 가맹점 지원 확대 등을 발표하며 이디야 커피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이디야 커피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만큼 직원 잘 챙기는 기업으로도 정평나 있다. “직원부터 만족시켜야 회사도 성장한다는 것”이 문 회장의 경영철학이기 때문. 동종 업계 최고 연봉과 복지, 쾌적한 업무환경 제공,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사업에 반영해 사기 또한 높였다. 문 회장은 “사업 초기 경영과 마케팅을 공부하다가 직원들에게 월급도 많이 주고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자”는 경영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런 혜택은 이디야 커피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해당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금 사업으로 2016년 상반기에는 최대 3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희망기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디야 커피는 해외사업에 신중하게 대응하며 여타 커피 전문점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2005년 중국에 진출했다가 실패를 경험하고 나서는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해외 시장을 엿본다는 계획이다. “태국 방콕에 직영점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저가 커피 시장을 표방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굳혀나갔던 이디야 커피가 지난해부터 성황한 1000원 대 저가커피시장에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문 회장은 “전 직원들이 8차례에 거쳐 끝장 토론을 벌였다.”며 “결론은 초심으로 돌아가 커피맛을 업그레이드 하자는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누구보다 사람의 힘을 믿는 문창기 회장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되며 다변화 되고 있는 커피 업계에서 이디야 커피가 어떻게 더 성장해나갈지 미래가 궁금하다.






카페베네, 새로운 CEO 영입으로 재도약하나?





그런가 하면 사업 초기 공격적으로 가맹점 수를 늘여나가며 주목받았던 카페베네는 최근 영업실적 부진으로 CEO 교체 카드를 내밀었다. 이에 김선권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최승우 전 웅진식품 대표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김 전 대표는 2008년 천호에 카페베네를 첫 론칭했다. 싸이더스 HQ와 제휴를 맺어 스타마케팅을 진행했고 2010년에 335개 매장, 2011년에 800호점을 개설하며 '바퀴베네'라는 웃픈 별명을 얻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블랙스미스, 마인츠 돔 등 다양하게 사업을 펼쳤지만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엎친데 덮친 격 카페베네의 중국진출도 실패로 돌아가며 경영난이 심화됐다. 결과, 설립 4년 만에 매출 2000억 원, 해외 포함 매장 수 1000개에 달하던 것이 2014년에 매출이 반토막 나고 순이익은 114억 원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직원들의 불만도 커져갔다.


이런 사태를 진정시키고 사업을 안정화 궤도에 다시 올려놓기 위해 카페베네가 선택한 것은 전문경영인 도입이었다. 최승우 대표는 지난 3월 열렸던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스타 마케팅과 매장 수 늘이기에 집중하다 보니 본질적인 커피 맛을 놓쳤고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해외사업은 준비 없이 무리하게 진행해 파트너와 관계가 틀어진 것”이라며 총 8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그간 부진했던 성적을 밝혔다. 그는 직접 매장을 순방하며 가맹점주들과 소비자들을 만나는 등 소통에 집중했고 3월 18일 한류벤처투자로부터 165억 원의 투자금 유치를 확정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담아 로고를 변경하고 커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카페베네. 첫 론칭 후 8년이 흐른 오늘 날, 커피 업계는 많은 성장과 변화를 겪었다. 만만치 않은 시장 상황 속 최승우 대표가 찾은 해답은 무엇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커피 1세대와 그 뒤를 뒤쫓는 젊은 추격자들



과거 커피 전문점이 커피만 잘하면 되는 곳이었다면 이제 커피도 잘해야 되는 곳으로 바뀐지도 꽤 됐다. 그만큼 카페는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도 즐길 수 있고 문화행사나 커피 관련 상품 판매 등의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는 국내 에스프레소 문화의 도입기부터 업계를 지키고 있는 한국 커피 1세대로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프렛즐, 액상커피와 각종 파우더 출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커피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문화의 매개체로 보고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는 김 대표. 그는 활발한 해외진출과 홈 카페나 오피스 카페 등으로 새로운 항로를 발굴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커피 1세대가 기존 정립해 놓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조금씩 판도를 넓혀가고 있다면 후발 주자들은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2년 셀렉토커피는 내 취향대로 5가지 아메리카노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론칭 했다.황규연 대표이사가 커피 전문점 론칭한 이유는 “커피가 좋아서”다. “사실 어렸을 때 부모님 몰래 인스턴트 커피를 타서 마셨을 정도로 커피를 매우 좋아했다.”며 귀띔했다. 또한 황 대표는 “커피 전문점은 커피를 함께 마시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을 나누는 가치가 있는 사업”이며 “한국은 공원처럼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공간이 많지 않아 커피를 통한 공간 소비와 커피 자체를 소비하는 시장 모두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도전의 이유를 덧붙였다. 젊은 나이에 시작한 만큼 유연한 사고와 도전,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재학, 셀렉토커피의 브랜드 가치상승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 위한 중국 및 해외시장 진출, 신규 F&B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NTERVIEW


내적, 질적 성장으로 내실 기해온 탐앤탐스

커피 정통성 지켜가며 해외시장과 홈카페 및 오피스 카페 시장에 진출할 것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Q. 커피업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

탐앤탐스를 설립하기 이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커피전문점의 시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커피가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문화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커피전문점은 그런 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그야말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커피전문점의 시장성과 프랜차이즈 업계에 종사하면서 얻은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압구정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Q. 탐앤탐스는 국내 에스프레소 문화 초반기에 진출해, 현재 영향력 있는 업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간 성장해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경영 전략은?

최근 몇 년 새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커피 시장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탐앤탐스를 찾는 고객 역시 많아졌다고 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규모 확장이라는 시류에 편승하며 무리하게 성장속도를 내기보다 충실히 내실을 기하는 쪽을 선택했다. 무리한 가맹점포 증대보다 기존 점주와의 관계를 더욱 중요시하며, 향후 미래가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바로 해외 시장 진출과 MD상품개발을 통한 홈카페와 오피스카페 진출이다. 탐앤탐스는 현재 해외 9개국에 5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또한 가정용 커피 머신을 비롯해 더치커피, 액상커피, 티앤커피메이커, 허브티, 파우더류 등 커피, 티, 커피 추출 도구 등 MD상품들을 직접 개발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Q. 그동안 프렛즐 론칭, MD강화, 문화이벤트 활성화,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런 정책을 통해 김도균 대표가 추구하고자 하는 탐앤탐스의 색깔은 무엇인가?

질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탐앤탐스는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이러한 정책, 활동들은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의 커피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향의 커피와 갓 구운 따뜻한 프레즐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탐앤탐스 로스팅 공장 ‘빈블레스’ 보유, 콘셉트를 달리한 매장 운영, 국내 유일 바리스타가 직접 빚는 ‘프레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Q. 대한민국 커피업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 같은지 의견이 궁금하다. 또한 그 속에서 탐앤탐스은 어떻게 경쟁력을 꾀해 나갈 것인가?

커피 시장의 성장이 예전과 비교해 둔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예를 들어 편의점 커피 시장의 성장이나 콜드브루 커피 돌풍 등이 부각되는 것을 보며 커피 시장 성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탐앤탐스의 경쟁력은 커피의 정통성에 있다고 본다. 롱테일마케팅이라고 하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탐앤탐스는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싱글오리진 커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문 매장인 ‘탐앤탐스 블랙’을 론칭했다. 또 MD상품에 대한 높아지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MD상품 판매 마켓 기능이 강화된 커피점 & 마켓브랜드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매장과 탐앤탐스 키즈카페, 유기농커피를 제공하는 전문 매장도 론칭해 운영 중에 있다


Q. 과포화 저성장인 업계 상황은 개발과 발전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달라.

외적, 양적 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내적, 질적 성장이라고 본다. 탐앤탐스는 시장의 플레이어들이 모두 매장 수를 확대하며 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커피 로스팅 공장과 시럽, 그리고 파우더 공장을 세우고 내실을 기하는데 노력해왔다. 커피 대중화가 커피의 전문화를 가속화시켰다고 했지만, 모두가 전문가라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중화 될수록 커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 소비자층은 계속 증가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탐앤탐스 블랙’ 매장 역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준비된 MD 상품들을 통해 홈카페라든가 오피스카페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제품과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제품으로는 프리미엄브랜드 칼립소 라인의 상품과 탐앤탐스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쇼핑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INTERVIEW


입맛 따라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셀렉트 숍, 셀렉트 커피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과 가맹점주들 만족시키겠다!

셀렉토커피 황규연 대표이사







Q. 브랜드 론칭 초기 국내 커피 업계의 어떤 가능성을 엿보고 시장에 뛰어들게 됐는가?

최근 싱글 오리진이나 스페셜티 원두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생겨났지만 2012년만 해도 대부분 한 가지 원두만을 사용해 아메리카노를 제공했었다. 이에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취향에 맞는 최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고객을 위한 가치 있는 생각으로 2012년 12월 셀렉토커피를 론칭하게 됐다. 시장규모가 성장 할수록 소비패턴이 다양화, 세분화되고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이에 5가지 아메리카노 셀렉트샵이라는 셀렉토 커피만의 독특한 콘셉트라면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고객이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셀렉토커피며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선택,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SELECT YOUR AMERICANO’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았다.


Q. 어떤 경영 방침에 중점을 두는가?

제품 퀄리티와 가성비, 그리고 트렌드 변화에 맞는 시그니처 제품 출시다. 커피의 퀄리티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학 생두선별기로 생두를 감별하고 있어 결점두를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로스팅 할 때 가장 까다로운 작업은 바로 온도별 커피의 상태와 시간을 최적화 시키는 것인데, 산지별 최상의 로스팅을 위해 미국 최고의 명품 로스터기 제조업체인 디드리치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전자동 로스팅 시설에서 생산해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하고 있다. 2016년 1월 브랜드 리뉴얼을 하면서 아메리카노 가격을 2500원으로 낮추고(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3900원) 대용량 사이즈로 제공해 고객 만족과 가성비를 높였다. 실제로 리뉴얼 후 대부분의 매장에서 매출 증대를 이뤘고, 리뉴얼 1호점인 구로디지탈단지 본점은 40% 이상의 매출이 향상됐다. 그리고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와 리얼 허니브레드를 새롭게 출시해 셀렉토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오키나와 흑설탕, 동물성 우유 생크림 등 최상급 재료를 사용했다. 오키나와 흑설탕은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이 그대로 살아있는 건강식품으로 최근 당 섭취가 문제 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하게 당을 섭취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좋은 점을 더욱 알리기 위해 ‘건강한 당 섭취 셀렉토 프로젝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Q. 셀렉토커피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은 무엇인가?

상생을 추구하며 본사와 가맹점 모두 동반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미래다. 더불어 기업이 성장할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CSR 활동 강화도 목표로 삼고 있다. 2016년 1월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국내 최초로 커피를 1잔 마시기만 해도 결식아동에게 우유 1팩이 기부되는 ‘원포원(ONE-FOR-ONE) 결식아동 우유기부 셀렉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셀렉토커피 매장 수 증가 및 매출증대, 그리고 기부커피 추가 출시 등을 통해 더 많은 기부를 이루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브랜드의 기능적 우위도 필요하지만 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순환 과정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토종 커피 브랜드인 셀렉토커피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이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겠다.


Q. 대한민국 커피업계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궁금하며, 그 중 셀렉토커피의 경쟁력은?

국내 외식문화는 꾸준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커피시장 역시 스페셜티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메뉴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제품의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한국이 장기불황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 역시 많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전체 커피시장이 최고 품질의 스페셜티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시장과 커피 자체의 소비 및 테이크아웃 중심의 가성비가 극대화된 커피 시장으로 양분화 될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카페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요소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향상시키고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Q.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하다.

아메리카노 셀렉트숍이라는 셀렉토커피만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또한, 아메리카노 카테고리 외에도 오키나와 흑설탕 라떼 등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제공하지 않는 셀렉토커피만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R&D 프로세스를 강화해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2016년을 셀렉토커피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포석의 해로 선포,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 셀렉토커피를 선보여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시장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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