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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파크하얏트 선전(Park hyatt, Shenzhen) & 리츠칼튼 톈진(The Ritz-Carlton, Tianjin)

- 미래와 기억이 남기는 두 개의 서재

*남기엽 변호사가 책을 읽고, 호텔산업의 독자는 남기엽 변호사와 함께 공간을 읽습니다. 육체와 두뇌, 나아가 감정까지 저당잡히는 서비스업계에서 포기될 수 없는 책을 소개하고, 동시에 소비되는 공간을 함께 읽어나갈 것입니다.

파크하얏트 선전(좌), 리츠칼튼 톈진(우)


중국을 이해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속도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게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다. 선전은 전자의 증거고, 톈진은 후자의 흔적이다.

1980년, 선전은 인구 3만 명의 어촌이었다. 지금은 1700만이 산다. 이 숫자는 기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험이었다. 덩샤오핑이 남긴 말 하나. “먼저 부유해질 수 있는 자는 먼저 부유해지라.”가 갯벌을 마천루로 바꿨다. 우리는 가끔 중국이 자본주의 국가였다면 어떨지 상상한다. 선전은 그러한 질문을 허락하는 도시다. 자본주의를 허락하면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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