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이 갈수록 강해지고 빨라지고 높아진다. 디지털 기술과 IT의 진보로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정확해졌다. 과연 그것들이 모두 좋은 것일까? 2000년 전의 와인은 시골의 농촌에서 농민이 별 도구도 없이 그냥 포도를 수확해 발로 짓이기고 흙으로 만든 토기에 담아 발효시켜 만든 술이었다. 그러나 현대의 와인은 온도 통제가 되는 커다란 스테인레스 스틸 통에 인공 효모를 첨가하고 당도와 산도를 조정하고 매우 정확한 기계 설비를 사용해 양조한다. 그런데, 시대적 진보를 거부하는 일부 반항아들은 어느 세상에나 있기 마련이다.
400년 자연주의 와인 생산 철학을 고수하다~!
프랑스 보르도는 꿈과 동경의 와인을 생산한다. 메독(Medoc), 그라브(Graves), 소떼른(Sauternes), 생테밀리옹(Saint-Emilion), 뽀므롤(Pomerol) 등 최고의 원산지 명칭에서 생산된 정통 와인과 그랑크뤼 와인들은 19세기 이후 세계 레드 와인의 표준이 됐으며 귀족적 존경을 받아 왔다. 그 위상과 품격, 화려함의 세계가 명품 럭셔리 산업 못지 않다. 이런 와중에서, 보르도의 갸론느(Garonnes) 강을 건너 다소 한적한 시골 동네인 꼬뜨 드 프랑(Cotes de Franc) 마을의 한 양조장은 아주 특별하고도 다른 길을 걸어 왔다. 수백 년간 자연주의 와인 생산이라는 힘겹고도 소박한 외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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