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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Trend

호텔 & 레스토랑 - 실무에 강한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우송대학교




실무에 강한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우송대학교








대전에 위치한 우송대학교는 설립 6년 만인 2014년,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글로벌 상위 30개 프로그램만을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프로그램상(Innovations that Inspire)을 수상했다. 우송대의 이와 같은 행보는 국내 지방 사립대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터라 국내외 대학들을 놀라게 했는데, 특히 ‘올해의 혁신 프로그램상’은 한국·일본·중국 등 동북아시아에서 최초로 우송대가 선정돼 많은 이들이 우송대만의 커리큘럼을 주목하고 있다.


취재 오진희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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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학과 학부로 승격, ‘호텔외식조리대학’


2010년 외식조리학과로 개설된 학과가 호텔외식조리대학으로 승격돼 세 가지 세부전공으로 나뉘어 교육되고 있다. 첫 번째는 외식조리학과로 실무 중심의 조리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조리인을 양성하는 학과다. 효과적인 교육과정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인해 단순 조리뿐만이 아닌 창업 및 경영에 대해 배우게 된다. 두 번째 전공은 글로벌한식조리학과로, 세계적인 시각을 통해 한식을 바라봄으로써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조리 명장을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한식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돼 개설된 학과로, 탄탄한 한식의 기초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외식산업경영학과는 외식문화의 발전으로 인해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선보이고 있는 전공으로, 외식산업&급식 및 유통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게 된다.




2015년 개설된 글로벌학과 Sol International School!


SIS(Sol International School)는 우송학원 개원 60년을 기념하고 글로벌 100년이라는 비전 하에 2015년 개설된 글로벌 5개 학과를 말하는 것으로,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외식산업경영전공 등이 이에 속한다. 글로벌조리학과의 경우 음식 조리 외에 와인 및 주류,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 창업 및 경영 등의 과목을 통해 개인적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최신식 실습실에서 외국인 교수로부터 영어로 진행되는 실습위주의 교육과 해외 자매 조리학교, 산업체에서의 다양한 해외 연수 및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식음료 전문가로 활약하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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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조리학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 키워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에서는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Sol Pine 경연대회, SICA Culinary Challenge, 창업경진대회, SICA Simulation Restaurant, Staricco Café 실습 등이 있다. 우선 Sol Pine 경연대회는 매 학기 창작조리경연대회를 통해 연말 ‘왕중왕’전까지 진행되며, 연말 대상 수상자에 한해서는 해외 연수 및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2015 경기 우승자는 중국 유명레스토랑에서 견습직으로 지냈다.) SICA Culinary Challenge는 2015 가을학기 진행한 것으로, Nestle Professional, Lactalis, Rougie 등의 해외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한 조리경연, 레시피 교류 및 산업체를 통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교내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및 교과외 학생동아리 주도형 창업프로젝트 ‘창업경진대회’와 SICA Simulation Restaurant, Staricco Café 실습 등이 있다. 글로벌조리학과 외에 외식조리학부에도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INTERVIEW


100% 영어수업으로 실무능력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우송대학교 글로벌조리학과 이현주 학과장






Q. 우송대학교 글로벌 조리학과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글로벌조리학과(Sol International Culinary Arts: SICA)는 ‘글로벌 외식조리교육의 아시아 지역의 중심으로서 미래의 글로벌 식음료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2015년 조리 분야로는 한국 최초로 신설된 국제학부다. 국제학부이기 때문에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국제적으로 조리학과에서 통용되는 음식에 대한 기초지식, 조리실습은 물론 국제적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요리, 글로벌 이슈, 또 경영/창업에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 과가 속한 Sol International School의 공통 교양 과목인 Leadership, Business, Cross-cultural communication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조리학과의 경우 학과장을 제외한 10명의 교수진이 외국인이며, 글로벌마스터셰프(WACS Global Master Chef)를 포함해 모두 해외 주요 호텔 및 산업체에서 총주방장/제과장을 역임한 전문가다. 또한 오랫동안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세계 많은 조리학교에서 채택한 교과서의 저자 또한 SICA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체계적인 교육과정, 국제적 수준의 실습실 및 강의실, 영어 이머전 교육 등을 통해 미래의 식음료 전문가 양성이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Q. 글로벌조리학과를 포함한 우송대 조리학과만의 강점을 꼽는다면?

우송대는 이미 국내 최고의 외식조리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외식조리학부가 존재한다. 타 대학과 비교해 우송대만의 강점으로 전체 교육과정의 60% 정도가 집중화된 블록제 실습 구성을 꼽을 수 있다. 조리 실습뿐 아니라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실습, 창업 프로젝트 등도 함께 블록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커리큘럼은 졸업생들의 취업 후 빠른 업무적응성을 기르고 나아가 준비된 청년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국내 또는 해외 주요 호텔 및 산업체 총주방장/제과장 출신의 교수진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 외국인 교수들의 직강은 학생들의 언어 능통성을 고취시키고 최첨단 설비의 실습실, 해외 유명조리 학교와의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국제적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제, 글로벌 인턴십 등은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Q.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우송대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학년별로 학기당 1~2회씩 프로젝트와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지난 4월말 진행한 2학년 레스토랑 시뮬레이션 수업은 ‘Classical European Cuisine’과 ‘Dining Room Service’ 2개의 블록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블록제 수업의 마지막 날에는 지금까지 받은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메뉴가 손님에게 제공돼 평가받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조사연구, 토론을 거쳐 영어발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배움을 익히게 된다. 더불어 우송대는 지난해 12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리학교 프랑스 Institut Paul Bocuse의 Worldwide Alliance 멤버가 됐다. 한 국가당 한 학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우송대의 외식조리프로그램에 대한 대외적 평가를 받은 계기가 됐다. 지금 5명의 학생들이 Worldwide Alliance를 위한 특별캠프 참가를 위해 최종 선정돼 교육을 마친 상태다. 학생들에게는 14주간 Institut Paul Bocuse의 다양한 교육과정은 물론 15개국의 대표 학생들과 글로벌네트워킹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어 학과장으로서도 매우 기대되는 바다. 이외에 글로벌학과의 특성상 해외의 다양한 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Inbound 해외학생 대상의 캠프 계획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다. 개인적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자원봉사 했던 일이 지금까지도 큰 영광으로, 즐거움으로 기억되고 있다. 국제적인 축제의 장에 언어, 국제적 마인드, 조리기술 등을 겸비한 우리 학생들이 조리팀에 합류한다면 평생 기억에 나을 좋은 배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Q.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입학선발장식은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의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아직 개설한지 몇 년 되지 않은 학과이기 때문에 학교 입학홈페이지에 가장 정확한 정보가 게시돼 있다. 대체로 조리학과에 지망하는 학생들은 이미 뚜렷한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등하교 시절부터 잘 준비된 학생들이다. 그보다는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문화를 소통하는 미래의 글로벌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차근차근 익히고 음식을 사랑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 싶어 하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갖고 평생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본 학생들이 지원한다면 좋겠다. 물론 국제학부로 들어오기 위해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다.


Q. 학과장으로서 앞으로 우송대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이야기 한다면?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고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아주 빠른 시간 안에 세계 구석구석 전파되고 교류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세상에는 지금 여기보다 더 큰 세상이 있음을 깨닫고 더 많이 보고,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배우고, 그 사이에서 내 꿈을 펼치는 진정한 인생의 리더들이 많다. 우송대학교는 Solbridge 국제경영대학의 성공에 이어 Sol International School 국제학부의 개설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으로 글로벌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또 졸업생들이 세상을 향해 문을 두드리고 넓게 꿈을 펼쳤으면 하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바람이자 학교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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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우송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업계 진흥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





<호텔&레스토랑>과 우송대학교가 지난 4월 27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본지 서동해 발행인/대표이사(사진 右)와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임승철 단장(사진 左)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호텔&레스토랑>과 우송대학교는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을 함으로써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임 단장은 “우송대학교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 이러한 점을 <호텔&레스토랑>을 통해 보완하고 싶다.”며, “더불어 호텔과 외식업계를 다루는 <호텔&레스토랑>을 통해 학생들이 업계에 대한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텔&레스토랑>과 우송대학교는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와 더불어 진흥발전 및 우호증진, 현장 실습, 특강 및 견학, 구인/구직 정보제공,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교환,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을 교류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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