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데믹 시대의 소통과 와인 산업
대학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맞이해 온라인 교육 도구를 이용해 비대면 교육을 해왔다. 사실 원격 교육은 ‘사이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몇 대학들이 해오던 것이었는데, 이제 거의 모든 일반 대학들도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 현실화된 교육 방법이 됐다. 이 과정에서 비대면 원격 교육과 회의가 의외로 놀라운 소통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고, 교육과 소통 효과도 의외로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와인산업에 적용해도 마찬가지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동일한 와인을 시음하며 화상으로 본인의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시음회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으며, 필자도 이런 시음회와 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때마침,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명품 컬트 와인을 생산하는 퀸테사(Quintessa) 와이너리에서 2019년 새로운 빈티지의 출시를 알리는 줌(ZOOM) 미팅을 개최했고, 그 자리에서 퀸테사 와인과 2019년 빈티지 소개 그리고 테이스팅이 함께 이뤄졌다.
원격 미팅에 참여한 와인 전문가들은 미리 해당 와인을 출시 이전(Avant-Premier)에 배송 받아 이번 기회에 함께 시음을 해본 것이다. 정말 새로운 형태의 경험이었고, 양조장의 여러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해당 와인을 직접 생산한 와인메이커가 나와서 농장의 현황과 포도 재배, 와인 양조에 관한 디테일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고 질문을 전달하는 등 활발하게 원격 모임이 이뤄졌다.
이번의 특별 기고는 바로 그 신기한 소통 체험과 퀸테사 와이너리 그리고 퀸테사 2019년 빈티지 와인에 관한 따끈따끈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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