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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의 입맛을 잡아라!

인천국제공항







황금연휴, 다가오는 여름휴가.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가 1600만 명에 도래했으며

2012년부터 내국인 출국자 수가  8%씩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지난해만 4900만 명이 이용한 인천국제공항

지난해말, 인천국제공항 식음 3기가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해 올해 초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격도 내리고 국내외 브랜드 및 로컬 맛집들을 론칭해 접근성을 허물고 있으니 본격적인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만찬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공항에 들어선 새로운 맛집들을 찾아내면서 말이다.

 

취재 오진희 기자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맞이하는 B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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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라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 지하 1층 교통센터. 지하 1층 교통센터에는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을 비롯해 벽제갈비에서운영하고 있는 평양냉면 브랜드 봉피양, 도삭면으로 유명한 중식당 공시엔승이 자리 잡고 있다. 봉피양은 60년 경력의 장인이 만들어내는 평양냉면과 벽제갈비의 기술을 접목한 돼지갈비, 그리고 명품 한우떡갈비로 인정받은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다. 중식당 공시엔승 인천공항점은 TV프로그램 ‘2015 테이스티로드’에도 소개될 만큼 인천공항 내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지역 지하 1층에는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푸드온에어 스튜디오(Studio) 1/2/스낵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한식, 이탈리아식, 베트남식, 타이식, 일식, 중식, 스낵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메뉴 통일이 어려운 그룹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한식이 그리웠던, 한식이 반기는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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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동안 한식이 그리웠다면, 외국인 친구가 오자마자 한식을 찾는다면 1층에 위치한 한식당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1층 입국장 주변에는 본죽& 비빔밥 인천공항점과 비비고 계절밥상, 제일제면소가 운영되고 있다. 양식으로는 빕스의 캐주얼 버전 빕스 익스프레스가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리아, 스테프 핫도그, KFC도 함께 위치해 있어 장시간 비행에 출출했을 이들에게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CJ푸드빌에서는 M.net과 협업해 투썸플레이스 엠넷(M.net)을 선보이고 있다투썸플레이스 M.net은 커피디저트와 함께 M.net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쥬크박스를 형상화한 M.net Lounge에서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M.net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인천공항 특성에 맞게 개발된 M.net닷컴이 여행지별 추천음악, 상황별 추천음악 등을 큐레이션 해 제공한다. 헤드폰은 비츠바이닥터드레(Dr.Dre)로 구비해 생생한 음질을 들을 수 있게 마련했다.



3F 여행의 설렘을 흠뻑, 여행의 분주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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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리무진을 이용한다면 지하 1층이 아닌 출국장 3층으로 바로 들어가게 된다. 3층에는 바쁜 사람들, 분주한 사람들 사이로 여행의 설렘과 기쁨을 만끽하는 표정을 볼 수 있다. 3층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사람들을 반기는데, 사실 일반지역 보다는 면세지역, 탑승동에 더 많은 식당이 몰려 있다. 그러나 비비고, 버거킹, 롯데리아, 퀴즈노스 서브 등이 출국장 3층 일반지역에 운영되고 있으니, 간단한 식사를 원한다면 체크해 볼만한 사항. 더불어 CJ푸드빌에서 CGV와 협업해 이색 카페 공간 투썸플레이스 CGV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지역과 마찬가지로 면세지역과 탑승동 역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로봇 김밥, 타코벨, 손수김밥/손수반상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카페와 디저트가 자리 잡고 있다. 쇼핑하면서 지친 몸을 한 모금의 음료로 충전시켜보는 건 어떨까.





 

3F에 위치한 F&B

Land Side 1·3F 사업자



외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

글로벌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은 연간 4500만 명의 이용객수로 세계적인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공항에 특화한 CJ 브랜드들의 총칭인 ‘CJ AIRTOWN’을 선보이고 있다. CJ푸드빌은 인천공항 내 최다 이용객이 이용하는 구역(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을 포함한 랜드사이드)의 운영권을 입찰을 통해 따내 외부 브랜드 외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랜드 사이드(Land Side)는 보딩 패스를 끊고 들어가기 전 여행객 뿐 아니라 방문객, 입주 직원 등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있는 곳이다인천공항내 외식문화 시설인 CJ AIRTOWN 1층 입국장, 3 출국장 및 기존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CJ 브랜드를 한데 묶어 통합적으로 일컫는 네이밍이다. ‘여행길에 만나는 새로운 여행지’라는 콘셉트로 공항 내에서 미식, 음악, 영화, 쇼핑 등 CJ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엠넷(M.net)·CGV와 협업한 문화공간‘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엠넷(M.net)  CGV와 협업을 통해 색다른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1층 입국장 투썸플레이스 엠넷(M.net) 꾸며진 ‘엠넷 라운지’에서는 태블릿PC로 만든 주크박스를 통해 엠넷이 선곡한 국가별, 상황별 추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마중객, 환승객들에게 만남의 명소로 꼽힌다. 3층 출국장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CGV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CGV의 다양한 영화 관련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탑승 후 기내에서 영화를 보는 고객들을 위해 기내 반입 가능한 CGV 고메 팝콘도 판매한다

 

·24시간 운영 및 굿모닝세트&나이트메뉴로 이용시간에 편의성을 UP!

입국장 중앙에 위치한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공항 이용 고객 특성에 맞춰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대에서 직접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한뒤 좌석에 앉으면 신속하게 음식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주먹밥과 음료도 별도 판매한다. 새벽과 늦은 밤 입출국 고객을 위해 밤 10시부터 자정 그리고 새벽 1시부터 6시까지는 나이트 메뉴( 6,  2)를 운영한다. 빕스 익스프레스(EXPRESS)는 공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빕스(VIPS)의 캐주얼 버전이다. 빕스 익스프레스에서는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른 아침 입출국하는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해 머핀 2, 누들, 라이스 등으로 구성한 ‘굿모닝세트’도 제공하고 있다. 1층 입국장에 위치한 비비고 계절밥상 매장 중의 비비고 매장은 24시간 운영된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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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권 변경, 저가 항공 이용객 고려 등 트렌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인천공항공사 상업시설처 식음서비스팀 박호일 팀장



 


 

Q. 식음료 3기가 올해 초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 2기와 어떤 차이가 있나?

이번 식음 3기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특색 있는 지역별미 등 다양한 메뉴 제공과 공항특성에 부합하는 24시간 운영매장을 확대해 여객편의를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 7개 사업권과는 달리 3기에서는 5개 사업권으로 재편성하고고객수요, 사업권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일반지역 3개 사업권, 보호구역 2개 사업권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했다. 특히 보호구역의 경우 여객 수요가 많은 푸드코트 사업권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서 사업자에게는 리스크 분산을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를 도모했다. 일반지역 4층의 경우 기존의 호텔사업권을 전문식당 사업권 2(풀무원 ECMD, 아모제)로 나눠 편성 중저가 브랜드에서 고급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구체적으로 들여본다면 타코벨, 퀴즈노스, 버거킹,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여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며인천별미코너(화평동 세숫대야 냉면, 신포만두 등), 고래사어묵(부산어묵) 등 이름난 지역 별미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할랄 인증 매장인 ‘니맛(Nimat)’은 할랄커리 메뉴와 같은 무슬림 현지 메뉴는 물론 할랄 한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이슬람 율법으로 인해 쉽게 한식을 접하지 못했던 무슬림 여행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리뉴얼을 시행할 때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롯데리아, 사보텐, 타코벨, 밥이 답이다 등 대중적인 브랜드 매장들이 시중과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메뉴를 내놓아, 공항 음식은 더 비싸다는 편견을 불식 시키고 있다. 푸드코트에서는 비빔밥, 김치찌개, 육개장 등 대표 한식메뉴를 6000원 대에 판매하며, 현재 인천공항에서 판매 중인 식사메뉴 중 1만 원 이하 메뉴가 82%를 차지하고있다. 늘어나는 심야여행객을 위해 24시간 운영 매장을 면세구역 9, 일반지역 8곳으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 식음은 문화와 콘텐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K-POP의 열기와 더불어 한국의 유명 음악과 목적지의 음악을 최신 음향기기로 감상할 수 있는 투썸+M.net 매장, 명작속 명대사와 함께 최신 영화를 느낄 수 있는 투썸+CGV매장, K-POP가수들과 함께 하는 무료공연 개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공항 식음을 재조명하고있다.

 

Q. 사업자 선정은 어떻게 진행했나?

인천공항은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그중 가장 적격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경쟁의 방식의 투명한 사업자 선정 방식을 갖는다. 이용객들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제안보다는 사업제안서의 비중을 높게 책정(사업제안서 60%, 가격입찰서 40%)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대규모 금액을 투자해 상업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상업기능을 강화한 코펜하겐 카스트롭 공항이나 LA공항 탑브래들리 신청사 등 외국공항의 상업시설 리뉴얼 사례를 참고하되, 우리나라 식음 컨세션 사업의 트렌드를 보다 정확히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컨세션 모델을 가져오고자 노력했다. 각 지역마다 타깃 고객을 정의해 공항이용객에게 가장 적합한 품목과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배치한 결과 우선 여객터미널 1층은 입국장, 3층은 출국장으로 환영/환송객이 대기하며 이용할 수 있는 델리/카페 위주 및 가벼운 식사 위주로 구성, 4층은 공항에서 여유롭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개항 이후 워커힐, 조선호텔 등 파인다이닝 위주로 구성됐던 4층은 해외여행 대중화, 저가항공 활성화 등 변화한 공항이용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를 포함한 캐주얼 레스토랑 위주로 콘셉트로 변경해 가격세분화와 다양화를 구현했다. 면세구역은 비행기 탑승을 대기하는 출국객과 환승객을 위한 Light meal을 중심으로 탑승게이트 인근을 zoning해 간단한 식사/디저트/커피음료를 인근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특히 탑승동은 외국항공사 및 저가항공편 이용객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패스트푸드 및 그랩앤고 메뉴를 강화했다.

 

Q. 인천국제공항 식음 3기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레스토랑을 꼽는다면?

인천공항은 다양한 유형과 국적의 여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브랜드별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한국을 찾은 다양한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한식류 매장이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내에는 건강한 재료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한식이라는 주제 하에 여러 한식브랜드들이 있는데, 전통적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알려진 두부와 메밀을 이용한 한식브랜드 ‘콩가메밀족’, 전국 각지의 명인의 손맛과 산지의 신선한 식재료로 전통한식을 알리는 ‘명가의 뜰’,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는 ‘비비고 계절밥상’ 등과 같은 캐주얼 한식에서부터 전통한식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공항의 특성을 잘 반영한 빠른 메뉴, 탑승시간 대기 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한 바/커피/음료 브랜드 등은 다양한 MD를 통해 만족감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컨세션의 방향은 무엇인가?

인천공항은 꾸준히 증가하는 여객성장에 힘입어 식음 컨세션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일반 사업과는 다르게 공항이라는 특수성, 공익성 그리고 국민기대에 부흥해야 하는 책임과 더불어 컨세션 고유의 수익증대, 고객만족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아주 복잡 미묘한 상황 속에 있다마스터 컨세션 방식을 통해 운영의 효율화 및 안정성을 도모하되 팝업스토어와 같은 실험적 케이스를 토대로 직접계약 등 공항경쟁력 강화 및 발 빠른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모델로 접근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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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맛집이 모여 있는 4F L/S


1층과 3층은 입국장과 출국장이다 보니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시간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4층 레스토랑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 4층으로 올라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많다. 풀무원 ECMD가 호텔 레스토랑 구역의 사업권을 획득했는데, 풀무원 ECMD는 플레이버6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놀부, 바르다김선생 등을 입점 시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장인들의 음식을 선보이는 명가의 뜰로 고급스러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 명가의 뜰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공항을 방문하는 인사들이 찾는 명소라고. 4층 일반 사업권을 획득한 아모제 역시 디저트 맛집을 한데 모은 고메 디저트와 분식치킨, 라면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K-스트리트 푸드를 선보여 다양한 맛집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Land Side 4F 일반 사업권 사업자




‘고메 디저트’ 입점 매장



K-스트리트 푸드’ 주요메뉴



다양한 맛집 확보에 주력

아모제푸드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4층 전문식당가에 디저트 맛집들로 채운 고메 디저트(Gourmet Dessert)와 국내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구성된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으로 구성된 아모제 고메 라운지, 웰빙 한식전문점 콩가메밀족을 운영하고 있다. 고메 디저트는 홍대, 청담동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8개의 맛집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K-스트리트 푸드는 분식, 치킨, 라면 등 대한민국 대표 음식들을 엄선된 재료와 조리법을 토대로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음료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므토 토마토 다이닝은 자연과 건강을 표방하며 고급스러운 원목톤 인테리어와 낮은 조도로 연출된 은은한 분위기에 오므토 토마토만의 특제 오므라이스는 물론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아시안 커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콩가메밀족은 인천공항 최초로 현장에서 두부 제조부터 콩나물 재배, 메밀국수 제면까지 직접 진행해 한식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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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부터 계속 참여, 호텔 사업권 구역으로 변화 꾀해

풀무원 ECMD 인천공항 3기 명가의 뜰 김태우 & 플레이보6 임인선 점장

 

 

 

Q. 풀무원 ECMD가 호텔 사업권 구역을 획득했다. 이번 식음 3기 사업자 신청 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풀무원 ECMD는 지난 2기에는 면세 구역에 있는 푸드코트를 운영했다. 이번 3기를 준비하면서 짠 전략이 호텔 사업권 구역에 신청을 하자는 것이었다그동안 4층 호텔 사업권 구역은 역시나 호텔 레스토랑이 차지하고 있었다. 다들 풀무원 ECMD의 경우 지난 2기때 운영했던 푸드코트 구역 사업을 신청했다고 생각했을 거다. 그러나 우리는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플레이보 6, 풍경마루&칸지고고, 명가의 뜰 등으로 사업권 확보에 나섰다. 풀무원 ECMD에서는 자체 브랜드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공항으로 끌어오자는 전략을 펼쳤다. 그래서 브랜드 놀부나 바르다김선생 등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오감을 넘어 육감, 감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플레이보 6’를 선보게된 것이다. 겹치는 종류 없이 유명한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 각 브랜드와 MOU를 체결하고, 아이덴티티를 지키고 같은 맛을 내고자 계속 교육을 받으러 다녔다. 할랄 푸드 레스토랑만 빼고 우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뿌듯하게도 각 사에서도 우리가 선보이는 음식에 대해 만족한다명가의 뜰 같은 경우에는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풀무원 ECMD 자체 브랜드다이번 2월에 론칭을 했다. 인천공항에 있는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룸이 있고,(천장까지 막힌 공간은 아니다.) 창가자리가 있어 더욱 더 특별함을 제공한다.

 

Q. 10여 년 간 인천국제공항 식음팀에 함께 했으며, Air Side Land Side 구역을 경험했다. 구역에 따른 다른 점과 2기와 3기의 차이점에 대해 얘기한다면?

우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L/S 구역으로 나오게 됐다. A/S에 있었을 때는 여객수가 늘어나면서 혜택을 많이 봤다. 그러나 L/S 나오게 되니깐 여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들이 느는 것이 아니라 요일에 따라 매출에 영향을 받아 좀 놀랐다. 2기 때에는 예약 현황에 따라 매출을 대충 예상할 수 있었는데, 밖으로 나오니 다른 것이다. 평일에는 여객 수가 늘어도 매출에 큰 영향이 없으며, 토요일과 같은 주말에는 매출이 티가 나게 는다. 특히 비수기와 성수기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 역시 다른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번과 다른 점으로는 공항이 전반적으로 음식 값이 비싸다는 평이 있어, 공항 외 매장과 별 차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술을 판매하더라도 평균 가격들을 다 체크하고 그 중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정한 후 판매한다.

 

Q. 인천국제공항의 다른 식음료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풀무원 ECMD의 강점은 무엇인가?

풀무원 ECMD가 서비스 쪽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명가의 뜰 얘기를 하자면, 명가의 뜰은 각 지역 특산물과 명인, 명소의 대표음식을 중심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서비스 역시 놓치지 않기 위해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있으며 카트 하나까지 신경 쓰고 있다. 명가의 뜰에서 사용하는 카트는 기존의 카트보다 넓고 높다. 이는 고객들에게 카트로 이동해 음식을 제공할 때 카트의 맨 아래층에 놓인 음식을 보다 청결하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카트 각층 간격 역시 기존의 카트 보다 높게 두고 있어 음식을 꺼낼 때 카트 윗부분에 음식이 잘 닿지 않는다. 넓고 높은 카트로 인해 직원들은 불편할 수 있지만, 고객들이 조금 더 믿고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고안했다. 더불어 명가의 뜰에는 ‘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덤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주로 계절에 맞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잡채가 나가기도 하고 구운 김에 달래장이 나가기도 한다플레이보 6의 경우에는 먼저 합리적인 가격대를 꼽을 수 있다. 공항이라고 해서 비싼 음식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외식할 때 쓰는 비용으로, 익숙한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서 교육이란 교육은 다 받았으며, 풀무원 ECMD R&D사업팀과 각 브랜드 R&D 사업팀 미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플레이보 6를 통해 잘 구현되고 있는 것 같다. 하나하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니 이것이 풀무원 ECMD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앞으로 보완하거나 신경써야할 점을 꼽는다면?

일반 지역 4층의 경우 아무래도 탑승 수속도 하기 전에 일부러 4층까지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한 사람들만 이용하게 되는 공간이다. 더불어 우리 풀무원 ECMD가 있는 구역이 원래 호텔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곳이라, 기존 이용객들에게는 아직 선입견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캐주얼하게 가볍게 즐길 수있는 곳임을 많이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명가의 뜰 같은 경우에는 2기 때는 베니건스가 있던 자린데, 4층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아 알리기가 쉽지 않다. 규정에 맞도록 선을 지켜가며 배너를 설치하고, 좀 더 잘 보이는 배너 색을 고르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어느 정도는 이제 막 3기가 시작돼서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을 두고 보다 고객들에게 알리고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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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집? 면세구역에도 있어 4F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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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탑승 수속을 마쳤는데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넓은 면세 지역을 몇 바퀴씩 돌아다니며 쇼핑해 지쳤다면면세구역 4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해보자아워홈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드 코트 ‘푸드 엠파이어’를 보고 있노라면도대체 무엇을 먹어야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다왜냐하면 신규 한식브랜드와 대표 외식브랜드 18개가 대거 들어와 있기 때문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각각 동·서편 총 4개 구역에 자리 잡은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키친 앤 다이닝’은 18개 브랜드의 27개 개별 코너를 확보하며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유일한 식사장소이자 신개념 식()문화 체험공간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4F에 위치한 F&B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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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구역에서도 충분히 제대로 된 한 끼 즐길 수 있어

아워홈 인천공항사업팀 김줄기 팀장





Q. 인천국제공항 식음 3기 사업자 신청 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인천국제공항 3기 사업자 신청시 중점으로 뒀던 부분은 다양한 상품 구성과 인테리어 부분이다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취향과 입맛, 식습관 등이 매우 다양해 이를 타깃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춘 메뉴와 가격대, 편안한 식사 환경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사항들을 고려했다. 이에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는 한식, 중식, 일식, 베트남식, 이탈리안식, 양식(타코, 버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8개 브랜드, 28개의 사업장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인천별미, 치맥헌터, 손수반상, 손수김밥 등은 공항 승객의 특성을 맞추기 위해 특별 기획된 브랜드로, 탑승동에 위치한 니맛은 증가하는 무슬림 승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인천공항 최초유일의 할랄 인증 브랜드다. 또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공항 외부와 비교해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4500원 대의 메뉴부터 다양한 가격대를 구성해 고객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다채로운 메뉴를 조금더 가까이 할 수 있게 했다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전에 운영된 매장들에 비해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 연출을 통해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하고, 각 구역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인 주문방식 등은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Q. 인천국제공항의 다른 식음료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아워홈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아워홈은 Food Service(위탁급식사업)사업의 확고한 기반을 통해 농//축산물 등 최상품의 식자재를 각 업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식자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최상의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또 단체 급식부터 식품, 외식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험을 통해 쌓인 노하우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체험의 경험을 만족스럽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강점으로 꼽고 싶다.

 

Q. 인천국제공항 아워홈 세션에 입점한 브랜드의 이유가 있다면?

인천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글로벌한 맛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나라의 대표 메뉴를 콘셉트로한 브랜드들도 다수 입점해 있다. 베트남 남부식 콘셉트로 더욱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는 포(PHO), 대기업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은, 공항 내 유일한 할랄 레스토랑인 니맛,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세계적인 타코 브랜드 타코벨, 공항 맛집 평가단이 인정한 공항 내 최고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 등이 그것이다특히 ‘한국을 마지막으로 기억할 수 있는 곳’으로 포지셔닝하며, 한식 브랜드에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브랜드는 손수반상이다. 아워홈 손수반상은 손수헌 장인의 손맛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한국의 일상 식을 반상차림으로 차려내 공항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좋으며이외에도 손수헌, 반주, 인천별미, 밥이답이다 등 한식 브랜드의 인기가 좋은 편이다.

 

Q. 앞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특별한 서비스 및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및 프로모션이 있다면 무언인가?

현재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은 L/S(출입국심사대 바깥 구역)이 아닌 A/S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면세구역 내 식음서비스 시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외부나 랜드 사이드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넘어오시는 이들에게 푸드엠파이어를 알리고자 랜드 사이드 편의시설과 협약을 맺어 ‘아워홈 고메 가이드 맵’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고메 가이드 맵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의 위치를 비롯해 각 브랜드와 운영메뉴를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해 공항 내 맛집을 찾아 여행하는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또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면세점, 항공사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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