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은 30주년을 맞아 현재 전국 5성 호텔들의 수장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서울시 5성 호텔의 총지배인과 총주방장들을 리스트업 했다. 총 25개의 호텔에 요청한 결과 11개의 호텔이 내부사정 또는 인사이동 시기로 곧 변화가 예상돼 답변에 응할 수 없었고 14개의 호텔이 응답해왔다.
현재 서울의 5성 호텔 총지배인의 국적은 총 14명 중 6명이 한국이었고, 다양한 국적의 총지배인들이 활약하고 있었다.
총주방장의 경우에는 안다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이었다. 총지배인의 경우 다수의 호텔에서 다양한 부서를 맡으며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고 총주방장의 경우 대회 수상 경력이 다채로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내용에서 배제했다. 무엇보다 호텔의 총지배인과 총주방장의 운영 및 요리 철학, 자신의 호텔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호텔에 대한 높은 애정도를 살펴볼 수 있었다.
*호텔 순서는 가나다에 의하며 편집디자인에 의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파크 하얏트 서울
1. 사무엘 다비네트
2. 호주 / 2018년
3. 객실부
4. 1998년 호주 하얏트 리젠시 애들레이드 객실부 / 파크 하얏트 사이공, 파크 하얏트 상하이 / 객실부 총괄 /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 클럽, 파크 하얏트 부산(이상 총지배인)
5. 호텔 비즈니스의 근본은 사람에 있기 때문에, 모든 직원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너지를 유도하는 것이다.
6. 파크 하얏트 서울은 역동적인 도시 서울, 특별히 트렌드, 경제의 중심 강남에 위치하며, 모든 고객에게 프라이빗하고 로맨틱한 기억을 선사하는 도심 속 오아이스이자 휴식처다.
안다즈
1. 후안 메르카단테
2. 멕시코 / 2019
3. 객실부
4. 1993년 하얏트 리젠시 칸쿤 객실부(지배인, 부장) / 하얏트 리젠시 알마티, 하얏트 리젠시 런던,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 & 갤러리아 객실부(부장) /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 & 갤러리아 경영지원(부장) /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 & 갤러리아 객실부(부문장) / 하얏트 리젠시 멕시코시티 호텔(지배인) / 그랜드 하얏트 플라야 델 카르멘 리조트(총지배인)
5. 호텔 운영 철학: 호텔만큼 다양한 사람이 만나 상호작용하는 공간은 없을 것이다. 하얏트의 케어 정신을 통해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까지 이 공간에 머무는 모든 사람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줄 것이다.
6.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서 '안다즈'라는 이름과 같이 '개인의 스타일'을 존중, 추구하는 호텔이
다. 저마다의 기억에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1. 하미쉬 닐
2. 호주 / 2019
3. 양식
4. 1994년 더 파이어 플레이스@ 하얏트 리젠시 / 파크 하얏트 시드니 / 크라운 플라자 크라이스트처치 / 그랜드 하얏트 맬버른, 그랜드 하얏트 뭄바이,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헤이만 아일랜드 앤 리조트, 샹그릴라 차이나 월드(이상 부총 주방장) / 샹그릴라 호텔 더 마리나 카이, 샹그릴라 호텔 베이징(이상 총주방장)
5. 요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각자 친숙하게 느껴졌던 재료도 새로운 레시피를 만나면 전혀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다. 호텔이 위치한 도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식재료를 찾아 친숙하되 그러나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6. 본래 색과 모양이 다른 헝겁 여러 조각을 이어붙여 만드는 ‘조각보’라는 이름처럼 세개의 각기 다른 레스토랑 및 바 공
간을 통해 개성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콘래드
1. 마크 미니
2. 아일랜드 / 2016
3. 서비스, 식음 외 다수
4. 1996년 로얄 소네타 호텔 / 벤더빌트 홀 / 킹스밀 리조트 객실 서비스, 더 헤이 아담스 프론트 오피스(이상 매니저) /
클라이바운 호텔(부서장), 마운트 줄리엣 콘래드(부총지배인) / 콘래드 도쿄 오퍼레이션(디렉터) / 콘래드 싱가포르 (총지배인)
5. 콘래드 서울의 브랜드 슬로건인 ‘Never Just Stay, Stay Inspired’ 머무는 것 이상의 특별한 영감과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실천한다.
6. 고객의 니즈를 한발 더 앞서서 파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알아차리고 제공하려는 노력을 항상 강조
하시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이 마주할 불편함을 가장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잊지못할
경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편안함을 선사하는 호텔
1. 이승찬
2. 한국 / 2015년
3. 양식
4. 1998년 Restaurant ‘Vecchia Filanda’ / ‘Anna Bini’ / Hotel Ritz-Carlton Seoul / Hotel Ramada Seoul / 파크하얏트 서울(부총주방장)
5. 역지사지 - 고객의 눈높이로 바라보면 답을 얻는다. / Creative - 뒤돌아보지 않는다 항상 새로움에 대한목 마름을 갖자.
6. ASC, MSC와 CoC(Chain of Custudy)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착한 해산물 사용을 늘려 지속가능한 착한생선 소비 열풍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 이형균
2. 한국 / 2018년
4. 2016년 호텔현대(울산) / 호텔현대(경주) /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이상 총지배인) / 옥류관 TF, 이산가족면회소 TF, 현대아산 관광사업부(팀장) / 현대블룸비스타(총지배인) / 현대블룸비스타(대표이사)
5. 일체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이치로, 고객과 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하나가 돼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호텔 운영의 핵심이다.
6.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무우수(無憂樹) 나무의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영혼의 안식처다.
1. 조성호
2. 한국 / 2016년
3. 양식
4. 1993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 레스토랑 벨뷔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W 호텔
5. 무엇보다 요리는 맛있어야 한다.
6. 같지만 다른 건강한 맛, 즉 한결같지만 새롭고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곳
시그니엘 서울
1. 몰튼 B 앤더슨
2. 덴마크 / 2017년
3. F&B
4. 2011년 롯데호텔 모스크바(이사 및 총지배인) - 롯데호텔 첫 외국인 임원
5. ‘예측’과 ‘인지’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감지함으로써 섬세하고 품격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6. 럭셔리를 넘어, 서비스를 넘어, 기대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1. 김철승
2. 한국 / 2020년
3. 양식
4. 롯데호텔 이태리 레스토랑, 베네치아 / 페닌슐라, 프렌치 레스토랑, 쉔브룬 / 비스트로, 바인 / 롯데호텔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시그니엘 부산(총주방장)
5. 재료 본연의 맛
6. 시그니엘 서울 STAY, 더 라운지, 인룸다이닝 등은 모던, 즉 현대적이고 세련됐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1.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2. 스페인 / 2018년
3. F&B, 인사
4.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레스토랑 매니저) / 켐핀스키 호텔 산 로렌즈 고조(총지배인), 켐핀스키 호텔 동남아시아 지역 부회장/ 태국 아바니(AVANI) 호텔 앤드 리조트의 그룹 디렉터 및 부회장
5. 자신이 대우 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대우하자.
6. 시즌스 호텔 서울은 일하기 좋은 곳이다.
1. 이재영
2. 대한민국 / 2015년
3. 이탈리안, 한식
4. 리츠칼튼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포시즌스 호텔 서울(오프닝 멤버) - 부총주방장으로 시작해 포시즌스 호텔 최초로 한국인 총주방장으로 임명
5. 모든 고객을 나의 마지막 고객인 것처럼 대접하자.
6. 꼭 한번은 찾아야 할 최고의 호텔 다이닝
글 : 편집자주 / 디자인 :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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