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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문화와 역사의 도시 광주광역시가 광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관광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광주관광재단을 발족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총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반적인 관광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시기에 키를 잡은 만큼 광주관광재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모두에게 열린 관광
1000만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해
문화와 역사의 보고이자, 흥의 도시인 광주에 새로운 관광 컨트롤타워가 설립됐다.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코로나 시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광 시장의 활기를 돋우기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전담 기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직에는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인 남성숙 대표이사를 선임, 이사진은 광주시 이용섭 시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 김준영 실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 이상태 지사장,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남성숙 대표(이하 남 대표)는 “광주는 문화와 역사 자원이 풍부한 전라남도의 요충지이지만 그동안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광주만의 ‘Only One’을 개발해 관광산업이 광주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취임 소감을 밝힌데 이어 “광주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권과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 등의 역사가 있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기도 하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지정된 만큼 문화와 역사 자원을 잘 엮어 홍보할 계획이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늦게 출발한 만큼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만의 것, 광주만의 색깔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스마트 관광지 조성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 예정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출범한 만큼 재단은 하반기 MICE 개최 특별지원을 통해 MICE 산업 위기 극복 및 재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학회나 협회, 단체, 기관, 법인, 기업 등 광주 내에서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단체에게 행사규모, 성격,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따라 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gito.or.kr) 혹은 광주관광재단 관광진흥팀 문의전화(062-611-362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MICE 지원 이외에도 광주의 AI 산업, 인공지능과 연계한 ‘스마트 관광지’를 조성,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가 관광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 관광, 특히 가족관광의 수요가 늘어나며 오히려 광주에게는 기회로 작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사업에도 광주시가 적극 참여해 광주관광 부흥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노아윤 / 디자인 : 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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