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리아호텔쇼

호텔·콘도업 외국인력 E-9 고용 허가 신청의 모든 것 Ⅱ 지난해 말, 정부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체류자격 E-9) 신규 허용업종 및 신규 송출국 지정안을 확정하며 호텔·콘도업계도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력을 시범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올해부터 고용허가제가 허용된 주요 100개 지역의 음식업점과 서울·부산·강원·제주의 호텔·콘도업은 7월 3회차, 10월 중 고용허가 신청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호텔·콘도 업체의 경우 청소원, 주방 보조원 직종에 한해 E-9 이주노동자의 고용을 시범 도입하고 이후 고객 등 국민, 해당 업종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관계부처 합동 시범사업 평가 등을 통해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 예정이다. 청소원 직종의 경우 호텔·콘도업체와 청소 등 1:1 전속계약을 맺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고용 신청을 허용하며.. 더보기
베트남 반부패 운동의 확산과 호텔산업에의 여파 얼마 전 베트남 호텔 업계를 달군 커다란 이슈가 있다. 한국 뉴스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횡령으로 SCB(사이공 상업 은행)로부터 베트남 GDP의 3%에 달하는 125억 달러(17조 250억)를 횡령한 초대형 부패 스캔들의 주인공인 Van Trinh Phat(이하 VTP) 그룹의 쯔엉 미 란(Truong My Lan) 회장이 사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그녀의 친족을 포함해 SCB의 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까지 총 86명이 횡령, 뇌물 공여 그리고 은행법 위반 등과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VTP 그룹의 주요 자산을 살펴보면 호찌민의 대표 럭셔리 호텔, 더 리베리 사이공(The Reverie Saigon), 셔우드 레지던스 (Sherwood Residence), 윈저 플라자 .. 더보기
호텔리어들이 원하는 로봇(AI)은? 매거진이 창간 33주년을 맞아 호텔리어들에게 “호텔에 필요한 로봇”에 대해 묻고 창간기념호인 4월호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게재하고 있다. 많은 호텔에서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일부 호텔에서 딜리버리로봇 등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인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의 특수성을 뼛속 깊이 인지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은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만큼 전 세계 각 분야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기에 호텔에도 로봇 도입은 명약관화. 그렇다면 로봇이 해줬으면 하는 일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호텔리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더보기
지하수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 뉴질랜드 와이웨라(Waiwera) 먹는샘물 우리나라는 7월이면 무더위가 한창이지만, 남반부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초겨울이 시작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이고 청정지대로 유명한 뉴질랜드 사람들은 ‘물(水), 흙(土), 사람(人)’을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와이웨라(Waiwera) 먹는샘물은 북섬 오클랜드(Auckland)의 히비스코스(Hibiscus) 해안 근처에 있는 와이웨라 계곡의 수원지에서 취수한다.  특히 와이웨라 계곡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웨라 지역은 아주 조용하고 깨끗하며, 남태평양 최대의 가장 청정한 대수층 중 하나로 지하 1500m 깊이에 사암으로 둘러싸여 오염이 되지 않고 숨겨진 태초의 물로 유명하다.질병을 고쳐주는 물 ‘와이(Wai)’는 뉴질랜드 원주민의 언어인 마오리(Mā.. 더보기
동해테마파크, 무릉별유천지 과거 동해시는 한국 근대화를 견인한 ‘시멘트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68년 동양 최대 규모 시멘트 공장인 쌍용양회 동해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뒤 석회석 고갈로 2017년 12월 문을 닫았다. 동해시는 폐쇄석장인 무릉3지구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무릉별유천지’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2021년 11월 16일 준공식 후 지난 4월 20일부터 정식 운영했다. 개관 2년 5개월 만인 올 4월 30일 기준 누적 방문객 35만 312명, 누적 수입금은 59억 원을 넘어섰다. 개관 첫해인 2021년 8339명이던 방문객 수는 2022년 13만 8141명, 2023년 17만 8539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동해시는 올해 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 더보기
유연한 호텔 공간 만들기, 커튼(Curtain) 디자이너들이 공간과 공간을 구분할 때 제일 먼저 벽(Wall)을 떠올린다. 벽으로 공간을 나누면 형태적, 시각적, 심미적으로 완벽하게 공간을 서로 차단하고 기능적으로 구분한다. 그 외, 공간을 구분할 때 기둥들의 나열, 파티션 세우기, 바닥의 높낮이를 달리 주거나 천정높이 차이를 둬 공간을 형태적으로 구분한다. 또는 같은 공간에서도 음영(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줘 공간을 분리할 수 있고 마감재, 색채, 질감, 가구, 커튼으로도 공간과 공간을 나누고 구분시킬 수 있다.  그중에서 커튼을 공간적 요소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요즘같이 건설경기가 안좋을 때 가성비 좋게 시공할 수 있는 요소의 발굴이 중요하다. 커튼은 공간을 변화시키고 기능적으로 구분할 때 매력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다양.. 더보기
집약된 시간을 담아내다 - 김도윤 셰프의 고집으로 빚어낸 환상의 페어링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이 두 번째 주인공을 발표했다. 신사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기반 레스토랑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다. 윤서울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윤 셰프는 스스로를 특별할 것 없지만 평범한 요리사, 그러나 고집 있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실제로 식재료에 대한 그의 고집은 대단하다. 김 셰프는 최상의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산지를 직접 방문해 재료를 수급하고, 일부는 직접 재배한다.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발베니 역시 최상의 위스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재료가 되는 보리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는다. 보리를 직접 경작하고, 몰팅 작업 역시 .. 더보기
유럽연합 유기농 : 서울 푸드 2024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보다 지속가능한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최첨단 식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식품 생산 체계와 농업의 디지털화를 아우르는 혁신과 규칙 기반 무역 체계는 간편하고 기능적이면서 지구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필요에 긍정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이는 한국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며 오는 6월 12일, 서울 푸드 2024 박람회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 유기농으로의 전환  유럽연합 유기농은 환경 보호, 생물 다양성 유지 및 소비자 신뢰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유럽연합 유기농 라벨 인증을 받으려면, 제품 성분의 최소 95%가 유기농 원료여야 하며,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 더보기
호텔에서 즐기는 화려한 Ice Flake 슬슬 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빙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눈도 입도 즐거운 호텔 빙수들 한번 살펴보시죠.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시원한 여름의 맛, ‘망고 빙수·클래식 빙수’  이번에 선뵈는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싱싱한 생망고를 풍성하게 썰어 올려 달콤함이 일품이다. 핑거라임과 애플민트로 상큼함을 더하고 망고 쁘띠 케이크 하나를 통째로 올린 것이 특징이며 연유와 망고 셔벗, 진한 망고 소스가 곁들여진다.  클래식 빙수는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이와 조화를 이루는 약과와 홈메이드 찹쌀떡,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재료를 올렸으며 인절미와 그래놀라, 연유가 함께 곁들여진다. 여름 시즌 한정으로 제공하는 망고 빙수는 6만 5000원, 클래식 빙수.. 더보기
라까사호텔 , “라이프스타일 디자인호텔” 그리고 “로컬호텔” 지금은 다른 회사가 됐지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구 브랜드로 인기를 끈 까사미아는 주거공간의 연계사업 확장으로 호텔사업을 실시, 지난 2012년 라까사호텔 서울을 개관했다. 당시 국내에는 없던 ‘부티크호텔’의 개념을 도입해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라까사호텔 서울에 이어 2018년 라까사호텔 광명을 오픈, 교통의 중심지에서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호텔보다 먼저 ‘공간’에 주목하며 차별화에 힘쓰고 있는 라까사호텔은 작지만 강한 로컬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veryday life in lacasa”  라까사호텔 서울 1호점강남 한복판이지만 나무로 줄 지어진 작은 숲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라까사호텔 서울이다. 요즘같이 푸르름이 가득한 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