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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 & Cafe,Bar

스위스를 대표하는 먹는샘물, 발서 미네랄 워터(Valser Natural Mineral Water) 스키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발서 온천 겨울철에 접어들면 한 폭의 그림 같은 눈 덮인 설경과 더불어 온천, 마사지 그리고 스키 등 겨울 마니아들은 유럽의 스위스 알프스를 떠올릴 것이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먹는샘물 발서(Valser)가 생산되는 발서 지역은 온천수가 유명해 현지 젊은 연인들이 스파를 즐기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고, 최근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제1의 도시인 취리히에서 멋진 관광을 즐긴 후 엽서 같은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기차를 탄 후 3시간을 달려가면 발서에 도착할 수 있다. 발서 온천지에서 식사하면 제공되는 광천수는 푸른색 브랜드의 발서 먹는샘물인데, 알프스 빙하가 녹은 물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웰빙의 천국 스위스의 발서 온천은 그 역사가 로마 시대로 거슬러 .. 더보기
작지만 강한 주방기기의 선두주자, (주)니코인터내셔날(Nikor international Co., Ltd.) 해외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읽으며 국내 외식업계에 꼭 필요한 주방기기를 선보여온 (주)니코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우수한 주방기기들을 독점 수입해 국내 특급호텔과 외식업체 등에 제공해 오고 있다. 철저한 AS로 신뢰를 쌓으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주)니코인터내셔날 이규헌 대표를 만나 그동안 변화해온 주방기기 트렌드와 (주)니코인터내셔날이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니코인터내셔날을 설립하기 오래 전부터 해외 유명 주방기기 브랜드의 국내 지사에 몸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독일 기업인 호바트(Hobart)의 제품들을 10년 이상 국내에 공급했고, 이후 70여 개 계열사가 있는 미들비(Middleby)의 한국지사장을 12년간 맡았다. 이때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더보기
스트레스 해소와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무주천마 & 무주천마맛집 Best 4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시키고 더 나아가 뇌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런 뇌기능의 저하는 더 이상 고령자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30~50대뿐만 아니라 수험생 및 전업 주부들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지나친 두뇌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 어지럼증. 그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천연 식물로 천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금강의 최상류 덕유산 자락의 고원분지인 전라북도 무주에서 자란, 천마 중 가장 귀한 최고의 명품(名品) 천마인 무주천마의 효능과 이를 활용해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무주의 맛집 4곳을 소개한다. 하늘이 내린 천혜(天惠)의 선물, 천마 천마는 난초과에 속하는 고등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뽕나.. 더보기
찬란한 실패를 보듬어준 뮌헨의 맥주들 부제 : 일상(우리의 고단한 순간)엔 맥주가 필요하다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맥주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을 머금은 10월, 한 해를 돌아볼 준비를 하기 좋은 때이기도 하다. 성공의 기억들로 가득 찬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우리의 삶이 어찌 행복한 순간으로만 채워지겠는가. 짧은 행복의 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순간은 맥주처럼 쌉싸름한 일들이 더 많을 우리들의 삶일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삶에 주어진 작은 위로가 바로 맥주 한 잔일 터, 나는 감히 정하봉 와인 인문학자의 저서 에 영감을 받아 본 에세이의 부제를 ‘일상(우리의 고단한 순간)엔 맥주가 필요하다’라 명하고자 한다. 본 글은 필자가 유학 실패라는 인생의 쓴맛을 맛보았던 눈물겨운, 하지만 찬.. 더보기
2022 서울카페쇼, 전 세계 공정무역인증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 대거 참여 외 Fairtrade International 2022 서울카페쇼, 전 세계 공정무역인증 커피 생산자 협동조합 대거 참여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한국사무소가 협력해 11월 23~26일,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서울카페쇼에 전 세계 32개국, 656개 공정무역인증 커피생산자 조합 중 3개 대륙, 약 30여개 이상의 생산자 조합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홍보관(부스 C325번)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최근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커핑(Cupping) 이벤트도 재개한다. 페어트레이드 커핑 행사를 통해 아시아, 중남미 대륙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한 최소 100여 종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샘플들을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정무역인증 생산자 조합과 국.. 더보기
맥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논알콜, 무알콜 맥주 - 건강, 혼술, 분위기 모두 즐기고 싶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음료 지친 하루의 끝을 함께해주는 든든한 친구, 맥주. 삼삼오오 모여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도 하지만, 퇴근 후 혼자 맥주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기도 한다. 이렇듯 맥주는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주류로 각광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베리에이션도 생겨났다. 과일맥주, 꽃향을 첨가한 맥주, 와인과 결합한 맥주 등등…. 맛에 따라 출시된 가운데 기능적인 측면과 감성 둘다 사로잡는 맥주도 시선을 끈다. 바로 ‘논알콜 맥주’와 ‘무알콜 맥주’다. 회식에서 취하고 싶지 않을 때,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취하고 싶지는 않을 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건강을 지키고 싶을 때,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 더보기
유니크한 패키지의 가벼운 스틸워터, 오(Eau) SPC그룹의 프리미엄 먹는샘물 예로부터 금수강산이었던 우리나라는 산업화로 인해 OECD 국가 10위 안에 들어가는 국가로 됐지만, 그로 인해 강산의 오염이 극심해져 식수에도 비상이 걸렸다. 깨끗한 먹는샘물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하며 건강과 직결된다. 우리나라는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상점 등 모든 면에서 선진적이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먹는샘물의 수원지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매장에 갔을 때 어떤 음료를 맛있는 빵이나 케이크와 함께 마셔야 할지 고민인 이들에게 파리바게뜨의 먹는샘물 ‘오(EAU)’를 추천한다. 마시고 난 후에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소품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이 프리미엄 먹는샘물을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먹는.. 더보기
10월, 오픈하는 다이닝 업장 풍성한 10월입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10월 다이닝의 세계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VO,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박민수 셰프 참여하는 새 레스토랑 ‘Twelve’ 오픈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인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겼다. 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며,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 더보기
특별하고도 친근한 외식 경험 선사하는 비건 레스토랑 - 이제는 비건 뿐만 아니라 논비건도 즐길 수 있는 푸드로 도약한다 비건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신념이 가득한 이들이 음식을 가려서 먹는 광경이 떠오를 것이다. 혹은 고기 없이 소스가 뿌려지지 않은 풀을 먹어야 하는 식단, 혹은 식감이 살지 않은 뭉근한 대체육을 먹고 있는 광경…. 그러나 이제는 비건 푸드가 더 이상 맛없는 요리라는 편견을 끝낼 때가 왔다. 고기를 대체할 수 있고,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동물성 재료를 조금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비건 음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는 로컬 외식업자들이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비건 레스토랑은, 이제는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됐다. 더불어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비건 레스토랑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이.. 더보기
CASCINA CHICCO 찬바람이 얇은 가을 옷을 서글프게 만든다. 낮의 기온은 나름 온화하고 그래서 두터운 옷을 입기도 쑥쓰럽고,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차다. 시월은 뭔지 모를, 원인을 알 수 없는 슬픔이 울컥 다가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런 달이다. 이런 달에는 그냥 피에몬테로 간다. ‘산자락’을 붙잡고 마음을 달래 본다. 필자의 생일 달은 그런 달이다. 그래서 필자는 피에몬테 와인을 좋아하나보다. 찬바람이 얇은 가을 옷을 서글프게 만든다. 낮의 기온은 나름 온화하고 그래서 두터운 옷을 입기도 쑥쓰럽고,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공기는 차다. 시월은 뭔지 모를, 원인을 알 수 없는 슬픔이 울컥 다가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런 달이다. 이런 달에는 그냥 피에몬테로 간다. ‘산자락’을 붙잡고 마음을 달래 본다. 필자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