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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정진워터퓨어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할까? 특히 밖에서 외식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 사용되는 물은 어떨까? 1979년부터 지금까지 수처리전문기업으로 국내 굵직한 음료, 커피업체의 정수시스템은 물론 이제 외식산업까지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진워터퓨어. 뿐만 아니라 식음료 및 주방기기 제품, 프리미엄 키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verpure, 새로운 기술력으로 업계 리딩 정진워터퓨어는 1979년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Everpure의 대리점으로 그 명성을 높여 왔다. 전 세계 정수 시장 10위 안에 꼽히는 Pentair Everpure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후발 회사의 경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그랜드 힐튼 서울 30년 정통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힐튼 서울의 정신을 담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호텔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소규모 모임의 단골 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가족이 세대에 걸쳐 방문할 정도로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아 고객들의 추억이 배어있는 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세계미식기행을 테마로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톡톡히 맛볼 수 있게 됐다. 3월,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멕시코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 1988년 5월에 개관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쾌적한 환경 속 최고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한 호텔로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라르 베르트랑, Gerard Bertrand 여기는 북위 43도, 프랑스 최남단.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바람은 부드럽고 봄의 습기는 포도나무의 수액을 오르게 한다. 여름의 복더위와 뜨거운 열기는 포도의 색깔을 검게 하고 포도알 안에 당분을 가득 채워준다. 내륙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은 땅을 식혀주고 질병을 예방하며, 벌레가 꼬이지 못하게 한다. 강수량은 연 400mm 전후로 프랑스에서 가장 적은 편이다. 화강암 토양에 뿌리내린 고목들은 깊숙하게 박힌 뿌리에서 수분을 뽑아 올린다. 포도 재배의 천국, 여기는 랑그독(Languedoc) 지방이다. 프랑스 랑그독의 대표 와인 그룹, 제라르 베르트랑 랑그독 지방의 22만 4000ha의 포도밭 면적은 프랑스 최대이며 그 중 7만ha는 고급 AOP 와인 생산 지역이다. 불과 50년 전만해도 ‘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태즈매니아의 와인 이번호에서는 호주의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태즈매니아의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태즈매니아는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호주에서도 가장 서늘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을 토대로 와인이 생산되고 있는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태즈매니아 와인에 대해 테루아, 기후, 빈티지, 그리고 재배지역으로 나눠 알아보겠다. 첫째로 테루아는 현무암과 화성암으로 이뤄진 화산지형의 침천물들에 의해 생긴 진흙에서 깨끗하고 신선한 포도들이 재배돼 왔다. 그래서 호주 내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기후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남극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기후인데 이로 인해서 온화한 봄, 여름의 온도와 기후가 서늘한 가을, 겨울의 날씨와 조화를 이뤄 포도가 익는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한 KCC여기가 호텔 클럽라운지? 아니, 강원도라운지! 한국의 호텔 총주방장들이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식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모였다. 특급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VIP 라운지 서비스를 강원도라운지에 고스란히 옮겨왔기 때문이다. 강원도라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과 선수단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KCC와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각국의 요리와 강원도의 향토음식이 전문 셰프의 손을 거쳐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 강원도라운지는 이번 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패럴림픽 기간까지 연장 운영되며 올림픽을 찾은 선수단과 각국의 손님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CC,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라운지 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티, 산지에서 찻잔까지 차나무의 재배 북위 43도~남위 27도의 전 세계에 분포하는 진달래목 차나뭇과 동백나무속의 차나무 차나뭇과 30속 가운데 하나인 동백나무속(Camellia)의 상록수인 차나무. 이 차나무는 야생 상태에서 높이 약 30m까지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지만 오직 찻잎만을 티로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차나무는 원산지인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여기서는 차나무의 재배와 관련해 대표적인 세 품종, 재배종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차나무의 세 품종 동백나무속의 차나무로 공식 기록된 것은 오늘날 200종이나 되는데, 티를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은 그중에서도 오직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종 뿐이다. 이 종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프랑스의 남부 랑구독 루씨용(Languedoc-Roussillon)에서 북부 샹퍄뉴(Champagne)까지 유명 와이너리 탐방 삼성에버랜드 근무시절, 회사의 배려로 2002년 중앙대 와인소믈리에 과정을 1년 동안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그 해 여름 월드컵이 끝나고 이태리를 거쳐 프랑스 부르고뉴의 샤블리까지 11일간 와인투어를 갔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프랑스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이 다섯번째 세계 와인투어였는데, 이제야 와인의 그 깊고 넓은 세계를 조금 알 수 있는 듯하다. 점점 깊어지는 이 세계를 어찌 짧은 글로써 표현 할 수 있을까? 프랑스 와인의 떼루아(Terroir) 및 양조 전통을 이해하고 현지의 와인 테이스팅을 통한 와인의 맛과 멋을 알며, 미쉐린(Michelin) 스타 레스토랑의 음식의 맛과 와인판매, 테이블 세팅등 문화체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프랑스 북토의 남부에서 북부까지 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뜻밖의 여정 ‘레체’ Prologue# 동장군의 기세가 지구촌을 뒤덮어 버렸습니다.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부터 북부 메인 주까지 동부 전역이 폭설과 한파로 얼어붙어 영하 20도, 체감온도는 영하 40도에서 최대 70도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연일 보도되는 사망자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혹한은 유럽과 한국도 마찬 가지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지난 7일 북아프리카 알제리 서부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요. 지난 40년간 2차례 눈이 내린 것으로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북부지역에도 큰 눈이 내려 많은 관광객들의 발이 고립됐습니다. 겨울이란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면 당연하게 여겨지기도 하지만 예상 밖의 일들은 놀라움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집밖을 나서면 고생이다’란 말이 실감나는 시기입니다. Sce..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속 한식 현지화, 고급화로 증가 추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1월,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18개 나라의 2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식당 기초정보항목을 포함한 통합데이터 12만 2211건을 수집, 정제된 총 5만 1533개의 식당 전수를 대상으로 각각 4회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한식은 점점 이 아닌 현지 상권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호텔 입점도 증가해 현지화, 고급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다 정확성 기한 데이터 확보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는 우선 전 세계 레스토랑 사이트 및 전화번호부에 ‘한식당’으로 분류된 기초정보를 수집했다. 주요 권역별 2~4개 온라인 레스토랑 평가 사이트 10개(yelp,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샹파뉴 떼땅져 Champagne Taittinger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필자가 평화의 샹파뉴 떼땅져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북한의 뉴스에서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 대화를 희망한다는 평화의 메시지가 흘러 나왔다. 그것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입에서. 이어서 판문점 회담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더니 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과 공동팀 구성까지 이야기 나온다. 이 글이 발표되는 2월 우리나라에서는 사상 두 번째 올림픽이 개최되고 남북이 한 자리에서 응원가를 부를 것이다.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 축복의 향연에 나는 평화의 샹파뉴, 떼땅져 건배를 제안한다. 올레~! 전쟁의 포연 속에 핀 샹파뉴, 떼땅져 지난 한 해 우리나라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국정은 문란했고 국론은 분열됐다. 촛불과 태극기가 충돌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