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 & Cafe,Bar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속 한식 현지화, 고급화로 증가 추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1월,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118개 나라의 2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식당 기초정보항목을 포함한 통합데이터 12만 2211건을 수집, 정제된 총 5만 1533개의 식당 전수를 대상으로 각각 4회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한식은 점점 이 아닌 현지 상권에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호텔 입점도 증가해 현지화, 고급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다 정확성 기한 데이터 확보 ‘2017 글로벌 한식당 현황조사’는 우선 전 세계 레스토랑 사이트 및 전화번호부에 ‘한식당’으로 분류된 기초정보를 수집했다. 주요 권역별 2~4개 온라인 레스토랑 평가 사이트 10개(yelp,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샹파뉴 떼땅져 Champagne Taittinger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필자가 평화의 샹파뉴 떼땅져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북한의 뉴스에서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 대화를 희망한다는 평화의 메시지가 흘러 나왔다. 그것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입에서. 이어서 판문점 회담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더니 올림픽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과 공동팀 구성까지 이야기 나온다. 이 글이 발표되는 2월 우리나라에서는 사상 두 번째 올림픽이 개최되고 남북이 한 자리에서 응원가를 부를 것이다. 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 축복의 향연에 나는 평화의 샹파뉴, 떼땅져 건배를 제안한다. 올레~! 전쟁의 포연 속에 핀 샹파뉴, 떼땅져 지난 한 해 우리나라는 정말 다사다난했다. 국정은 문란했고 국론은 분열됐다. 촛불과 태극기가 충돌하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맛’대로 생각하다. 다이닝의 돌풍을 몰고 온 셀렉다이닝 누구나 맛집을 찾아 굳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신사동, 이태원, 홍대, 강남 심지어 서울을 벗어나 찾아간 맛집에 대한 경험을 떠올리면 또 다시 찾고 싶은 마음만 앞 설 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 독특한 조합의 푸드 코트가 눈에 띈다. 오피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안에 있는 푸드 코트라고 하기에는 어쩐지 고급스러움 마저 느껴지는 이 곳. 그 때 경험해 본 맛집을 목격하게 된다면,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셀렉다이닝이 아닌가 한번쯤 생각해보자. 진화된 다이닝의 현 주소, ‘셀렉다이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핫 플레이스가 빌딩 맛집이라고? 디스트릭스(SK증권빌딩, 위워크빌딩, 부영을지빌딩, 대신파이낸스센터 등) 파워플랜트(광화문 디타워), 오버더디쉬(건대 스타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이노베이티브 퀴진의 문을 열다 나를 담는 그릇,‘아키라 백’ 접시에 정성껏 담긴 음식에서 온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 DOSA by 백승욱으로 돌아온 그가 1년 반 만에 미쉐린 1스타에 오르며 꿈을 이뤘다. 한국인 최초로 아이언 셰프에 출연했고 노부의 레스토랑에서 유일하게 非일본계 총주방장이 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 ‘아키라 백’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떨쳤지만 고국인 한국에서 만큼은 셰프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래서‘아키라 백’이 아닌 파인다이닝‘DOSA by 백승욱’은 오로지 한국에만 둥지를 텄다. 기자가 만난 백승욱 셰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카리스마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무엇보다 요리에 있어서의 자유분방함은 백승욱셰프이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장르를 뛰어 넘어 세상에 단 하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리 보는 2018 호텔다이닝 한식, 가성비 넘어 가심비로~ 다이닝의 양극화 호텔 다이닝의 화두는 단연 한식과 가치 소비다. 지난해 호텔에 한식당이 대거 등장한데다 한식이 가장 핫한 식음 트렌드로 떠올라 호텔 다이닝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지난해 업계가 가성비 열풍으로 들끓었다면 올해는 워라밸 열풍으로 가성비를 넘어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한층 심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호텔 식음업장의 연속적인 리뉴얼 오픈으로 호텔 다이닝의 콘셉트 구도가 재편되면서 호텔 다이닝의 양극화는 심화될 전망이다. 2018년 올 한해 주목되는 다이닝 이슈들을 취재했다. 한식의 강세 지속 한식의 강세가 올해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호텔에 한식당이 대거 등장하면서 한식 전성기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호텔로 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빅토리아주의 와인 지난 호의 퀸즈랜드주에 이어 이번에는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이 속해 있는 빅토리아주의 와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빅토리아는 호주에서 2번째로 작은 주로서 면적에 비해 개인적으로 운영되는 와이너리가 600여 개에 이를 만큼 그 어느 주보다도 많으며, 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특징의 와인들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19세기 후반 이주민들에 의한 포도재배가 시작됐으나 필록세라의 창궐로 인해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다가 1950년대가 지나서야 다시 포도재배가 활성화돼 지금의 세계적인 명성과 위치에 이르렀다. 그 시기와 맞물려 달콤하고 주정강화된 오크통에서 몇 년 동안 숙성된 쪼그라든 포도로 만든 와인이 출시되기 시작하게 된 것도 이와 시기를 같이한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야라벨리로 대표되는 빅토리아는 수많..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Table 34 최근 계속되는 호텔 다이닝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프렌치의 중심을 지키며 호텔 프렌치의 긴 획을 이어가는 레스토랑이 있다. Table 34는 1988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명실상부한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으로서 명성을 높였다. 또한 Table 34의 전신 바론즈(Baron’s)로 시작해 지금까지 국내 호텔의 3대 프렌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 34층에 위치한 Table 34에서 프렌치의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환상의 마리아주를 만나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988년 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 트렌드의 중심이자 교통의 요지인 강남에 자리 잡아 비즈니스와 관광, 쇼핑, 여가를 모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먹는 샘물 산펠레그리노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항상 추천받은 물이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며, 제공될 때 투명한 흰색유리병에 담긴 물을 서비스 받으면 ‘이 레스토랑은 고급레스토랑’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 이유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50대 우수 레스토랑을 위해 투명한 산펠레그리노 물병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먹는 샘물로 국제소믈리에협회(ASI)의 공식 먹는 샘물로 지정됐으며, 전 세계 미식가들과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에서 가장 선호하는 이탈리아 탄산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롬바르디아주의 베르가모 지역 산펠레그리노폰테 테르말(San Pellegrino Fonte Termale)에서 생산되는 산펠레그리노는 1..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앤레스토랑, 호텔뷔페 식사이벤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딸기를 품은 수라채 뷔페'🍓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사진 누르면 이벤트 창으로 이동합니다~! 눌러주세요↑ 시즌별 신선한 제철 재료로 다양한 뷔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19층에 위치한 수라채 다이닝에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딸기를 품은 수라채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토시살 스테이크, 로스트 치킨, 바지락 파스타, 초밥과 롤, 깐풍 새우와 소갈비찜(주말 메뉴), 트리플 버섯소스와 감자 뇨끼(주말 메뉴) 등 다양한 한중일 메인 요리는 물론 15가지 종류가 넘는 딸기 디저트와 신선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일반 뷔페 이용 금액에 다양한 종류의 딸기 디저트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합리적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딸기를 품은 수라채 뷔페’ 프로모션은 제철을 맞은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이 풍..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진심은 通한다 에드워드 권 셰프 2010년에 한 행사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를 처음 만났고 거의 7년이 지나서야 다시 한 번 그를 만나게 됐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더욱 유연해 졌다고 해야 할까. 그의 안색은 한결 편안해 보였고 안정감이 느껴졌다. 고든램지와 견줄 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셰프라는 타이틀을 마련했던, 그만큼 세간을 떠들썩했던 그는 여전히 선구적인 자리에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을 두고 수류탄 핀을 뽑아 쥔 채 적진으로 뛰어든 심정이라고 표현하는 그의 갈급함은 어쩌면 그가 셰프로서 걸어온 삶을 대변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진심은 통한다고 할까. 얼마 전 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랭킹 ‘라 리스트’에 3년 연속으로 전세계 TOP 1000개의 레스토랑 명단에 랩24의 이름을 올리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