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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명소

티의 명소를 찾아서㉑ 동아프리카 티 산지 3 - DR콩고, 르완다, 부룬디 -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티 산지 - DR콩고, 르완다, 부룬디로 떠나는 다이닝 앤 티의 여행 동아프리카 티무역협회(EATTA)에는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나라들도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DR콩고, 르완다, 부룬디가 대표적이다. 이 세 나라는 19세기 말 서구 열강의 식민지 개척으로 커피, 티 산업이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 국내 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농산물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은 역시 ‘커피’, ‘티’다. 빅토리아호, 탕가니카호, 대지구대에 걸쳐 있는 세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이닝 앤 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열대우림, 다이아몬드의 나라 콩고민주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세 번째로 국토가 넓은 나라다. 국토 절반 이상이 울창한..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⑲ 동아프리카 티 산지 1 - 케냐 사바나 기후 열대 초원에서 야생동물들이 내달리고, 동아프리카의 소수민족 마사이족이 고원을 누비며 맹수들을 피해 가축들을 몰고 다녔던 케냐. 그 누가 알았을까? 지금 케냐는 세계 티 생산 3위, 홍차 수출 1위로 세계의 티 시장을 주도하는 티 강대국이다. 이번 호에서는 차나무가 지평선 너머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동아프리카 티 산지의 No.1, 케냐에서 휴양과 함께 애프터눈 티, 하이 티로 유명한 호텔과 레스토랑들을 소개한다. 태양 아래 초원의 도시, 나이로비의 빌라 로사 켐핀스키 나이로비 호텔 케냐 중남부의 해발고도 1600m 고원에 위치한 수도 나이로비(Nairobi). 마사이족(Maasai)의 언어로 ‘차가운 물’이라는 뜻을 지닌 이 도시는 연평균 기온 약 18도로 매우 서늘한 기후를 보인다. 예로부터 ..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⑮ 마그레브 3국, 튀니지 - 카르타고의 후예, 튀니지의 티 명소들 아프리카 최북단의 튀니지는 기원전 페니키아인들이 카르타고를 세워 시칠리아를 점령해 서지중해 무역을 장악했던 나라다. 또한 이탈리아 반도를 점령해 로마를 공포에 떨게 했던 세계적인 명장 한니발 바르카(Hannibal Barca, B.C.247~B.C.183?)의 나라기도 하다. 오늘날 튀니지는 알제리, 모로코와 함께 ‘마그레브 3국’으로서 독특한 민트 티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1인당 티 소비량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8위에 이른다. 여기서는 과거 ‘포에니’로 불렸던 카르다고의 후예, 튀니지의 티 명소들을 소개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정승호의 Tea MASTER 63]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⑮ 마그레브 3..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⑫ 카타르 - 카타르의 수도 ‘도하’의 다이닝 앤 티 명소들 중동에서도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최상위국인 카타르.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3배가 넘는 약 10만 달러로 룩셈부르크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석유 부국이다. 아라비아반도 내 작은 반도국인 카타르는 페르시아만으로 대부분 둘러싸여 있어 해변의 풍경이 좋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휴양지도 많은 나라다. 여기서는 2022년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도 다이닝과 애프터눈티로 유명한 명소를 소개한다. 세계 최상위 부국, 카타르 카타르는 아라비아반도에서도 매우 작은 반도국이지만, 석유와 천연가스의 매장량이 중동에서 톱 수준으로서 세계 최상위 부국이다. 또한 월드컵 축구 경기가 2022년도에 아랍권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특히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경관이 훌륭하기로 유명한 수도 도하(Do..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② 북유럽_ 네덜란드·덴마크·벨기에 전문 티룸, 티숍으로 떠나는 북유럽 ‘스페셜티 티’의 명소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등 북유럽에서는 ‘스페셜티 티’를 중심으로 고급 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날 티의 소비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만큼, 커피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북유럽에서도 티의 인기가 점차 높아만 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중에서도 ‘스페셜티 티’의 명소로 알려진 북유럽의 전문 티룸, 티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유럽 최초의 티 수입국,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알다시피 유럽국으로서는 최초로 티(당시 녹차)를 수입해 유럽 각국으로 전파 한 나라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1610년 일본의 히라도(平戸) 항구를 통해 중국의 티를 최초로 수입한 것이다. ​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이 있는 만큼, 오늘날 네덜란드에서는 커피숍에서도 매우 다양한 종류의 티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푸르트 티(Frui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