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앤레스토랑 - 파트리아슈 Partriarche 2018년 여름, ‘대프리카’를 넘어 ‘서우디’ 등 수많은 패러디 명 조어를 남긴 최고의 폭염이었다. 2019년 올 여름은 어떠할까? 5월 중순부터 그 전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밤과 새벽이면 아직은 서늘하다. 레드 마시기도 그렇고, 화이트로 완전 유턴하기도 부담된다. 이럴 땐, 레드 중에서도 가장 가벼운 레드가 제격이다. 성하의 레드, 시원한 레드, 바로 피노누아다~! 그런데, 뉴월드 피노는 좀 묵직하겠다. 그러니, 정갈한 프랑스 부르고뉴로 가자~! 천생연분, 부르고뉴 지역과 피노 & 샤르도네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과일은 많아도 포도처럼 완벽한 과일은 없다. 포도 중에서도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만큼 자연을 완벽하게 반영하는 품종도 드물다. 여기에 자연 조건까지 따라주면 더욱 완벽한데, 그곳이 바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