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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무술동작 및 기계체조 등 신체의 화려한 동작들을 기초로 해 제작한 작품, 마샬아츠 퍼포먼스. 또 대사 없이, 몸짓과 리듬, 비트 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극으로,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이 두 퍼포먼스의 대한민국 대표공연, 점프를 소개한다.

 

예술적, 상업적으로 완벽한 공연
2002년 별난 가족이란 이름으로 초연을 한 점프는 지난해까지 45개국에서 1만 3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으며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순수 창작 작품이다. 넌버벌 퍼포먼스로 모든 연령층의 국가와 문화의 관객이 관람 가능하고, 환상적인 기술과 극적 재미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점프는 동양의 무술과 서양의 유머가 기발하게 결합된 마샬아츠 퍼포먼스로 오랫동안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005년에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 2006년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과 국내 최초 매진, 영국 왕실 주최의 로얄 버라이쇼에 아시아 최초로 공연 등 최고의 기록을 이어오며 공연을 펼쳐온 점프는 2007년 미국 브로드웨이 유니온스퀘어 극장에, 2008년 부산 그랜드호텔에 전용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후 2010년 서울 국제관광 최우수 도시관광 프로그램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중국 33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고 2015 바레인 스프링 오브 컬쳐, 2016 대만 타이페이 아동예술제에 참가하면서 예술적이면서, 상업적으로도 완벽한 공연임을 인정받아 왔다.

 

무술고수가족과 어설픈 도둑들이 벌이는 코믹 전투
택견과 태권도와 같은 무술과 코믹한 설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점프는 전형적인 한국 가정을 배경으로 가부장적 가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가족 이야기다. 무술의 절대고수인 할아버지, 공처가 아빠, 애주가 삼촌, 태권도 달인인 엄마 사이에서 무술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승화시키는 딸, 그리고 안경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딸의 구혼자(사위)까지 모두 수준급의 태권도, 택견, 쿵푸, 체조 기술을 가진 무술의 달인들이다. 서로 무술 실력을 겨루면서 자신들의 전문적 무술 기술을 맘껏 뽐내던 어느날 한밤 중에 어설픈 두 명의 도둑들이 등장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지금도 충무로에 위치한 점프 전용극장에는 현란한 무술 기술과 볼거리 넘치는 아크로바틱의 절묘한 조화,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연간 1000회 이상 매일 공연이 펼치며 국내·외 관객이 연간 3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는 점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인만큼 적극 추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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