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국내 호텔 서비스 새 지평 연다

호텔업계 인력난 속 외국인 채용 확대
비자 규제 완화·인재 양성 과제로

최근 국내 호텔업계가 외국인 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회복률이 95%에 육박하는 반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특히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등 국내 유수 호텔들이 외국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추세는 호텔 업계의 인구 절벽 대응책을 넘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의외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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