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다. 동네 골목마다 꽃들이 넘쳐 나고, 해가 길어지고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에서 여행을 꼬드기는 호르몬이 분비되나 보다. 5월에 여행 가기 가장 좋은 곳은 이탈리아다. 7~8월처럼 아주 더운 철은 아니기에, 남도의 섬 시칠리아와 사르데냐 두 섬을 추천한다. 수천 년 지중해 문명을 잉태하고 유럽 문화를 꽃피운 이 섬들은 최고의 꿈의 관광지가 아닐 수 없다. ‘오렌지꽃 향기가 바람에 날리는’ 5월에는 먼저 시칠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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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교수의 와인 Pick] VIGNETI ZABÙ, VINI DI SICILIA - 호텔앤레스토랑
계절의 여왕, 5월이다. 동네 골목마다 꽃들이 넘쳐 나고, 해가 길어지고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에서 여행을 꼬드기는 호르몬이 분비되나 보다. 5월에 여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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