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한 옥수동 로컬릿의 남정석 오너 셰프에게도 국내 비건 식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물었다. 로컬릿은 ‘Local’과 ‘EAT’의 합성어로 ‘지역의 제철 재료를 먹는다.’는 의미를 담은 제철 채소 베이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남정석 셰프는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전국의 농부들과 소통하며 제철 채소를 이용해 요리를 하던 중 비건을 실천하는 고객들을 자주 접하게 되며 비건 메뉴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로컬릿의 시그니쳐 메뉴 ‘채소 테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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