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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2023년 호텔업계 트렌드 in 베트남, 지속적인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의 강세


2022년 베트남 호텔 산업계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빈펄 호텔 그룹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멜리아 그룹과 경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는 기존 8개의 빈펄 호텔과 경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중 6개의 호텔이 2022년 10월부터 쉐라톤, 메리어트, 오토그래프 컬렉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등 다양한 메리어트 브랜드로 리브랜딩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그룹은 2022년 6월, JW 메리어트 푸꾸옥의 오너사인 선그룹사와 4개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힐튼 그룹도 호치민과 푸꾸옥에 각각 힐튼 호텔과 큐리오 컬렉션 브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기존 로컬 호텔들이 호텔 경영을 전문 경영 호텔 그룹에게 이전하거나, 인터내셔널 체인호텔이 앞다퉈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것은 로컬 기업의 축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측면에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일정한 수준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그만큼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터컨티넨탈 그룹의 경우 베트남 내 현재 15개의 호텔과 22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3~5년 안에 신규 프로젝트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역시 이번 빈펄 그룹사 호텔의 리브랜딩을 포함해 1~2년 내에 20여 호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의 증가는 브랜드 로열티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트렌드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푸꾸옥에는 2022년 인터컨티넨탈 그룹의 리젠트 푸꾸옥이 오픈했고, 호치민과 다낭에는 2023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JW 메리어트 브랜드가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치민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사이공도 비록 프로젝트가 길어지며 미뤄지고 있지만 오픈 준비 중에 있다. 하노이에는 베트남 전역에 여러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을 소유한 BRG 그룹이 포시즌스 하노이를 2023년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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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tworks] 2023년 호텔업계 트렌드 in 베트남, 지속적인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의 강세

2022년 베트남 호텔 산업계에 있어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빈펄 호텔 그룹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멜리아 그룹과 경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메리어트 인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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