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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엠코리아 김새한 대표

㈜푸드엠코리아는 한식과 일식·양식·중식은 물론 간편식과 안주 등을 기획하고 제품화하는 식품회사다. 그곳에서는 따뜻한 어머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를 대중들에게 간편하게 제공하고자 수제도시락 브랜드 론칭에 이르렀다. 10년째 안정적으로 식품회사를 운영, 도시락 브랜드에 이어 최근에는 덮밥과 분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푸드엠코리아는 지난 11월, 제 45차 (사)한국외식경영학회의 한국외식경영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수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권위적이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푸드엠코리아 김새한 대표를 만나 ㈜푸드엠코리아의 모든 것에 대해 물었다.


㈜푸드엠코리아와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푸드엠코리아는 간편하고 간소화된 식사를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식품을 만드는 식품회사다. 주로 한식을 제품화 하던 중 한식을 대중화 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10년 전, 도시락 전문 브랜드 바비박스를 론칭하게 됐다.


도시락 브랜드, 바비박스는 한식을 현대 도시인의 입맛과 선호하는 취식 형태에 부합하도록 전통 한식과 맛을 보편화 및 간편화하고 패스트푸드적 운영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모던한식이라는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도시락의 메인 메뉴로는 돈불고기, 소불고기, 불닭 등이 있으며, 국은 미역국, 반찬 구성은 일반적으로 샐러드, 볶은 김치, 계란말이, 마른 반찬류의 밑반찬과 디저트까지 담겨 있다. 반찬의 경우 현재 테스트를 통해 가장 적합한 30여 가지 반찬이 준비된 상태며, 제철과 조합을 고려해 교체하고 있다.


처음에는 하나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메뉴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각 메뉴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덮밥애는 덮밥에 집중한 브랜드로 덮밥 브랜드를 론칭하기 전에는 흔히 말하는 컵밥의 형태로, 도시락 브랜드의 사이드 메뉴에 불과했다. 기존의 방식대로의 덮밥은 양과 가격의 장벽으로 식사로서 표현 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이에 덮밥 형태를 하나의 메인화된 메뉴로서 제공하기 위해 덮밥 전문 브랜드, 덮밥애가 만들어지게 됐다.

 

더불어 도시락만큼이나 대중적이면서도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메뉴가 분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개념 떡볶이는 그 이름 그대로 새로운 걸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다. 고추장 양념의 매콤한 국물떡볶이를 베이스로 추가로 소시지를 더했으며, 다양한 떡(치즈떡, 고구마 떡 등)을 넣어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아무래도 도시락과 관련해 육류를 다루고 있어, 이를 활용해 불고기를 토핑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비박스의 다양한 반찬, 신개념떡볶이의 불고기 토핑 등 식품 회사로서 갖는 장점이 프랜차이즈 기업에 적용된 것 같다.
그렇다. 한식 기반의 간편식품, 냉동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회사다 보니 프랜차이즈 브랜드 메뉴의 모든 메뉴, 식품 개발 자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R&D팀을 활용, 제품의 생산부터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까지 이뤄지게 된다. 즉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메뉴 개발에 있어서도 이전에 출시된 제품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새롭고 신선한 조합을 구상, 시도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덮밥애 메뉴 중 하나인 불막창 덮밥은 타 브랜드에서 맛볼 수 없는 메뉴로, 매콤한 양념의 막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는 메뉴 중 하나다. 이 메뉴 역시 안주 제품 중 볶음 메뉴로 출시됐던 것을 덮밥에 접목하면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모든 제품군에 대해 도시락 반찬으로서의 여지가 있는지, 다른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이는 식품회사로서 갖는 장점으로 반찬으로서의 가지 수와 메뉴 개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식품회사와 3개 프랜차이드 브랜드를 병행해 운영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한국외식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외식경영대상 프랜차이즈 부문의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는데, 프랜차이즈 기업 운영 및 가맹점 관리에 특별한 전략이 있나?
초창기에는 가맹점에 신경을 쓰지 못해 점주 이탈의 문제도 대형 매장 관리에 대해 미흡한 점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현재는 가맹점 수 대비 슈퍼바이징 인력을 많이 넣어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브랜드에 적합한 소형 매장에 주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맹주다. 따라서 전략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기업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푸드엠코리아는 식품과 관련해서는 생산라인을 자체적으로 갖췄으며, 바비박스의 경우에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과 홍콩 등의 해외에서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도 이뤄낼 수 있었다.


솔직히 남자이고, 집에서는 아빠이기는 하지만, 회사에서는 엄마의 마음이 크다. 엄마 손으로 만든 밥이 누구에나 정성 가득 담긴 맛있는 한 상으로 기억되듯, 내가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가맹주도, 소비자도, 함께하는 직원들도 모두 가족이다. 권위적이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싶다.

 

(주)푸드엠코리아는 지난 11월 진행된 한국외식경영대상 프렌차이즈 부문을 수상했다.

10년의 구력을 지닌 도시락 브랜드의 운영에서 비롯돼 포장 패키지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인다고 들었다.
여러 명이 식사를 할 때면 과도한 폐기물 발생이 시각적으로 와닿을 만큼 계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왔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폐기물 처리와 환경파괴를, 소비자 입장에서도 과대포장은 불편함과 부담스러움을 야기한다. 따라서 최근 용기 리뉴얼에서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고려하면서도 포장을 간소화했으며, 다채로운 메뉴 제공을 위한 용기 구성의 변화, 음식물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안전성 등에 대한 부분을 강화했다.


이처럼 계속해서 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이전 포장 용기에 대한 재고 해결의 문제로 변화를 주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이 힘든 시기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푸드엠코리아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외식업은 생각보다 힘든 길이다. 하지만 인내하고 감내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는, 메리트 있는 업종임은 분명하다. 특히 프랜차이즈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하나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가맹주와 일하는 것이 당연히 직원들과의 관계와는 다른 것처럼 스스로가 만든 브랜드와 메뉴를 여러 가맹주와 같은 뜻으로 키워 나갈 수 있다는 것. 여기서 느껴지는 운영의 측면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아무리 많은 매장을 운영하더라도 느낄 수 없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장점이다. 이렇듯 긍정적인 면면을 기억하며, 신규 브랜드의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가맹점 내 메뉴의 다양화와 메뉴의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가맹주와 소비자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든지, 위드 코로나든지 살아 나가기 위해서는 액션이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인지도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고자 하며, 각 브랜드만의 특색을 살려 대중들에게 더 맛있는 메뉴 제공과 함께 좋은 브랜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070-4327-5126

홈페이지 바비박스 www.bobbybox.co.kr

개념떡볶이 www.gaenyeom.com


글 : 손은애 / 디자인 : 강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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