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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일본Hotel Gracery Seoul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지난해 8월 서울 남대문에 오픈한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일본 최고의 호텔체인 중 하나인 후지타 관광 주식회사의 첫 번째 해외 직영 호텔로, 국내에서 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는 일본 브랜드 호텔이다. 오픈에만 약 3년의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객실 비품은 물론 레스토랑의 집기까지 호텔 직원들이 직접 세심하게 선별, 특히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관광객들에게 전 객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구비해 놓는 등의 배려로 그레이스리에서는 어느 것 하나 신경 쓰지 않아도 편안한 숙박이 가능하다. 관광 중심지와 최상의 휴식처가 맞닿아 있는 곳, 호텔 그레이스리를 소개한다.

 

65년 관광역사를 지닌 후지타 그룹의 호텔 그레이스리

 

호텔 그레이스리는 후지타 관광 주식회사의 호텔사업 중 하나로 후지타 관광은 1955년 창립, 호텔 여관업과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 후지타 관광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총 3가지. 호텔 그레이스리와 워싱턴 호텔이 포함된 , 하코네 코와키엔, 료쿠유 등 온천 및 스파 브랜드의 <리조트>, 호텔 진잔소 도쿄와 같은 대규모 연회시설을 운영하는 <럭셔리 & 연회장> 사업이다. 일본에서 운영 중인 시설은 모두 78곳으로 후지타 그룹의 해외 첫 진출은 일본과 여행에 대한 교류가 잦은 서울로 거점을 잡았다.


WHG Hotels는 일본 내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객실점유율(2018년 연간 객실 가동률 89%)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자국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용실적이 161만 명에 달하고. WHG Hotels 내의 또 다른 브랜드 워싱턴호텔은 비즈니스 고객을, 호텔 그레이스리는 업스케일의 여행을 즐기는 관광·레저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호텔이다. 현재 일본에는 총 35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에도 해외 오픈을 앞두고 있어 점점 WHG Hotels의 영역이 늘어날 예정이다.

메인 로비 / 트윈룸, 벽에는 한국의 상징인 무궁화가, 바닥에는 일본의 전통 문양인 싯뽀무늬가 새겨져 있다.
전 객실에 욕조 및 아로마 입욕제가 제공된다. / 조식 레스토랑 본살루테, 즉석에서 부쳐주는 부침개와 김말이 튀김이 특히 인기다.

몸도 마음도 편안한 호텔


‘Grace(우아함)’과 ‘-ery(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가 결합돼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장소라는 의미를 지닌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2018년 8월, 관광과 비즈니스의 최대 중심지인 남대문에 오픈했다. 호텔은 시청 역에서 도보 7분, 서울 역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시청 주변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남대문 시장까지는 도보 3분, 명동은 7분 거리에 자리 잡아 쇼핑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앞으로는 24시간 음식점이 성행하고 있는 ‘북창동 먹자골목’이, 1층에는 편의점과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어 특히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인기다.


호텔은 건물 11층부터 20층까지며 총 336객실로 이뤄져 있다.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는 일본과 한국의 조화를 추구해 내부 디자인은 한국의 국화 무궁화와 일본의 전통 문양인 싯뽀무늬를 결합시켜 차분한 느낌을 줬다. 객실타입은 7개로 기본 룸의 면적이 22㎡ 이상이며, 트리플 룸이 세 개의 싱글 베드로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한 객실은 독립 형 욕실과 영국왕실에서 인정한 슬럼버랜드사와 공동 개발한 오리지널 침대를 전 객실에 완비, 몸도 마음도 한층 더 편안해지는 잠자리를 제공한다.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본살루테(Bonsalute)는 한식을 메인으로 일식, 양식으로 구성된 메뉴 50여 종을 제공한다. 메인 메뉴인 한식으로는 일본을 포함한 주 고객인 홍콩, 대만,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입맛에도 딱 맞는 ‘궁중 잡채’와 ‘대구버섯전골’ 등을 선보이고, 매일 라이브 키친에서는 당일 특선 메뉴를 주문 즉시 조리한다.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는 특별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 곧 다가올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니 피자를 준비 중이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서비스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

‘투숙객이 혹시라도 필요로 할 물품들은 다 구비해 놨다’. 호텔 그레이스리에서 묵은 한 투숙객의 후기다. 이처럼 그레이스리는 투숙객이 여행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요소들은 제거하고 꼭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배치했다.


먼저 가장 투숙객들에게 사랑받는 욕조. 일본인에게 하루의 피로를 푸는 욕조는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이에 기존 일본의 그레이스리에 있던 욕조 시스템을 한국에도 도입했다. 대개 일부 객실에만 욕조를 두는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전 객실에 욕조를 배치, 목욕실과 세면실, 화장실도 따로 구분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여기에 평소 목욕을 즐기지 않았던 이들도 몸 담그고 싶게 만드는 아로마 입욕제까지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객실에는 뿌연 미세먼지 속에서 해방시켜줄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를 놓아 수시로 공기 질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빨래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탈취 스프레이를, 악세서리가 많은 여성들을 위해서는 악세서리 보관함까지 구비했다. 호텔 그레이스리의 백여진 총지배인은 “보통 공기청정기나 가습기의 경우에는 고객의 요청이 있을 시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전 객실에 비치했다고 하니 다른 호텔에서 직접 보러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일본 고객들은 가습기를 꼭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 이왕이면 공기청정기의 기능도 같이 포함된 것이 좋을 것 같아 무려 1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고심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숙박자 이외에 객실 층 출입을 방지하는 카드키 사용으로 보완시스템도 철저히 했으며, 단체고객은 예약을 받지 않고 있어 최대한 고객이 편안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멤버십 혜택,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예약 특별 프로모션 실시


일본에 왕래가 잦은 이들이라면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에서 후지타 관광 그룹 멤버스 카드(FGMC) ‘WAON’도 발급받아보자. 회원 수 약 10만 1000명에 달하는 멤버십은 일본과 한국 내 호텔과 레스토랑을 포함해 제휴시설 약 140여 개에서 사용 가능하다. WAON은 이온 그룹의 전자머니와 제휴한 카드로 1000원 당 4포인트가 적립, 적립된 포인트는 500포인트 이상이 됐을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이때 포인트의 1.5배(500포인트=750엔)로 지불할 수 있다.


한편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호텔 그레이스리의 한국어 공식홈페이지 론칭을 맞아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호텔에서는 해당 기간 공식홈페이지에서 객실을 예약한 손님에게 호텔 오리지널 텀블러(선착순 50명), 설화수 or 헤라 레이디스 세트, 어린이 어메니티(10세 미만 어린이 동반 시)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서는 해외 OTA의 객실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에 투숙 가능하며, 여기에 호텔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멤버십에 가입하면 얼리 체크인 혜택과 설화수 화장품 키트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백 총지배인은 “설화수와 헤라 레이디스 세트의 경우 어떤 여성들에게도 무난하게 맞을 수 있는 순한 제품으로 구성,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호텔에서 알아서 제공해주니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어린이 어메니티도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제품들로 구성해 놨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호텔 그레이스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화수 세트 / 어린이 어메니티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홈페이지 https://seoul.gracery.com/kr/
예약 전화번호 02-6936-0111


글 : 노아윤 / 디자인 : 임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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