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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작지만 강한 성능, (주)지우이노베이션 공기청정기, 에어앤우드 매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텔 시설의 미세먼지 발생에 대해 지적하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미세먼지 이슈와 맞물려 호텔의 공기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호텔 룸에 설치할 수 있는 탁상용 공기청정기가 출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작지만 높은 성능과 함께 저렴한 전기료, 보기 좋은 인테리어는 호텔 룸에 설치하기에 제격이다. 공기청정기의 판매율이 매년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제품도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지우이노베이션의 공기청정기, 에어앤우드는 하나의 방을 커버하기 위해 탁상용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크기는 작지만 성능에서도 여타 공기청정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기청정기 기술의 핵심인 팬과 필터를 장착하고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경영사 자격증 제도 개선 통해 유지하고 공신력 확보해야 호텔경영사 자격증, 언제부터? ~~~~~~~~~~~~~~~~~~~~ 현재 호텔업 관련 국가전문자격시험은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총 세 가지가 시행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해 시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호텔 국가전문자격증이 등장한 배경은 1961년 관광사업진흥법이 공포되고, 인력이 부족하던 관광 분야의 인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었다. 호텔 부문의 자격제도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65년, 현재의 호텔서비스사에 해당하는 ‘현관·객실, 식당, 접객 종사원’을 필두로, 이후 1970년 지배인 자격시험, 1986년에 총지배인 자격시험이 생겼다. 2004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는데, ‘현관·객실, 식당, 접객 종사원’은 ‘호텔서비스사’, ‘1,2급..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빛 보지 못한 채 시들어버린 제 2의 전성기, 시장 다변화와 도시브랜드 절실한 동대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 다음으로 사랑하는 도시 동대문. 일제의 영향으로 동대문으로 불리게 됐지만 보물1호인 흥인지문부터 DDP, 패션 타운, 먹자골목 등 문화와 역사, 쇼핑 콘텐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울 중심지로, 한국의 유서 깊은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발길이 잦은 곳이다. 동대문 내 호텔도 지난 1월, 나인트리 동대문의 오픈으로 어느덧 1성부터 5성까지 균등한 분포를 보이고, 굵직한 체인들이 자리를 잡아 동대문 관광 인프라로서의 수용 태세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동대문의 ‘큰손’이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 특히 ‘보따리상(다이궁)’의 활약이 활발해지며 제2의 전성기를 바라보고 있던 와중에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맞이해 다시 울상이다. 그동안 동대문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분위기를 바꾸다. 첫번째_ 조명 이번 달부터 ‘호텔의 분위기를 바꾸다’란 주제로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호텔을 넘어, 어떤 공간이든 손쉽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로 무엇이 있을까? 먼저 가격 대비 가장 만족스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조명이다. 조명은 인테리어의 완성이라 불릴 만큼 호텔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조명 공사를 대대적으로 하자니 부담스럽다. 그럴 때는 부분교체, 특히, 객실의 펜던트, 스탠드 조명만 바꾸라고 권하고 싶다. 조명은 시즌별, 콘셉트별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또 언제든지 다른 장소에 다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객실 조명등은 아주 심플해지는 추세로 가성비 좋은 LED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속 숨은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TEDxSNU Behind Story 작년 11월 말 저녁에 퇴근해서 쉬고 있는데 휴대폰으로 한 통의 메일 알람이 울렸다. 메일을 열어보니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의 한 학생이 보낸 것이었는데, [TEDxSNU 2020 Winter] 행사의 연사로 초청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알고 있던 그 TED인가 싶어 인터넷을 들어가 검색을 해보니 TEDx는 TED에서 파생돼 전 세계 150개국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하나로 TEDxSNU(Seoul National University)는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가 주최하여 진행하는 행사였다. 2020 Winter 시즌의 테마는 ‘숨바꼭질: 들키기 전까지의 이야기’ 였고 필자에게 섭외요청을 한 이유도 자세히 언급돼 있었다. 과거 ‘호텔의 숨겨진 공간 : BOH’란 주제로 본 매거진에 게재했던 글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불길 따라 사라진 호텔의 역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이번 3월호 취재를 다니면서도 호텔에 가면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이 트였는데 코로나19의 파장이 너무 큰 탓에 한 가지, 업계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불편하고도 안타까운 진실을 마주하지 않고 있다. 바로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화재다. 지난 1월 26일, 한창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뉴스에서 낯익은 호텔 건물이 보였다. 몇 일전 취재차 방문하기도 했던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이었다. 엄동설한까지는 아니었어도 겨울철 새벽이라 잠옷 바람으로 호텔 밖으로 대피한 고객들은 꽤나 추웠을 텐데도 대피 과정에서 혼을 쏙 뺐는지 그저 멍한 모습이었다. 몇몇 정신을 차린 고객들은 인터뷰를 통해 화재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화재가 난지도 몰랐던 상황에 분개하며 호텔의 초동대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에서 만드는 3월의 추억 봄을 맞이하여 호텔가에서 다양한 체험을 ***전화문의*** 1588-4888 ***전화문의*** 064-747-4900 ***전화문의*** 02-2090-8000 ***전화문의*** 051-749-7001 글 : 이양우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그 많던 지배인들은 어디로 갔나? 시니어 호텔리어의 내공, 그 끝의 클래식 럭셔리 서비스를 지향하다 “럭셔리 사업의 본질은 대중에게 욕망을 일으키고, 상품은 그중 소수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찌, 발렌시아가, 생로랑 등 19개 명품브랜드를 경영하고 있는 케링그룹의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의 지론이다. 럭셔리 브랜드는 대중의 잠재워진 욕망을 자극하되 브랜드 자체가 대중화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명품은 최상의 제품은 물론, 여기에 브랜드의 품위와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는 고객의 접점에 있는 직원의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럭셔리 서비스 역량은 ‘차별화된 서비스 정신’, ‘고객 소통 능력’, ‘숙련된 스킬’, 그리고 ‘업무에 대한 열정’이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서비스 종사자들에게도 요구되는 사항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서비스에 럭셔리의 특별함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콘셉트가 확실한 호텔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프레사인 서울 명동 김선경 총괄총지배인 호텔의 격전지인 명동에는 한집 건너, 숙박시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특징없이 모두 비슷한 모습을 한 호텔들. 호황기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고객에게 다시 선택받기는 어렵다. 그래서 호텔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콘셉트다. 콘셉트가 명확한 호텔은 고객에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선택받을 수 있다.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라인 캐릭터룸처럼. 이밖에도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은 물론 프레사인 서울 명동에는 고객의 발길을 끄는 콘셉트가 있다. 국내 몇 안되는 일본 호텔 브랜드, 그곳에서 보기 드문 여성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선경 총괄총지배인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는 호텔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Q. 클러스터 총지배인이 되기까지의 이력이 궁금하다. 첫 직장은 세종호텔이었다. 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소방관리에 인색한 호텔들 불길에 휩싸이다 지난해 유난히 호텔의 크고 작은 화재가 많았다. 작은 소동으로 마무리된 화재도 있었지만 사망자가 생기기도 한 큰 사고도 있었다. 에서도 지난해 말, 한해를 돌아보며 호텔 화재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2020년의 시작을 알린지 얼마 되지 않은 설 연휴에 장충동의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약 600여 명의 투숙객이 대피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1층에서 발발된 이번 화재는 화재 대처가 가장 어려운 새벽에 일어나, 초동대응도 화재 진압과정의 직원들의 대처도 미숙해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아직까지 명확한 조사 경위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호텔에 있어 화재는 시설적인 피해보다 인적 피해, 그리고 호텔의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걸리는 비용과 노력은 숫자로 환산하기 힘든 수준이다. 예방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