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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에 휘청이는 관광업계 호텔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작년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공항 검역을 통해 발견된 한 중국 여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작성일(2월 19일) 기준 총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종으로 기존 사스(SARS)와 메르스(MERS)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일종으로 비말(침방울) 및 호흡기 분비물(콧물, 가래 등)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이런 전염병은 소비자들의 단체 활동에 대한 거부감을 야기해 관광 및 호텔 업계에서 특히나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됐다. 연이은 관광업계 비상 사드배치 보복으로 인한 중국의 한국여행 단체금지 조치와 일본의 경제보복에 난조를 겪던 관광업계가 또 다시 코로나19에 의해 타격을 입었다. 사드배치 이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싱가포르 호텔 업계 '비명'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떠들석한 가운데 중국인들의 출입국이 많은 싱가포르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1월 23일 첫번째 케이스가 확정이 된 이후 이 수가 계속 증가해 2월 7일에는 DORSCON(Disease Outbreak Response System Condition)이 3단계의 ‘경고’ 레벨인 ORANGE로 바뀌고(이는 2003년 사스와 2009년 돼지 독감에 이어 3번째 이다), 이를 계기로 패닉이 된 싱가포르안들은 식료품 사재기를 하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싱가포르 호텔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미 중국 도시 전체에서의 싱가포르 입국이 금지되었기에 전체 여행객의 약25%를 차지하는 중국인 입국자의 수는 현재 거의 제로에 가깝다. 약 10%를 차지하는 한국과 일본의 여행객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꽃중년을 위한 디자인 호텔 HOTEL K 최근 일본 호텔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바로 ‘지역 재생’이라는 키워드다. 주로 한때는 부흥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쇠락한 지역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목표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호텔이 그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형식이다. 한때 일본 최고의 금융 지구로 유명했던 도쿄의 니혼바시 카부토쵸(日本橋 兜町)에는 약 100년 전 일본 최초의 민간 은행이었던 건물이 호텔로 변신해 지역 재생을 꿈꾸고 있다. 일본의 금융 산업을 이끌어온 이 지역의 역사, 감각적이면서 여유 있는 중년을 타깃으로 한 감도 높은 디자인, 몇 개의 회사가 유닛 형식으로 참여한 호텔 프로젝트팀의 구성 등이 이 호텔에서 눈여겨봐야할 중요한 요소이다. 다시 태어난 일본의 금융 지구 일본 금융 역사의 상징이자 지금도 수많은 증권 회사들이 본점을 두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서민 동네에 활력을 불어 넣는 복합문화공간 '하기소(HAGISO)' & 분산형 호텔 '하나레(Hanare)' 이탈리에는 ‘알베르고 디푸소(Albergo Diffuso)’라는 동네에 산재된 형태의 호텔이 있다. 인구가 줄면서 황폐해져 가던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에서 빈 집들을 호텔로 레노베이션하게 됐는데, 이를 통해 동네 자체가 하나의 연계된 호텔이자 관광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탈리아를 사랑한 일본의 한 건축가는 도쿄의 대표적인 서민 마을(시타마치, 下町)에 일본식 알베르고 디푸소를 구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만들어냈다. 오래돼서 삐그덕 거리는 목조 건물은 어떻게 호텔이 됐고, 왜 사람들은 굳이 이곳을 찾는 것일까. 왜 별것 없는 서민 동네에서 사람들은 보물찾기하듯 설레는 표정으로 즐기고 있을까. 날씨가 제법 차가웠던 겨울의 주말, 우리 가족은 이곳을 찾았고 필자의 딸아이는 이곳에 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도 호텔 숙박업 유망 인도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로컬 호텔 강세 고급 호텔 수요뿐 아니라 중저가 호텔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호스피텔리티 산업(Hospitality Industry)는 일반적으로 관광산업 또는 호텔산업과 동의어처럼 쓰이며 일반적으로 환대산업으로 번역한다. 환대산업의 분야는 숙박, 관광, 레스토랑, 식음료를 포함하며, KPMG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환대산업은 연 평균 16% 성장세를 기록, 오는 2022년에는 약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인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8년의 경우 1056만 명 규모로, 인도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 세계 해외 관광객 유치 점유율 2%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다. 예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 사업계획 승인현황 글 : 편집부 주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면역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오색그린야드 호텔 겨울이 되니 추위에 자꾸 움츠러들고 움직이기 싫어지기 마련. 그렇다보니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환자가 속출한다. 이럴 때 면역력도 올리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설악산에 위치한 오색그린야드 호텔을 찾아가 보자. 단 며칠만 머물러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이곳의 정익돈 총지배인을 만나 그 비법을 들어봤다. Q. 설악산에 위치해 있는 만큼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좋은 공기가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장수마을은 500~800m에 위치해 있는데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그 중간인 설악산 해발고도 650m에 위치, 산소포화도가 높다. 또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삼림욕을 통해 체내 산소흡수율을 높인다. 아무래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겨울임에도 소나무가 많아 푸름이 가득하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들의 최대 난제, '요즘 젊은 것들' 이해하기, 파트너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일하는 법 최근 앞만 보고 달려온 기업들에 숙제가 생겼다. 바로 ‘요즘 젊은 것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세대를 건너올수록 삶의 방식은 시대의 사회, 문화적 흐름에 의해 달라지기 마련인데 요즘 것들은 기성세대가 살아온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술 한잔하며 친목을 다지자는 부장님의 회식제안에 친해야만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며 불편한 회식 자리를 피하고,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임원들의 말에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의식을 갖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요즘 것들에 대한 불만은 조선왕족실록에도 언급돼 있다고 한다. 이전 세대들에게 현세대들은 예나 지금이나 완벽히 눈에 차지 않는 존재였다는 것이다. 호텔의 경우는 어떨까? 그동안 소비자 밀레니얼에 대한 분석은 다방면으로 이뤄져 왔지만,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일즈 통해 호텔 레스토랑에 활기를 불어넣다, 여의도 메리어트 식음료 판촉팀 김명희 과장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의 13년차 프랜차이즈 멤버로서 여의도의 지리적 입지와 단골고객의 성향,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의 분위기까지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김명희 과장은 특이하게도 다른 호텔에는 없는 식음료 판촉팀의 수장이다. 대개 한곳에 오래 머물면 안주하게 될 법도 한데 그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동료들과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리더십, 그리고 오랜 벗 같은 단골손님에게는 편안함을, 새롭게 찾아오는 고객에게는 친근함을 발휘하며 여의도 메리어트의 F&B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들을 뽐내고 있다. 레스토랑의 식음업장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김명희 과장의 세일즈 철학과 전략은 무엇일까? 여의도 메리어트에서 파크카페 세일즈 총괄을 맡고있는 그를 만나 소믈리에이자 호텔 레스토랑의 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대한민국 호텔산업의 역사와 함께, 롯데호텔 객실팀 김경수 팀장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지난해까지 총 14인의 K-Hotelier를 선정해 왔다.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K-Hotelier에게는 표창장 및 14K 금배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Q. 롯데호텔에서만 30여 년을 근무했다. 입사부터 지금까지 주로 어떤 업무를 했나? 대학에서 일본어관광통역을 전공하면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내 삶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졸업 후 롯데호텔에 지원, 인턴으로 입사한 후 6개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