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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프로젝트 C ‘팬데믹’이라는 단어가 우리 삶에 이렇게 깊숙이 들어올 줄 누가 알았을까? 대책 없는 감염병 확산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세계는 지난해 12월 1일 중국의 첫 감염자 발생 이후 2020년을 제대로 맞이하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3월, 팬데믹이 발령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이 늘어나자 사람들은 2020년 3월이 아니라 2019년 15월이라며 팬데믹 부정기에 접어들기도 했다. 아득히 멀 것 같았던 코로나19의 종식도 국내는 어느덧 감기 발병률보다 적은 한 자리 대를 기록하며 다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선언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양새다. 머지않은 듯 보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코로나19에 잠식된 호텔업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번 코로나19 대처에 있어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서비스 차별화와 인건비 효율화 사이_ 시니어 지배인 고용의 난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호텔은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이 높고, 이에 따라 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도 크기 때문에 유능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충분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호텔의 성공을 좌지우지 한다. 특히 서비스 차별화를 지향하는 특급호텔일수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전달을 위해 인력 운용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경쟁이 치열해지며 전반적으로 약해진 호텔의 수익구조와, 호텔의 기능 성숙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멈추는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들은 특히 현장 오퍼레이션 서비스 인력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서 두 차례의 Senior HR Issue에서 다룬 것처럼 오랜 경력의 시니어 지배인들이 호텔만의 브랜드를 형성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지만, 나날이 오르는 인건비 부담과 직원들의 잦..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갈 곳 없는 중소형호텔, 내실 다져야_ 규모의 강점 내세운 차별화 필 지난 29년간 이 달려온 길들의 옆에는, 호텔업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형호텔들이 있었다. 중소형호텔은 특급호텔과 일반 숙박시설의 중간에서 투숙객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산업이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형호텔들이 기둥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것이 사실이다. 중소형 호텔의 문제점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것은 특급호텔과 고급모텔 등의 숙박시설 사이에서 중소형호텔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동안 의 관련 기사들을 통해 중소형호텔들이 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추지 못했는지, 앞으로 그 돌파구는 무엇일지 짚어봤다. 중소형호텔이란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호텔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의 호텔은 지금_ 국가별 호텔업계 동향을 엿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발해 230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와 1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하늘길이 막히고 국내 이동까지 통제되면서, 세계 인구의 절반인 40억 명 가까이가 이동제한에 발이 묶였다. 개인차원에서도 이동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호텔산업은 직격탄을 맞아, 중소형 호텔은 물론 대형 브랜드 호텔마저 휴업을 피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국가적 차이가 있었던 만큼 연초 큰 위기를 맞았던 중국에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지역에서도 일부 대응이 늦었던 국가 외에는 이동제한을 완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종식에 희망적인 전조가 보이는 가운데, 각 국가별 호텔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호텔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지호텔의 기획, 디자인, 설계, 운영 회사 UDS카지와라 후미오(梶原文生) 대표를 만나다 2 UDS는 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기획, 디자인, 설계 회사다. 공동 주택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활동 무대도 국제적이다. 특히 호텔의 경우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그리고 운영까지 직접 맡고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 UDS의 대표적인 호텔로는 무지호텔(중국, 일본), 하마쵸 호텔, 호텔 칸라 교토, 호텔 안테룸 교토, 분카 호스텔 도쿄, 그란베르 호텔, 클라스카호텔, 호텔 카푸치노(한국) 등이 있다. 객실 가격이 3000엔인 저가의 호스텔부터 3만 엔에 이르는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따뜻하면서도 생기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 UDS에 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근 일본의 호텔 중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진화하는 KT 기가지니 호텔, 호텔 객실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다 KT가 호스피탈리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을 선보인지 어느덧 2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레스케이프,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기가지니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인 레퍼런스를 통해 세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언택트(Untact)’ 소비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KT 기가지니 호텔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호텔 솔루션으로 고객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기가지니 호텔은 KT의 국내 최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호텔 전용 ‘인포테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입점계약 체결 시, 호텔사업자가 관광진흥법상 유의해야 할 것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불길은 사그러질 줄 모르고 더욱 맹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손실 또한 더 이상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가 돼 가고 있으며, 혹자는 대공황(大恐慌, The Great Depression)을 뛰어넘는 ‘대대공황(大大恐慌,The Greater Depression)’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성상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호텔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는데, 정부가 파악한 피해현황에 따르면 호텔 평균 객실이용률이 70.7%(2020년 1월 기준)에서 4.7%(2020년 3월 기준)로 폭락하는 등 피해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을 내 집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안의 활동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전례없는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계속되는 위기감에 축 쳐져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위기 이후 다가올 기회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야할 이때 하루종일 마주하는 우리집을 이번 기회에 내가 일하는 일터, 호텔처럼 효과적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호텔의 인테리어 특징을 살펴보며 그 특징을 반영해 내집을 호텔처럼 꾸며보는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은 1인 가구, 2인 가족 형태가 많아, 큰 평수보다는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의 큰 특징은 좀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컬러(Color), 매터리얼(Material..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의 최대 위기, 팬데믹_ 감염병 리스크 관리 절실하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경보의 최고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감염병이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 세계적 대유행이 일어난 국제적 비상사태를 의미한다. 그동안 WHO가 선언한 팬데믹은 1968년의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이후 코로나19가 세 번째. 가까운 예로 11년 전 팬데믹을 겪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종플루의 여파가 타 국가에 비해 크지 않아 이번 팬데믹에 적합한 예방과 대처도 하지 못한 채 개인과 기업, 국가 모두가 패닉에 휩싸였다. 게다가 국내는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도미노처럼 줄줄이 무너지는 감염 국가들로 호텔업계는 내년까지 팬데믹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팬데믹까지 진행 되면 세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의 기쁨이 곧 나의 보람_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객실부 허하나 주임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지난해까지 모두 14인의 K-Hotelier를 선정해 왔다.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K-Hotelier에게는 표창장 및 14K 금배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어의 관심이 호텔리어로 이끌어 고등학교 때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 편의점을 들렀는데 일본인 직원이 상당히 밝게 인사를 전했다. 하루에 몇 번이고 그 편의점을 들락날락 했는데도 한결같이 친절하게 대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