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 레스토랑 - 삶의 터전의 관광지화, 약인가? 독인가?
삶의 터전의 관광지화,약인가? 독인가? 관광지 개발의 명(明)과 암(暗) 2014년 기준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약 86.5%가 여행을 경험⑴했으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4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 활성화는 지역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세입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오는데,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관광지로 부활한 대구 중구의 경우 인근 상가 매출액 3배 신장, 지방세입 전년대비 9.5% 증가, 마을기업 연 3억 원 매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⑵ 하지만 삶의 터전이 관광지화 된 지역에서는 소음 및 쓰레기 증가, 사생활 노출, 공동체 해체 등의 부정적인 영향도 함께 나타난다. 영화ㆍ예능 촬영으로 유명해진 부산 흰여울마을에서는 SNS에 ‘관광지가 아닙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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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레스토랑 - Local Networks 강원, 경주, 부산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중인서부산 해수욕장 임강원 부산·경남 자문위원㈜메이트아이 영남본부장 부산의 주요 해양 관광명소라고 하면 해운대, 광안리, 송정 해수욕장 등 동부산 지역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호텔, 백화점, 면세점, 오륙도, 광안대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동부산권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송도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등 서부산 지역의 해수욕장들이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서부산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변신 중이다.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은 송도구름산책로를 6월 1일 개통했다. 길이 365m, 폭 2.3m로 바다 위 9.3m 높이의 이 산책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곡선형 해상산책로로 산책로의 바닥 일부에 투명 강화유리가 깔려있어 아찔하고 시원한 바다를 체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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