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앤레스토랑

정부의 손에 쥐어진 미래 먹거리의 미래 윤석열 대통령의 뜻에 따라 5월 10일, 청와대가 개방됐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번도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던 청와대가 우리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 덕분에 유발되고 있는 많은 사회비용은 덤인 듯싶다. 그런데 이렇듯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청와대를 개방한 탓인지 윤 대통령의 취임이 반년이 넘었는데 청와대 오픈 이후에 이렇다 할 관광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 매체에서는 윤 정부의 관광정책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행정이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공석인지도 6개월째다. 전임 사장의 퇴임이 윤 대통령의 취임과 맞물려 있었던 터라 얼마든지 새로운 인사가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방치된 지 반년이 다 돼 가는 것이다.. 더보기
#갓생살기 #오운완 #오하운 - 키워드 등에 업은 호텔 스포츠케이션 열풍, 골프, 테니스, 트레킹 등 영역 확장 기대돼 MZ세대들의 운동 열풍이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건강 관리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거듭나고 있다. ‘미라클모닝’을 통해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고, 일과가 끝난 후에도 운동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더 나아가 휴식의 일환이었던 휴가나 여행 중에도 운동을 우선순위에 두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까지 본격적인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케렌시아’, ‘워라밸’, ‘웰니스’, ‘홈트레이닝’의 트렌드를 타고 부상하던 운동 콘텐츠들을 호텔에서는 피트니스, 수영, 러닝, 요가와 같은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바. 이제는 보다 본격적으로 운동에 초점을 맞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오하운’, ‘오운완’, ‘갓생살.. 더보기
맥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논알콜, 무알콜 맥주 - 건강, 혼술, 분위기 모두 즐기고 싶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음료 지친 하루의 끝을 함께해주는 든든한 친구, 맥주. 삼삼오오 모여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도 하지만, 퇴근 후 혼자 맥주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기도 한다. 이렇듯 맥주는 밖에서도,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주류로 각광 받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베리에이션도 생겨났다. 과일맥주, 꽃향을 첨가한 맥주, 와인과 결합한 맥주 등등…. 맛에 따라 출시된 가운데 기능적인 측면과 감성 둘다 사로잡는 맥주도 시선을 끈다. 바로 ‘논알콜 맥주’와 ‘무알콜 맥주’다. 회식에서 취하고 싶지 않을 때,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취하고 싶지는 않을 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건강을 지키고 싶을 때,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 더보기
메타버스 관련 한국 특허청 발표, 상표 심사 지침의 시사점 바야흐로 메타버스 전성기가 도래한 느낌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고 새로운 형태의 언택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메타버스가 새로운 미래의 먹거리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가상공간에서의 권리 문제 특히 지식재산권의 보호 문제 또한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의 상표권 관련 이슈 만약 호텔롯데의 허락 없이 어떤 사람이 가상공간에서 호텔롯데을 오픈해서 사람들에게 각자의 아바타를 통해 호텔롯데의 시설들을 이용하게 한다면 호텔롯데은 이 업자를 상표권 침해로 제소할 수 있을까? 누군가 스타벅스의 허락 없이 가상 공간에서 매장을 차려 놓고 스타벅스의 머그잔을 NFT로 판매하고 있다면? 상표권은 만능이 아니다. 세계 공통으로 .. 더보기
유니크한 패키지의 가벼운 스틸워터, 오(Eau) SPC그룹의 프리미엄 먹는샘물 예로부터 금수강산이었던 우리나라는 산업화로 인해 OECD 국가 10위 안에 들어가는 국가로 됐지만, 그로 인해 강산의 오염이 극심해져 식수에도 비상이 걸렸다. 깨끗한 먹는샘물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하며 건강과 직결된다. 우리나라는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상점 등 모든 면에서 선진적이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지만, 먹는샘물의 수원지는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매장에 갔을 때 어떤 음료를 맛있는 빵이나 케이크와 함께 마셔야 할지 고민인 이들에게 파리바게뜨의 먹는샘물 ‘오(EAU)’를 추천한다. 마시고 난 후에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소품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이 프리미엄 먹는샘물을 출시하면서 우리나라 먹는.. 더보기
10월, 오픈하는 다이닝 업장 풍성한 10월입니다. 미쉐린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10월 다이닝의 세계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EVO,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박민수 셰프 참여하는 새 레스토랑 ‘Twelve’ 오픈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뉴욕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인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겼다. 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으며,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 더보기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 #2 -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호텔리어의 직업병, 산재 처리될까? 친절해야만 하는 직업의 애로 누군가에게 친절하기란 쉽다. 그런데 친절해야만 하는 것은 어렵다.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비스업은 힘들다. 직업장에서 나의 애티튜드와 레퍼런스를 일치시켜야 하기 때문. 그럼에도 이게 업무에 도움이 된다. 의뢰인이 아무리 했던 질문을 또 하고, 쓸데없는 걱정에 의한 가설에 근거한 염려스러운 시나리오를 많이 말해도, 당사자가 처한 상황이 돼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변호사는 듣는 직업이다. 의뢰인과의 관계에서는. 법정에선, 말하는 직업이다. 구술이든, 서면이든 침묵하지 않는다. 초년차 때부터 지금까지 법정의 무거운 침묵을 깨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재판 절차에 의견을 얘기하는 일은 긴장되지만 그래도 항상 했다. 법정에서 좀 더 말할 걸 후회했던 적은 있어도 말했던 것을 후회한.. 더보기
꿀잠 제공을 위한 호텔의 매트리스(Mattress) 혁명 호텔 서비스의 기본은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숙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다.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 질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서계적으로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늘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2018년 상반기 우리나라에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40만 명이었으며 글로벌 수면 시장은 약 79조로 늘어났다. 향후 2026년까지 약 134조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렇듯 불면증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예부터 흔히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잘 자야 건강.. 더보기
빈펄 X 메리어트, 베트남 호텔업계에 일어날 지각 변동 빈펄 오토그래프컬렉션 2022년 9월 베트남 호텔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22년 6월 22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베트남의 가장 큰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빈펄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전격 발표한 것이다. 2200여 개의 객실에 상당하는 빈펄 그룹사의 8개 베트남 호텔들이 2022년 9월부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사의 호텔로 리브랜딩을 하며 메리어트 브랜드로 편입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베트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직원들에게도 놀라운 소식이었다. 현재 베트남에는 총 10여 개의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 운영 중인데, 8개가 곧 리브랜딩되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 20개에 가까운 호텔이 있게 되는 것이다. 베트남 호텔 업계의 큰 지각변동임에 틀림없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더보기
특별하고도 친근한 외식 경험 선사하는 비건 레스토랑 - 이제는 비건 뿐만 아니라 논비건도 즐길 수 있는 푸드로 도약한다 비건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 신념이 가득한 이들이 음식을 가려서 먹는 광경이 떠오를 것이다. 혹은 고기 없이 소스가 뿌려지지 않은 풀을 먹어야 하는 식단, 혹은 식감이 살지 않은 뭉근한 대체육을 먹고 있는 광경…. 그러나 이제는 비건 푸드가 더 이상 맛없는 요리라는 편견을 끝낼 때가 왔다. 고기를 대체할 수 있고, 고기가 없이도 맛있는, 동물성 재료를 조금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비건 음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는 로컬 외식업자들이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비건 레스토랑은, 이제는 번화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소가 됐다. 더불어 최근에는 여러 기업에서 비건 레스토랑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