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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멈췄던 크루즈, 출발선에 서다 - 지역관광과 일자리 창출 기대되는 관광산업의 보배 바다를 바라보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여행을 즐긴다면 어떨까? 오션뷰와 얕은 해수욕장은 바다의 일부분일 뿐 진정한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크루즈만큼 좋은 선택지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기, 외국인이 관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루즈업계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가운데 부산광역시와 제주도를 비롯한 해양관광 도시에서 조금씩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더불어 최근 팬스타그룹에서도 호화 국적 크루즈페리선을 건조한다고 발표, 정통 크루즈 이전에 크루즈페리선을 도입해 크루즈관광의 대중화를 노리는 중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크루즈산업은 조금씩 일어서.. 더보기
관광 시장 다변화의 핵심, 중동의 중심 아랍에미리트 -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의료·웰니스 관광의 주역으로 주목받다 팬데믹 이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시장은 의료, 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관광 수요가 높아 앞으로 방한관광의 질적 성장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여기에 한류열풍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었던 터. 팬데믹 기간 동안 BTS, 오징어 게임 등 더욱 위상이 높아진 K-Contents의 활약은 지난해 개최된 ‘2020 두바이 엑스포’의 현지 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월 해외입국자 격리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한국 방문이 가장 갈급했던 의료관광객부터 아랍에미리트 관광객들이 속속 한국에 발을 내딛고 있다. 미용이나 성형 목적보다 중증환자의 의료관광 니즈가 높은 아랍에미리트의 경우 내한 시 그들의 가부장제와 일부다처제의 문화로 한 번 방문했을 때 볼륨이 크.. 더보기
위드 코로나 이후 베버리지산업의 환경 변화와 O2O 커피 시장 대응 전략 ‘잃어버리 2년’,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노력했지만 여전히 꺾이지 않는 모습에 지쳐버렸다. 전 세계 경제적 패닉 상태의 현 상황은 커피 시장의 판도 바꿔놨으며, 소규모 카페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생두(Green Coffee) 가격 폭등으로 업계의 위기 봉착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돼버렸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적 소비행태 및 트렌드로 단순히 커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베버리지와 디저트, 그리고 카페에서 떡볶이도 판매하는 곳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운영에 있어 감소한 방문객의 수를 배달로 만회하고자 카페 영역의 메뉴만이 아닌, 또 다른 소비문화에 맞춰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생존의 방법은 O2O(Online To Offline)의 투 트랙 경.. 더보기
부가가치세 절세전략 - 법정증빙서류 관리 외식업 오너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세금의 종류와 증빙에 대해서다. 부가가치세의 경우 법정증빙서류가 없다면 공제받지 못한다. 그래서 꼭 법에서 정한 세금계산서 등 법정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종합소득세의 경우 사업 관련성을 입증한다면 법정적격증빙이 아니더라도 종합소득세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직원이 식사 후 받아오는 간이영수증은 부가가치세 공제 대상은 아니지만 종합소득세 비용 대상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법정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지출증빙)으로 거래 상대방을 확인하고 사용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말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신운철의 세무전.. 더보기
불황에 맞서는 일본 외식업계의 대응 전략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못한 일본 외식업 시장 •물가 상승에 구인난까지 이중고 겪는 일본 외식업계 •불황에 맞서는 일본 외식업계의 세 가지 대응전략 일본 푸드서비스협회가 지난 1월 25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연간 일본 외식산업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일본 외식업계 전체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3.2% 수준으로 감소했다. 2021년 네 차례에 걸친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에 따른 소비자의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주류 판매 제한 등의 영향으로 일본 외식업계도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지난 2022년 3월 21일 일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해제되면서 일본 외식업계는 영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최근 수입 식자..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관광 휴양지, 춘천 남이섬 남이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고 경기도 가평군과도 이어진다. 경치가 좋아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휴양지며, 배를 타고 5분 정도 가야 한다. 남이섬 배 선착장은 경기도 가평에 있다. 서로 다른 지역의 섬과 육지는 눈으로 봐도 맞닿아 있을 만큼 지척이다. 바로 코앞인데 섬까지 따로 다리가 놓여 있지 않다. 차는 두고 탑승 해야 한다.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南怡將軍, 1441∼1468)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해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의 저서 및 등에 따르면 이러한 민간전승 내용과 함께 일찍이 남이섬을 남이섬(南怡苫) 및 남이서(南怡嶼).. 더보기
재해의 나라 일본에서 태어난 레스큐 호텔(Resecue Hotel)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가설주택에서 지내던 피난민들이 이제 모두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 감에 따라 지난 10년 동안 그들의 생활공간 역할을 담당해 오던 가설 주택들이 드디어 그 사명을 다 마치게 됐다. 그리고 지금 피난민들이 지냈던 가설주택의 일부는 지난해 말 동일본 대지진 관련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돼 체험관으로 오픈했다. 그런데 오랜 가설주택에서 생활한 사람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상당수는 가설주택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을 가설주택에서 보내다 보니 심신 쇠약과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가설주택에서 지냈던 아이들은 방음 문제 때문에 항상 부모님으로부터 조용히 하라는 주의를 듣다 보니 정서적 발달에 있어서 문제를 안고.. 더보기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 #1 - 이직 알아봤다며 일방적 해고 통보, 어떻게 다투나? 이직이 잦은 호텔업계 ‘호텔’의 이미지가 지금보다 더 공고했던 그 옛날, ‘호텔경영학과’ 인기는 높았다. 호텔 컨시어지가 주는 단정한 이미지를 소비하고, 세련된 구조와 커다란 건물, 그것을 갖춘 호텔을 장래에 경영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물론 실상은 다르지만 수준 높은 호텔리어에게는 높은 역량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훌륭한 인적 자원 확보는 호텔에게는 지상과제다. 필자가 아는 훌륭한 호텔리어란, 한국 뿐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호텔에 가도 수준급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결국 호텔업의 본령이란 고객을 위한 진심일진대 외국어 능력, 적응력, 애티튜드를 갖춘 이들은 미국에서도 유럽에서도 동남아에서도 모두 필요로 하는 인재들이다. 국경 장벽이 낮은 호텔업계 특성상, 인턴 모집, 이직 역시 전방위.. 더보기
국제공정무역기구, 삼림 파괴 퇴치를 위한 Earthworm Foundation과 랜드마크 파트너십 체결 [Fairtrade International] 국제공정무역기구, 삼림 파괴 퇴치를 위한 Earthworm Foundation과 랜드마크 파트너십 체결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전 세계 비영리 국제기구 사상 최초로, EU연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민간 조직으로서,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뿐 아니라 범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에도 전략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홍수로 인한 도심 침수와 같이, APEC 기후센터 등 전문가들이 앞다퉈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 또는 극심한 폭우와 홍수 등 양극단의 기후 재난을 경고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은 가히 선도적이다. 27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은 코코아, 커피 등의 원료 생산 과정.. 더보기
9월, 새로 시작하는 다이닝 업장들 이제 더위가 슬슬 가시고 있는 9월, 새로운 오픈하는 다이닝 업장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카페 문지리 535, 곧 1주년 맞는 파주 명소 식물속에서 이야기 나누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 문지리 535는 자유로를 타고 헤이리를 지나 임진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했다. 야트막한 산을 배경으로 한 직사각형 모양의 현대적인 건물이다. 작년 8월 초에 오픈해 곧 1주년을 맞이한다. 월 4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며, 자연 속에 또 다른 자연을 담은 곳이다. 카페의 전체 규모는 1000평 정도로 실내는 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매장은 대형 야자수와 녹색의 열대 식물, 화려하게 꽃을 피운 화초들의 세상이다. 공간 내부는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세련된 이미지다. 지그재그식으로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