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 & Cafe,Bar

봄과 함께하는 5월의 외식업계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외식가의 신메뉴도 새롭게 준비 됐습니다. 다양한 리스트업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매드포갈릭 봄 담아낸 신메뉴 7종 봄을 담아낸 신메뉴는 갈릭 애플잼,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곁들인 바게트와 부드러운 머시룸 수프를 더한 갈릭 애플 바게트 & 머시룸 수프, 갈릭 느억맘 드레싱을 활용해 그릴에 구운 닭다리살을 함께 즐기는 그릴드 치킨 & 에스닉 가든 샐러드, 향긋한 봄 참나물과 매콤한 스파이시 비프, 토마토 소스가 완벽한 봄의 맛을 선사하는 스파이시 비프 & 참나물 피자, 봄 냉이 꽃게 파스타 갈릭 크럼블이 어우러진 채끝 스테이크와 오븐에 구운 알배추를 로메스코 소스와 즐기는 알배추 & 갈릭 크럼블 로메스코 스테이크다. 여기에 갈릭 애플잼과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완벽한 조화를 .. 더보기
외식업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의사항 및 준비서류 종합소득세는 사업소득이 있는 외식사업자 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발생하는 모든 소득(이자, 배당, 사업(부동산 임대), 근로, 기타, 연금소득)에 대해서 세금신고를 하는 제도다. 즉 개인 사업자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종합소득에 대해서 202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성실신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 신고·납부해야 한다. 매장의 직원들 즉 근로자가 내는 세금은 매장에서 대신 ‘원천세’로 납부하지만 정확하게는 근로소득세로 이 역시 종합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직원들은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통해 종합소득세를 갈음한다. 하지만 만약 근로자가 근로소득세 외에 다른 소득 사업소득, 이자, 배당, 임대소득, 연금,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 5월, 별도의 종합소득세.. 더보기
조상의 지혜가 담긴 과학적인 발효식품, 간장 장의 기원 장류는 콩이 주재료다. 콩의 원산지는 한반도 북쪽의 만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의 콩 재배 흔적은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콩의 유물인 식물유체가 회령 오동 주거지, 평양 남경 36호 주거지, 합천 봉계리 유적 등에서 발견되는데 이 모두가 청동기 시대 유적이다. 지금도 우리나라 도처에서 콩의 야생종이 발견되고 있어 콩의 원산지임과 동시에 콩의 식용기원이 상당히 앞서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초기의 콩의 이용방법은 그대로 혹은 삶거나, 찌거나, 볶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날 먹기 위해 삶거나 쪄둔 콩에 끈적거리는 진이 생기고 냄새도 풍겼겠지만 먹어보니 독특한 감칠맛이 있음을 발견하고 시(豉, 청국장과 같은 형태)를 만들어 먹게 됐고 또.. 더보기
Follow the King!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의 여정 따라 떠나다 55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스칸디나비아의 길고 좁은 나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세계 2위의 수산물 수출국, 해가 지지 않는 여름과 오로라로 아름다운 겨울을 가진 나라, 노르웨이. 이 이국적인 나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다양한 어종 중 셰프들이 가장 사랑하는 식재료인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을 보기위해 셰프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과 노르웨이로 지난 2월 팸트립을 떠났다. 이번 트립에서는 노르웨이 레드 킹크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King’이 노르웨이 바다에서부터 한국으로까지 오는 여정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와 이들이 경험한 이국적인 노르웨이의 모습들까지, 이 이국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관리돼 한국까지 신선하게 오게 되는 여정이 매우 흥미롭다. 호닝스보그(Ho.. 더보기
우브리앙, 한우 오마카세와 프리미엄 와인을 제공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새로운 레스토랑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5월, 코리안 비비큐 다이닝(KOREAN BBQ DINING), ‘우브리앙’을 새롭게 오픈한다. 한우 오마카세(맡김차림)를 주력으로 한 우브리앙은 격조 높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셰프의 퍼포먼스와 플레이팅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 단순한 식사가 아닌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품격 높은 다이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마카세 열풍 속 우(牛)마카세 최근 MZ세대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외식산업의 트렌드 중 하나, 바로 ‘오마카세’다. 스시는 물론 한우, 돼지고기에 이어 심지어 커피와 디저트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마카세 열풍이 불고 있다. ‘맡긴다’는 뜻의 오마카세는 고객이 셰프에게 모든 메뉴를 ‘온전히’ 맡긴다는 의미다. 일본의 스시 레스토랑에서 ‘셰프의 추천 메뉴’라는 뜻으.. 더보기
고추장 식품공전에서 고추장은 두류 또는 곡류 등을 제국한 후 덧밥, 고춧가루(6% 이상), 식염 등을 혼합해 발효 숙성시켜 제품화한 것을 말한다. 찹쌀, 쌀 또는 보리 등을 첨가, 제조하는 고추장은 첨가량이 각각 15%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고추장은 고춧가루의 매운맛, 메줏가루의 구수한 맛을 낸다. 엿기름은 당화를 촉진하고 찹쌀·멥쌀·보리쌀은 단맛을 내는데, 이들의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져 발효되는 과정에서 조화를 이뤄 고추장 특유의 맛을 낸다. 고추장의 기원 고추장은 조선시대 중기경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만주지방을 원산지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통설인 콩은 예부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널리 이용, 개발돼 발효식품인 장을 탄생시켰으며, 이러한 훌륭한 콩 가공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더보기
물리고 물리는 외식업 인력난의 굴레 ③ 가물어가는 요리사들의 열정과 갈피를 잃은 비전들 직업 가치는 개인이 직업 및 일과 관련해 일관성을 가지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의미하며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이자 직업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와 관련된다. 그런데 외식업에 대한 직업 가치가 사라지고 있다. 닮고 싶은 선임자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곁눈질로 익히느라 당연시돼왔던 저임금·고강도 노동은 호소력을 잃었다. 자기만의 기술을 습득해 장인 정신을 발휘하는 외식업보다, 사업 아이템을 외식으로 삼는 사업적 마인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면서 이전 세대와는 차별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업장에서는 월 300만 원을 불러도 올 사람이 없다며 볼멘소리를 늘어놓을 뿐이다. 직업 가치의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비단 외식업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 걸친 이슈다. 지.. 더보기
더욱 커지는 K-푸드의 가능성, 지속가능한 산업화 모색할 때 - 민간 주도로 협의체 만들고 정보화와 네트워킹 구축해 나간다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요구된다. 국가의 지원도 지원이지만, 민간 차원에서 업계 내 관계자들과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비슷하지만 다른 산업을 위시하는 기업들과 담론을 나누고 고민하다 보면, 서로의 이해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 보다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기 마련이다. K-푸드도 마찬가지다.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것. 그렇다면 시스템, 네트워킹을 위해서는 향후 어떤 채계를 갖춰야 할까? 이번 지면에서는 어쩌면 세계화 이전부터 주력해야 했어야만 한 ‘한식의 산업화’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한식에서 K-푸드로 지난 1, 2편에서는 여러 담론이.. 더보기
Domaine de la Mordorée - 1편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나는지~ 저 푸른 소나무보다 높이~ 저 뜨거운 태양보다 높이~ 저 무궁한 창공보다 더 높이~ 너희들은 모르지 우리가 얼마만큼 높이 오르는지~ 저 말없는 솔개보다 높이~ 저 볏 사이 참새보다 높이~ 저 꿈꾸는 비둘기보다 더 높이~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도요새 도요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1만 2000km를 쉬지 않고 비행했다는 새, 도요새~! 이 달의 명가 와인은 도요새에 바치는 헌정 와인이다. 2000년 역사가 면면히 흐르는 프랑스 론(Rhône) 산지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한 론 강은 프랑스 리용시를 지나면서 마르세이유까지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남부 프랑스의 장대한 산악 지형인 ‘중앙산괴.. 더보기
4월의 분위기 가득한 외식가 벌써 1분기가 지난 4월입니다. 푸릇한 봄 신메뉴를 정비한 외식가의 분위기도 덩달아 산뜻합니다. 4월의 메뉴들을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더테이스터블 백리향 스타일, 고급스러운 한끼 신메뉴 ‘북경오리’ 더테이스터블은 오마카세 등 고급스러운 한끼를 추구하는 미식 트렌드를 겨냥해 청나라 황제 서태후가 즐겨 먹던 중국요리 북경오리를 준비했다. 북경오리는 까다로운 조리법을 거쳐야 한다. 백리향 스타일에서는 오리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기존의 조리법에 새로운 과정을 더했다. 손질된 오리에 고량주와 소금을 넣고 3일 동안 고기를 마사지해 잡내를 없앴다. 재워진 오리를 2시간 동안 오븐에 구워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손질 후 남은 오리뼈를 활용해 오리뼈 튀김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가격은 8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