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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공간

오프라인의 꽃, 연회 공간의 구성이 바뀌어간다 - 고객들의 맞춤형 주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공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동안 억눌려 왔던 여행과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했던 회포를 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중인 것. 특히 호텔의 수익성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회 수요도 거의 회복되는 추세다. 그동안 인원 제한으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비즈니스 미팅과 행사, 파티, 돌잔치 등 여러 연회가 다시 정상화 되면서 호텔의 대연회장과 소연회장 할 것 없이 바빠지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각 프로그램의 양상에 따라 연회장의 특성은 어떻게 변모하고, 또 어떻게 유지되고 있을까? 이번 지면에서는 호텔의 수익구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연회의 공간을 알아보고, 그 패턴과 공간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 더보기
공간에서 시작하는 콘텐츠, 팝업 스토어 호텔은 숙박 제공 이상의 퍼블릭한 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공간을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가운데, 특히 콘텐츠를 결부시킨 공간이 빠질 수 없다. 때문에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프로모션을 만들고 복합몰, 캐릭터룸 등 여러 콘텐츠 공간을 창출하며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에 호텔 뿐만 아니라 여러 유통가에서 위시하고 있는 팝업 스토어의 추세가 심상치 않다. 이전에는 물건을 판매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주력했다면, 현재는 재미있는 체험 공간 및 관심이 있었지만 구매한 적은 없거나,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강화해 가는 팝업 스토어. 복합적인 공간성을 지향하는 호텔에게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돼 가는 요즘이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더보기
호텔의 공간 확장성 넓히는 리테일, 미래가 기대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 헤리티지 부합하는 완성도와 신속함, 트렌드 모두 놓을 수 없는 영역 코로나19는 호텔업계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쳤다. 소비가 위축되고 안전 등의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실시하면서, 호텔을 소비하는 고객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이 어려움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호텔은 새로운 변화구를 찾았다. 바로 리테일 시장이 강해지기 시작한 것. 그동안 호텔이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위주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의 가정에 직접 찾아 가는 전략을 펼치며 호텔을 알리며 리테일 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호텔식 침구, 호텔식 음식 등 여러 제품에 붙는 문구만 보더라도 호텔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이미 리테일 시장에서 입증이 된 바 있다. 이에 호텔에서는 직.. 더보기
공간력의 호텔,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환상 그 너머의 공간으로 거듭나다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오프라인 공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호텔도 단순히 호캉스의 목적지에서 나아가 전시, 공연, 유통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공간력은 이 제시한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의 트렌드가 확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대세가 되는 기조가 있었으나, 공간력은 ‘오프라인이 죽는 게 아니라 재미없는 공간이 죽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특히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표방하며 호텔을 목적지로 고객을 끌어 모으려면 무엇보다 공간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엔데믹 시대에 펼쳐질 공간의 새로운 기회, 궁극의 경험공간으로 거.. 더보기
새로운 고객 모으는 호텔의 공간다각화, 이제 시작! 호텔은 단순히 숙박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다양한 배경이 존재하지만, 우선은 호텔이 지니고 있는 공간을 향유하는 층의 변화에 기인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출장, 숙박으로만 국한됐지만 코로나19 이후로 활성화된 호캉스 문화로 인해 고객들이 호텔 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경험이 중요하다.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없는 호텔만의 엔터테인먼트적인 기능이 있어야 시선을 모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업장들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소로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호텔은 어떤 공간들을 선보이며 까다로워진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을까?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Fo..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자연을 담는 호텔 공간들 1년 내내 지속되는 미세먼지, 이제 겨울이 되면서 미세먼지는 더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에는 폭염, 겨울에는 한파로 50도까지 벌어지는 연교차를 견뎌내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심각성 등 환경 문제가 이제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임을 사람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제는 친환경이 아니라, 필(必)환경 시대로, 그동안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하거나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필히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라는 것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미세 플라스틱 대란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프리사이클링(Precycling) 운동이 펼쳐지며 사람들과 기업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친환경 캠페인도 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새로운 공간 혁신, 카멜레존 트렌드_ 호텔도 카멜레온처럼 변할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서울 한복판에도 창의적인 복합 공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제 웬만한 시설에 괜찮은 카페 하나쯤 결합돼 있는 건 신기한 일도 아니다. 또 특이한 방식으로 변모하는 공간도 있는데, 유럽에서는 감옥이었던 곳이 호텔이 된 적도 있고, 합정의 유명한 한 카페는 원래 신발 공장이기도 했다. 게다가 에어비엔비, 위워크, 역세권의 다양한 쉐어하우스를 비롯해 ‘공유’의 개념까지 공간에 흡수됐다. 이렇듯 오프라인 공간은 무궁무진한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카멜레존’ 트렌드가 호텔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전통적인 기능을 벗은 우리 시대의 ‘공간’ 책을 읽으며 맥주를 마시는 공간, 은행 안에 들어선 카페, 힙한 쇼핑센터로 변모한 폐산업 시설까지. 언젠가부터 색다른 공간들이 눈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숨겨진 공간 - B.O.H (1) 호텔에서 직원공간의 의미 ▲ Hotel Service 건축설계 진행 중 건축주와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을때 시간이 남아 인근 호텔들을 혼자 돌아봤다. 여러 호텔의 공용부들을 둘러보다 한 호텔의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을 때 마침 핸드폰 충전이 필요해 라운지 직원에게 핸드폰을 맡겼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후속 미팅시간에 늦어 정신없이 짐을 챙기고 호텔을 나와 택시 정류장에 서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미처 챙기지 못한 핸드폰을 호텔 직원이 들고 헐레벌떡 뛰어오고 있었다. 맡긴 물건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호텔리어의 말에 오히려 제대로 핸드폰을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답했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도 투숙한 호텔의 모습보다는 직원분의 서비스가 내내 머릿속을 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