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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전략

확장될 수밖에 없는 인바운드 시장, 사우디아라비아 - 결속력과 의리로 다져진 ‘와스따’의 전략 모색해야 할 때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이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점으로 1990년 서울-사우디 직항노선이 폐지된 이후 32년 만에 직항노선이 재취항했으며, 여세를 몰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 8일 문화부장관을 비롯한 수뇌부들이 방한, 앞으로 더욱 돈독한 문화 동반자로 관계를 다질 것을 약속했다. 관광에 있어서 다소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의 왕세자의 주도 아래 경제·사회개혁 프로젝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9월에는 문호를 개방하면서 관광을 최우선의 핵심 과제로 꼽기도 했다. 한국에게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에미리트만큼 국내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중동의 주요 방한 시장으로 인구 규모로 보나 현재의 한류 열풍으로.. 더보기
어쩌면 시장 다변화의 첫 번째 챌린지, 미국 - 이제야 알아버린 한국의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어필해야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이제는 글로벌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BTS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이 일고 있는 것. 여기에 지난 코로나 2년 동안 쌓은 방역 선진국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기존에 한국을 몰랐던 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방문 경험이 있는 이들에겐 재방문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의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존에 크게 집중하지 못했던 미국 시장의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인바운드의 핵심 시장이었던 중국과 일본, 베트남의 유입은 당분간 어려워 보일뿐더러, 동남아시아는 어느 정도 시장파악이 돼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