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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호텔앤레스토랑 - 변호사 아닌 셰프로 새로운 도약 이영라 셰프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시상식으로 스크린이 뜨거웠는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그 열기가 식지도 않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아졌다. 영화인의 축제, 아카데미만큼이나 우리나라에도 의미있는 셰프들의 시상식이 열린다면 아마도 신인상, 인기상 명단에 이영라 셰프가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은 이영라 셰프에게는 변호사라는 독특한 이력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서른을 훌쩍 넘어 요리계에 발을 들였지만 어설픈 타이틀이 아닌 확실한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곱절의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었고 요리는 이셰프에게 공기처럼 호흡으로 남았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나. 꼭 이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이영라 셰프다. 전직 변호사라는 꼬리표를 떼..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두 번째 에디션 발간 가온, 라연 3스타 변동 없이 한식 강세 여전 지난해 다이닝 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등장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두 번째 에디션 이 발간됐다. 이날 미쉐린의 별을 획득한 24곳의 레스토랑 가운데 4곳의 새로운 레스토랑이 별을 획득하는 한편, 지난해 1스타였던 정식과 코지마가 2스타로 승격됐으며, 라온과 가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스타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4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의 별을 획득한 가운데 11곳이 한식을 선보이고 있어 여전히 한식의 강세가 돋보였다. 자연주의와 셰프의 철학 잇는 ‘Art of Taste’ 주제로 열려 글로벌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은 11월 8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미쉐린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의 발간 소식과 함께 가이드북에 오른 175개의 레스토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