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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호텔앤레스토랑 - 크로아티아 발칸 반도의 맛을 경험하다 지난 10월 크로아티아 경제 회의소에서 주최한 프랜차이즈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대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세미나에는 약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랜차이징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레스토랑 서비스부터 렌터카, 온라인 여행 예약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을 통해 역시 국가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에는 진취적 창의성을 가진 기업가들이 큰 몫을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크로아티아 세미나를 통해 느낀 바는 다음과 같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의 동부, 그리고 동남유럽 교차로에 위치한 인구 약 400만 명의 작은 나라다. 역사적으로는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및 루마니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데빈(Devin) 발칸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요구르트로 유명한 청정한 장수국가인 불가리아를 여행하다보면 고급호텔에 비치된 ‘데빈(Devin; 불가리아어 Девин)’먹는 샘물을 쉽게 접하게 된다. 데빈은 불가리아 남부 스몰란(Smolyan) 주에 있는 온천 마을로 유명하지만 특히 ‘데빈’먹는 샘물은 불가리아에서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220㎞ 자동차로 4시간 정도를 가면 데빈 마을에 도착한다. 수원지는 반경 50㎞ 이내 산업시설을 엄격히 제한, 보호하고 있어 원시림이 울창하고 청정한 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데빈 마을은 천혜적인 자연을 담은 수원지에서 나오는 온천욕을 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불가리아의 관광명소가 됐다. 1992년 데빈 지방정부 소유의 온천수를 데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