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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호텔앤레스토랑 - 수요의 불확실성 날로 심해가는 호스피탈리티 업계, 이제는 관성 아닌 데이터다 코로나19 위기로 구조조정의 이야기가 호텔가에 들리고 있다. 갖은 악재가 몇 달째 지속되자 호텔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 것이다. 노동집약적 특성이 강한 호텔은 지금까지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건비를 줄이는 것에서부터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리고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전문경영인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이전에도 국내 호텔은 전통적 구조의 인적 인프라 의존도를 낮추지 못해 수익 경영으로의 접근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 매출이 아닌 데이터 및 알고리즘 기반의 수익 경영에 집중해야 할 때다. 호텔, 관성에 의한 경영 체질 개선의 시기 맞이해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고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다변화돼 가면서 호텔 산업의 수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1월 호텔 리본 프로젝트_ 데이터를 통해 호텔 트렌드 인사이트 쌓는 법 국내 유일의 여행/관광전문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호텔이 펜션을 넘어 내국인 숙박 여행객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호캉스 열풍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지난 5년간 매주 기획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8번째 호텔 리본 프로젝트에서 김민화 연구위원이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호텔산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2019년 여행 시장 변화 2017년 황금연휴와 징검다리 연휴가 반복되고 새정부 이후 대체휴일 등 연휴를 활용하는 정책이 장려되면서 여행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경..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숫자가 필요한 이유 기사에 있어 숫자는 매우 중요하다. 때로는 장황한 설명보다 몇 개의 숫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명시해주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이번 달 기사를 쓰면서 유독 힘들었던 부분이 기사에 힘을 실어줄만한 데이터를 찾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레스토랑 서비스는 현재 워낙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 해도, 호텔도 크게 다를 바 없었다. 하루 반나절을 꼬박 숫자를 찾아 인터넷을 헤맸던 적도 있다. 찾고 싶은 내용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논문이 있다면 열어보고, 검색창에 마치 해시태그를 걸 듯 유관 단어들을 열심히 나열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간혹 눈에 들어오는 자료들은 이미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시의성을 잃어버린 것들이었다. 물론 방법이 잘못됐을 수 있다. 어딘가에 파묻힌 자료를 찾아내지 못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