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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 & Cafe,Bar

호텔앤레스토랑 - 그랜드 힐튼 서울 30년 정통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힐튼 서울의 정신을 담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호텔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소규모 모임의 단골 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가족이 세대에 걸쳐 방문할 정도로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아 고객들의 추억이 배어있는 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세계미식기행을 테마로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톡톡히 맛볼 수 있게 됐다. 3월,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멕시코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


1988년 5월에 개관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쾌적한 환경 속 최고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한 호텔로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7년 ‘대한민국 CEO 대상’ 고객 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최상의 편의시설과 정성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리노베이션된 396개의 객실과 5개의 고급 레스토랑,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체련장, 수영장, 사우나), 소규모 세미나실, 최대 2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의 대규모 컨벤션 센터 등이 고객에게 안락한 휴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시즌 패키지와 2018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즌 특화 패키지, 호텔의 품격을 담은 PB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백련산의 사계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랜드 힐튼 서울은 자연친화적 가족호텔로서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이한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다. 그 중 백련산의 수려한 장관을 감상하며 추억과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뷔페 레스토랑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갖췄을 뿐 아니라 계절 및 테마에 맞는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17년 7월부터 무슬림 프랜들리 인증을 받아 그린 샐러드, 계절 과일, 마르게리타 피자, 훈제 닭 가슴살 그릴, 양갈비 구이의 무슬림 프랜들리 메뉴도 제공한다.

 

3월의 테마, 세계미식기행 - 멕시코 편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인 뷔페 메뉴를 탈피해 아시아, 동남아, 유럽 등 각국의 콘셉트에 맞춰 세계미식기행 테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타이 요리를 선보였고 3월에는 멕시코 요리를, 4월 네덜란드, 5월~6월 인도네시아, 7~8월 독일, 9~10월 스위스, 11~12월 지중해(프랑스)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뷔페 레스토랑의 탁인환 헤드 셰프는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그동안 세부, 멕시코, 인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를 비롯해 세계 50여 개국 테마 요리를 선보였을 만큼 깊은 경험과 선배들로부터 전수받은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어 뷔페 레스토랑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다양한 테마 메뉴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기존 가격 그대로 4가지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화요일에 만나는 무제한 와인 디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의 가격대는 연중 스페셜 행사 포함 7만 원부터 10만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까지다.

 

앤틱과 클래식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뷔페 레스토랑은 각각의 메인홀과 프라이빗 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정원과 연결돼 있어 5월부터 8월까지 정원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개관 당시에는 컨벤션 센터자리에 푸른 정원이 펼쳐져 스위스의 알프스 언덕에 자리 잡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한다. 뷔페 레스토랑의 입구에 들어서면 클래식한 브라운 톤의 고가구와 황금빛 조명이 유럽의 오랜 저택에 초대된 것 같은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0년 동안 프라이빗 룸을 제외하고 단 한곳도 손대지 않은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전통만큼 3대가 함께 찾는다는 뷔페 레스토랑은 곳곳에 고객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을 뿐 아니라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서비스와 맛, 편안한 분위기에 후한 점수를 주는 데는다 이유가 있다.

 

 

 

뷔페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
멕시코 테마 ‘브리또’와 ‘퀘사딜라’

베이크드 피쉬 브리또(Baked Fish Burrito)

① 농어살을 오븐에 구워 으깬 뒤 볶은 양파, 고수, 사워크림, 구아카몰레와 함께 섞은 속 재료를 구운 토르티야에 말아 접시에 담는다. 치즈를 올려 색을 낸 뒤 고수로 마무리한다.

 

케사디야(Quesadilla)

치즈와 양파, 고추(칠리, 칠리파우더), 고수, 토마토를 구운 콘 토르티야에 넣어 만든 멕시코의 대표적인 요리다.

 

세계미식기행 멕시코 편에 선보이는 요리는 디저트 5가지, 샐러드 6가지, 양식 파트 6가지, 스프 2가지이다. 멕시코 요리는 주식인 옥수수 가루를 이용한 요리가 많은데 옥수수 가루나 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에 넣는 속 재료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진다. 이번 테마에서는 대표적인 멕시코 요리인 타코, 브리또, 케사디야, 엔칠라다를 비롯해 다양한 멕시코 요리가 마련된다.

 

 


 

 

뷔페 레스토랑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뷔페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18년 동안 음식에 대한 ‘맛’만큼은 자신한다. 맛도 중요하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원산지를 속이거나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과대포장 하지 않으며 고객에게 있는 그대로를 정직하게 보여주는 것이 뷔페 레스토랑의 철학이다. 이런 고객과의 신뢰 덕분에 3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 찾는 멤버십 고객이나 소모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을뿐더러 오랜 기간동안 마주한 직원들을 가족처럼 챙겨주는 고객이 있을 정도이다.

 

30년 전통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실력파 셰프들이 이 호텔을 두루 거쳤는데?

그랜드 힐튼 서울로 개명되기 전, 오픈 당시 명칭은 스위스 그랜드 호텔이었다. 이상정 명장, 조우현 명장을 비롯해 조리 기능장, 대학 교수, 호텔 셰프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셰프들이 이곳을 거쳐 갔을 정도이다. 당시에는 퐁듀나 치즈로 명성이 자자했는데 퐁듀 메뉴만도 10가지가 넘어 타 호텔에서 벤치마킹을 왔었다. 이런 선배들의 전통을 살려 보유한 레시피만 해도 상당하다. 특히 정원에 마련된 즉석 그릴 코너에서 제공되는 양고기나 LA 갈비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자랑인데 5월과 6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7월, 8월에는 매일 운영된다.

 

무슬림 프랜들리 인증은 어떻게 받게 됐는가?

지난해 사드의 영향으로 우리 호텔에도 타격이 있었다. 특히 뷔페 레스토랑의 조식을 이용하는 중국인 단체 고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을 정도니 이를 대체할만한 자구책 마련을 위해 무슬림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한국관광공사의 할랄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게 되면서 수 천 만 원에 달하는 할랄 인증 관련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미 우리 호텔은 할랄 관련 음식을 구매해오고 있던 터라 아주 생소한 분야는 아니었다. 술과 돼지고기는 금하고 할랄 재료는 별도로 구분해서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저변이 확대돼 있지 않아 식재료의 사용에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한우 농가 중에서는 할랄 인증을 받는 곳이 없을 뿐 아니라 국내 식당의 할랄 푸드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아 할랄 인증을 받은 호텔일지라도 할랄 고객들에게 외식은 모험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멕시코 요리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멕시코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 가장 반응이 좋은 테마 중 하나이다. 멕시코는 일단 우리나라와 기후가 비슷하고 고추를 사용해 얼큰한 요리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멕시코의 국기를 잘 살펴보면 멕시코 음식을 대표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주재료의 색감이 국기에 잘 표현돼 있기 때문이다. 녹색은 피망과 양상추를, 흰색은 양파와 사워크림을, 빨간색은 살사, 붉은 고추, 토마토를 의미한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알고 먹으면 멕시코 요리가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 같다. 멕시코에서 제일 인기 있는 메뉴들을 모아 선보이는 3월의 세계미식기행 멕시코 편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

 

Info. 뷔페 레스토랑
주요 콘셉트 뷔페 레스토랑
좌석 수 210석(PDR 2개)
위치 그랜드 힐튼 서울 LL층
예약 02)2287-8271
운영시간 Breakfast
07:00~10:00(Mon-Sat) / 07:00~10:30(Sun, Holiday)
Lunch
12:00~14:30(Mon-Sat) / 12:00~15:00(Sun, Holiday)
Dinner
18:00~21:30(Mon-Sun) / 17:30~21:30(Sat) /
17:30~21:30(Sun, Hol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