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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에 걸친 발베니의 장인 정신을 기리는 걸작, THE BALVENIE FIFTY COLLECTION

사진_ 발베니


반세기에 걸친 발베니의 장인 정신을 기리는 걸작, 발베니 50년 컬렉션이 공개됐다. 스페이사이드 발베니 증류소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첫 번째 에디션을 만나본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이 이달 국내 공개됐다. 발베니 50년은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의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을 증명하는 제품이다. 발베니 역사상 매우 희귀한 제품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컬렉션은 발베니 의 새로운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가 선정한 캐스크에서 탄생했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앞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25병 한정 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선보이는 첫 번째 에디션은 1973년부터 무려 반세기에 걸쳐 유러피언 캐스크에서 숙성된 제품이다. 50년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장인들의 세심한 관리를 거쳐 발베니의 클래식한 특징인 달콤한 꿀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발베니 50년 첫 번째 에디션은 넓은 스펙트럼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깊은 과일, 카시스(Cassis), 설탕에 절인 살구의 향에 은은한 삼나무와 견과류의 따뜻한 향이 겹겹이 층을 이룬다. 한 모금 머금으면, 캐러멜라이징된 과일, 풍부한 스파이시함, 부드러운 바닐라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섬세한 진저와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깊이와 복합성을 더한다.

 

패키지에도 장인 정신을 담았다. 목재 작업과 공예 분야에서 뿌리가 깊은 영국 잉글랜드 컴브리아 지역의 크로글린(Croglin)에서 패키지 제작을 맡았다. 네 겹의 나무와 백 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소들이 나선형 구조를 이루며, 패키지 외부에는 14캐럿의 금과 황동으로 로고를 새겼다. 하나의 예술 작품인 패키지는 발베니 50년에 얽힌 장인 정신을 시각화했다.

국내에 단 3병만 들어오는 발베니 50년 첫 번째 에디션은 서울신라호텔에서 경매로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 50년 두 번째와 세 번째 에디션은 각각 2025년,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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